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휘력이 딸리는건지 입성이란 단어 처음 들어요

드리머 조회수 : 5,814
작성일 : 2012-01-20 19:09:05
입성에 대한 베스트 글과 또 아래에 글 보고 사전 검색해봤어요
제가 어휘력이 딸리는건지 입성이란 단어를 처음 보네요
아 쓰고 보니 창피하네요 ㅋㅋ
흔하게 쓰는 단어인가요?
아니라고 댓글 달아주시면 왠지 안도가 될 것 같아요 ^^
IP : 116.40.xxx.1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0 7:09 PM (175.207.xxx.116)

    저도 첨 들었음

  • 2. 젊은분인가요?
    '12.1.20 7:11 PM (121.190.xxx.242)

    저는 40중반인데 우리세대는 흔하게 들은 말이예요.
    일상적으로 쓰는건 좀 더 나이 있으신 분들이구요.

  • 3.
    '12.1.20 7:11 PM (121.166.xxx.125)

    실생활에선 안써도 책같은데선 많이 봤어요

  • 4. ^^
    '12.1.20 7:11 PM (211.246.xxx.40)

    흔하게 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처음 들으신다면 솔직히 독서의 양이 적으신건 확실하십니다.
    그러나! 쫌 귀여우세요.^^

  • 5. ...
    '12.1.20 7:11 PM (111.68.xxx.73)

    요샌 자주 못들어봤어요.
    그래도 어른들이 가끔 쓰세요.
    입성이 변변찮다....

  • 6. ..
    '12.1.20 7:11 PM (121.186.xxx.147)

    책에서 많이 나와요

  • 7.
    '12.1.20 7:12 PM (121.131.xxx.173)

    중고등학교 다닐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소설책만 붙들고 있어서 그른가...종종 쓰는 단어이기도 해서 알았네요. 입성...

  • 8.
    '12.1.20 7:13 PM (175.207.xxx.116)

    3o대 중반인데..책 안 읽는 편도 아닌데...첨 들었어요

  • 9. ......
    '12.1.20 7:16 PM (211.224.xxx.193)

    어른들도 쓰고 책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나요? 그 단어 하나하나 몰라도 대충 앞뒤 문맥 파악하면 아 이말이 뭔말인지 알게 되지 않나요?

  • 10. 세대차이인가
    '12.1.20 7:16 PM (58.230.xxx.86)

    전 40대 중반인데
    굉장히 자연스러운 말인데
    30대만 되도 모르는 단어였군요

  • 11. .....
    '12.1.20 7:19 PM (58.141.xxx.146)

    저 삼십대 후반인데 한 십년 전에나 처음 알았던 것 같아요..좀 구식 단어이긴 해요.

  • 12.
    '12.1.20 7:25 PM (175.207.xxx.116)

    오늘도 책 7권 주문하고 도서관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근데 소설종류는 안 좋아하긴 했어요...물론 국외 고전소설은 좀 읽긴 했지만요(집에 있던 전집 50권짜리..두꺼운)
    한쿡소설은 많이는 안 읽었네요. 특히나 베스트셀러류 싫어합니다.

  • 13. ...
    '12.1.20 7:25 PM (220.72.xxx.167)

    문어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요.
    저는 많이 들었고 종종 쓰기도 했거든요.
    40대 초반에 진정 세대차이를 느끼는 것인가...

  • 14. ...
    '12.1.20 7:27 PM (110.13.xxx.156)

    무식하다 생각하는 나도 아는데...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나요? 입성이 좋네 함시롱

  • 15.
    '12.1.20 7:28 PM (175.207.xxx.116)

    드라마 잘 안 봐서

  • 16. 세대별로
    '12.1.20 7:28 PM (121.157.xxx.155)

    쓰는 단어가 좀 다를 수도 있죠.
    아마도 젊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듯 해요,
    입성은 그렇타 치고, 먹성이 좋다 할때, 먹성은 다들 아시겠죠? ^^
    저는 마흔인데, 입성이라는 말. 흔히 쓰는 말은 아니라도 여기 저기서 들어서 알고는 있었어요.
    책에 많이 나온다고 하시는데.. 아마도 80년대 이전을 묘사하는 현대 소설에 많이 나오지 싶어요..
    박완서씨라든지..그 전세대 소설가 있을도 있고.
    암튼 재밌어요.
    영어는 사용자 수준에 따라 어휘력 차이가 크다고 들었는데, 사실 우리나라말은 그닥 어휘력이 수준이랄 것도 없이 거의 같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이런 단어도 있구요.
    수준차이가 아니고 세대차이인가봐요

  • 17. 마크
    '12.1.20 7:31 PM (27.1.xxx.77)

    헐~~ 전 입성이라해서 어디어디에 입성했다 들어왔다라는 뜻으로 해석했는데 ㅋㅋ

  • 18. ㅠㅠㅠ
    '12.1.20 7:37 PM (220.86.xxx.224)

    책 좀 읽은 편인데도 처음 보는 단어네요...
    제가 책을 꼼꼼하게 안읽었나봐요...ㅠㅠㅠㅠㅠ

  • 19. 저도
    '12.1.20 7:48 PM (125.176.xxx.163)

    20대 후반인데 첨 알았어요.
    저 공부도 잘했고 전문직인데...사실 한국문학이랑은 거리가 있긴 해요~읽어도 처세나 외국소설을 읽어서..
    그런데 82하면서 '입성'뿐만이 아니라 쓰는 단어에서 세대차이 느낀적이 여러번 있긴 했어요.
    구체적인것까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요.

