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시크릿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2-01-20 20:19:21
거절잘하는분들은 그사람하고 불편해지고 심할경우다시안봐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시는거겠죠? 그렇담 상대가 아주 친한친구라던가 형제라던가 시댁식구라던가 그럴때는 어떠신가요 정말거절하는거 너무어렵네요 내입장을 말한다고 다이해해줄것같지도않고 그래도 사이가 틀어지긴싫은데 어느하나는 포기해야하나요 거절잘하는방법 혹은 거절하고서도 평온유지할수있는방법같은거 있나요?
IP : 119.70.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크
    '12.1.20 8:21 PM (27.1.xxx.77)

    어떠한 핑계를 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아주 좋은 핑계거리를 찾아야할듯,,

  • 2. 내비도
    '12.1.20 8:27 PM (121.133.xxx.110)

    사람이란게 참 타성적이고, 상대적이라
    거절 잘 하는 사람에겐 덜 상처받고,
    거절 잘 못하는 사람에게 거절 받으면 곱절로 상처받고, 되지도 않는 배신감도 느낍니다.

    비슷한 예로, 어느 영화에서 아주 잘 말해주었는데, 이런 대사가 있죠.
    "호의를 자꾸 베풀면, 자기들의 권리인줄 알어!"

    자신이 하기나름이지요....

  • 3.
    '12.1.20 8:31 PM (125.141.xxx.221)

    그럴땐 망설이지도 말고 핑계도 대지말고 딱 싫어! 못해! 혹은 안되는데...
    하고 말씀하세요
    저도 예전에 질질질..이핑계 저핑계 등등 해봤으나 저만 구질구질하고 핑계대는 사람되고...
    결국 택한 방법은 누가 부탁하길래 크게 심호흡 한번하고
    "그거 나 못하는데" 하고 딱 거절했어요
    얼마나 얼굴이 빨개졌는지..암튼 한번 하고 나니 두번은 쉽고 세번은 더 쉽더군요
    걍 시원하게 말씀하세요
    안돼! 하구요

  • 4. 엄마
    '12.1.20 8:33 PM (110.92.xxx.38)

    10년만에 시댁식구들에게 안되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안되는지 아시네요.
    전에는 막 부려먹었으면서

  • 5. 마크
    '12.1.20 8:36 PM (27.1.xxx.77)

    근데 안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는것 보다 어떤 핑계를 대고 하셔야 관계가 오래갈거같은데요

  • 6. 단호하게
    '12.1.20 8:40 PM (180.227.xxx.178)

    거절하는 게 핑계대며 질질 끄는 것보다 서로 편합니다.

  • 7. 저는
    '12.1.20 8:50 PM (118.129.xxx.62)

    어른들한테 거절할때는 이런이런이유로 못한다고 정확히 말해요..
    정확하게 말해도 어찌고저찌고 말이 나오면 위에이유때문에 힘들고.. 저도 요즘 너무힘들어요 하면서
    거절합니다....

  • 8. 저도
    '12.1.20 11:04 PM (222.109.xxx.95)

    부탁거절,환불,교환....기타등등 잘못했는데 어느순간에 울 아들넘이 그러더라구요.
    나처럼 애도 그럴수 있겠구나 싶으니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나더라구요.
    처음이 어렵지 자꾸하다보면 괜찮아요.

  • 9. ....
    '12.1.21 9:14 AM (115.161.xxx.141)

    일단 감당할 수 없는 희생은 하지 않겠어! 하는 생각을 염두에 두시고 지내보세요.
    그게 익숙해졌다 싶으면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해! 마인드로 생활해 보시구요.
    그러면서 한 번씩 거절을 해보세요.
    스킬은 하면 할 수록 느는 거니까 실패하면 어쩌지? 저쪽이 기분나빠하면 어쩌지?란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01 스웨덴 말장식(달라홀스) 파는 곳 어디일까요? 4 고맙습니다 2012/03/26 660
86600 원룸 월세 구하려 하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4 seduce.. 2012/03/26 928
86599 미드 "프렌즈" 영어로 보신 분 계신가요? 5 영어 2012/03/26 1,856
86598 미국산감자 드셔보셨나요? 6 감량중 2012/03/26 2,114
86597 도서상품권 핀번호가 뭔가요? 3 양파 2012/03/26 991
86596 내용좀 찾아주세요. 고3엄마 2012/03/26 400
86595 오일풀링 오일쨉니다.. 5 순대 2012/03/26 3,555
86594 오바마가 한 말, 감동적이었습니다. 5 루마마 2012/03/26 2,024
86593 지인이 제 통장계좌를 잠시빌리자는데요...... 17 고민중 2012/03/26 5,154
86592 예전글 찾아요 봄햇살 2012/03/26 415
86591 예전에 회사에서 어떤 부장님이 신입직원 교육시킨다고 했던 사람인.. 2 이런 2012/03/26 764
86590 등치 좀 있는데 옷색깔 과감하게 입으시는 분 계세요? 3 살빼자 2012/03/26 1,024
86589 부산사시는분들 문재인.손수조 등 분위기 어떤가요 1 4.11 총.. 2012/03/26 976
86588 양배추는 미리 씻어서 썰어두면 4 왜 쓴맛이?.. 2012/03/26 2,864
86587 순수하게 아이 혼자 독학으로 민사고 가는애들이 존재할까요? 14 DD 2012/03/26 4,174
86586 유치원생이 엄마의 손을 잡고 원하다가 그 자리에서 하는 사고가 .. 수박나무 2012/03/26 827
86585 미드 '프렌즈'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저장해놓고 볼수있는곳 있나요.. 2 미드 2012/03/26 2,173
86584 나이는 먹어가는데 김연아 너무 좋아요 ㅋㅋ 6 피카부 2012/03/26 1,230
86583 손수조, 이번엔 서울 원룸 전세권 면적 허위 신고 10 .. 2012/03/26 1,584
86582 자꾸 잊고 착각하고...업무에 지장이 있습니다. 어느 진료과를 .. 3 혼돈 2012/03/26 753
86581 문대성 - 전여옥 자매결연 (표절남매) 1 Tranqu.. 2012/03/26 1,095
86580 집지을때 풍수컨설팅 받으시는분 계시나요.. 5 풍수 2012/03/26 1,628
86579 김종훈 "구멍가게는 20년전에 사라졌는데, FTA로 무.. 9 세우실 2012/03/26 909
86578 올인원e*세제 써보신분~~ 세제궁금 2012/03/26 467
86577 결혼식 좀 더 상세버젼... 13 별달별 2012/03/26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