  • 20. ...
    '12.1.20 7:50 PM (203.226.xxx.130)

    흐미~ 모른다는 것에 충격 먹고 가요. 흔히들 쓰는 표현 아니었던가요?

  • 21. ...
    '12.1.20 7:51 PM (98.206.xxx.86)

    그래서 저도 그 원글 읽었을 때 젊은 분은 아닐 거라 생각했어요. 딱 저희 어머니 세대에서 쓰는 말이어서...그런데 또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이라면서 그 글쓴이도 이것 저것 사치품 가방 관심 있어 하는 게 또 젊은 사람처럼 써 놔서 헷갈렸더랬습니다.

  • 22. ...
    '12.1.20 8:02 PM (211.246.xxx.125)

    나이탓인가요?
    흔한말인데....

  • 23. 저도
    '12.1.20 8:12 PM (125.141.xxx.221)

    이 단어 모르는 분이 계신다는게 놀라웠어요 222222

  • 24. 리아
    '12.1.20 8:17 PM (210.0.xxx.215)

    모를수야 있지만, 글의 문맥상 짐작이 가능하던데...

  • 25.
    '12.1.20 8:18 PM (175.207.xxx.116)

    먹성은 당연히 알죠..ㅋ

  • 26. 원글이
    '12.1.20 8:31 PM (116.40.xxx.134)

    먹성은 당연히 알고 입성은 앞뒤 문맥으로 대충 이해는 했네요 ^^ 책은 아기 키우느라 많이 읽지 못해도 한달에 한권 정도는 읽는편인데 문학작품과는 거리가 먼지라 어휘력이 딸리는군요 ^^

  • 27. 아무래도
    '12.1.20 8:32 PM (175.193.xxx.226)

    좀 나이든사람들의 표현이죠

  • 28. dd
    '12.1.20 8:39 PM (113.131.xxx.23)

    근데 저도 나름 책벌레에 공부도 좀 했는데 ㅋㅋㅋ 첨 듣는 단어였어요.

    첨 제목만 보고는 "임성은"이라는 이름을 "입성은" 으로 잘못 썼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내용보고 이름은 아니고 먼가 다른 의미로구나 생각했어요.

    소설은 많이 읽어도 한국소설을 적게 읽어서 그런가요...음.
    뭐 어디서 봤었어도 사실 많이 나오지 않는 단어라 그냥 넘어갔었는지도 모르지만요. ㅋ

  • 29. 나이든 분들도
    '12.1.20 8:43 PM (222.116.xxx.12)

    실생활에서 입성이란 표현 잘안하시던데..
    저도 책에서 봤어요

  • 30. 놀람
    '12.1.20 8:52 PM (211.234.xxx.56)

    저 20대인데 입성이란 말 가끔 쓰는데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니 잘 안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ㅎ 전 책을 좋아해서 아마 책에서 접해본 표현이라 사료돼요.

  • 31. 거지도
    '12.1.20 8:58 PM (203.226.xxx.18)

    입성이 반듯해야 얻어 먹는다
    일상생활서 자주 쓰는 구어체 표현에도 자주 쓰여요

  • 32. 음.
    '12.1.20 9:08 PM (175.198.xxx.62)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니라 해도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 생각했는데...
    모르시는 분이 많은게 놀랍네요.

  • 33.
    '12.1.20 9:37 PM (50.77.xxx.33)

    귀여우시니까 다 용서돼요 ㅎㅎ

  • 34. 35세
    '12.1.20 10:18 PM (218.52.xxx.33)

    한국,세계 문학 전집을 사랑했고, 고이 싸들고 결혼한 35세 ㅎㅎ
    책에서 봐서 아는 단어인데, 제 입으로 발음해서 써본 적은 없고, 제 귀로 들어본 적도 없어요.
    아.. 시어머니가 말씀 하신적은 있나없나 가물가물하네요.
    세대차이라기보다는 독서 편력 차이인가봐요.

  • 35. dma
    '12.1.20 10:28 PM (175.113.xxx.4)

    저도 주로 책에서.. 입성이 바르다...란 식의 표현 많이 봤는데요. 실제로 쓰는건 몇번 들어보고 제 입으론 잘 안내뱉는 말이긴해요.

  • 36. ..
    '12.1.20 10:37 PM (119.70.xxx.224)

    전 30대인데 어머니가 자주 말씀하셨어요. 거지라도 입성이 반듯하고 좋아야 얻어먹는다구요. 화려하고 사치는 아니더라도 옷 깔끔하게 입고 다니라고 하셨지요. ㅋㅋ

  • 37. 42세
    '12.1.20 10:44 PM (115.140.xxx.4)

    어릴땐 책 많이 읽었지만 30초반부터 더 재미있는게 많아져서 책 안봐요
    그래도 입성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부모님은 안쓰시는 말이고 어릴때 책에서 봤을까요?
    아님 드라마에서? 저 드라마도 안봐요.
    사람이 속이 차야지 입성만 번드르르하면 뭐에 쓰나
    이런식으로 쓰는거 많이 들어봤어요. 읽어봤거나...
    저도 써본적은 없네요.
    무식한 저도 아는 단어를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왜 모를까 전 그게 충격입니다

  • 38. 46세..
    '12.1.20 10:50 PM (175.118.xxx.25)

    첨 들어 보네요... 먹성 예 들어 주신분 댓글 보면서,, 아~~ 했네요.. 근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는 단어라는
    사실이 전 놀라워요...책에 많이 나온다는데... 생각해 보니 그런글이 나올 만한 책은 잘 안 본것 같네요.. 암
    튼 46세, 새해에 새로운 발견이네요...재밌네요 ^^*

  • 39. 저도
    '12.1.21 10:45 AM (114.207.xxx.139)

    여기서 첨 봤네요..(전 30대 후반)
    어디에 입성하다~~라는 건 들어봤는데
    그럼..먹성이랑 비슷하면, 입성은 순우리말인가요?

    울 남편한테도 물어보니..갸우뚱? 한자냐고 물어보데요..
    참..댓글 보니..저희 부부가 너무..무식한 것 같네요..

  • 40. 헐...
    '12.1.21 12:19 PM (222.117.xxx.122)

    입성이라는 단어를 직접 소리내어 발음한 적은 없어도
    책을 보시면 무수히 볼 수 있는 단어인데요...
    아마도 처음 보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셨을 거예요.
    외국에 사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이 정도 모르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77 적우 자진하차 꼼수네요 4 ........ 2012/02/03 2,995
66776 02-935-*** 국이 어느 지역인가요? 2 ... 2012/02/03 739
66775 상간녀 사건을 뒤늦게 읽고 나서. 16 2012/02/03 9,703
66774 언론이 보인다! 세상이 보인다! <80기 언.. 1 언론학교 2012/02/03 463
66773 리슨미 무료이용권 공유합니다 .(mp3 150곡 무료다운 가능).. 5 가위바위보 2012/02/03 545
66772 커피믹스 일본산 우유 쓴다는 소문이 맞나요? 7 커피커피 2012/02/03 2,664
66771 한 청년의 의롭과 외로운 싸움으로 국제법 심판대에 오르는 북한 .. safi 2012/02/03 454
66770 실비보험청구시 5천원 이상이잖아요. 진료비만 따지는 건가요? 1 보험청구 2012/02/03 2,279
66769 전기압력솥이 고장이 나서 가스불에 밥을 하는데 바닥이 눌러붙어요.. 7 풍년일세 2012/02/03 1,370
66768 너무 아끼며 살다 보니.. 원글자 입니다. 18 더 궁상 2012/02/03 8,733
66767 어떻게 하죠? 지금 저희 시어머니... 3 며느리 2012/02/03 2,403
66766 중학교 가방요 7 조카선물 2012/02/03 1,383
66765 이성당 추천 빵 부탁합니다. 11 대구맘 2012/02/03 3,345
66764 식기세척기 세제 추천해주세요..이왕이면 친환경이나 그런걸로. 3 식기세척기세.. 2012/02/03 1,267
66763 사진 올라온거 있길래... 다들 보셨나요? ;; 49 ... 2012/02/03 16,934
66762 혹시 일드 좋아하시는분들요~ 8 시간많을때~.. 2012/02/03 2,067
66761 유언 공증 공증사무실에서 해야만 하나요 2 공증 2012/02/03 1,305
66760 3억5천 서울 아파트 전세 추천해주세요 6 부동산 2012/02/03 2,055
66759 고양이 우다다 19 ... 2012/02/03 2,816
66758 초등 아이 우유 급식 신청 안해도 될까요? 7 우유급식 2012/02/03 1,095
66757 재수을 성공적으로 하려면~학원추천도 부탁드립니다. 5 재수 2012/02/03 1,070
66756 초2 딸아이가 티비만 보네요. 3 ㅋㅎㅋ 2012/02/03 1,084
66755 1억 여윳돈이 있는데, 남편이 2억3천짜리 오피스텔을 사자고 해.. 8 웃자맘 2012/02/03 3,352
66754 아기가 엄마젖을 자꾸 만지려고 할 때 6 쭈쭈사랑 2012/02/03 3,469
66753 한가인 이뻐요.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어울림이 중요하더군요... 18 해달 2012/02/03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