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휘력이 딸리는건지 입성이란 단어 처음 들어요

드리머 조회수 : 5,659
작성일 : 2012-01-20 19:09:05
입성에 대한 베스트 글과 또 아래에 글 보고 사전 검색해봤어요
제가 어휘력이 딸리는건지 입성이란 단어를 처음 보네요
아 쓰고 보니 창피하네요 ㅋㅋ
흔하게 쓰는 단어인가요?
아니라고 댓글 달아주시면 왠지 안도가 될 것 같아요 ^^
IP : 116.40.xxx.1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0 7:09 PM (175.207.xxx.116)

    저도 첨 들었음

  • 2. 젊은분인가요?
    '12.1.20 7:11 PM (121.190.xxx.242)

    저는 40중반인데 우리세대는 흔하게 들은 말이예요.
    일상적으로 쓰는건 좀 더 나이 있으신 분들이구요.

  • 3.
    '12.1.20 7:11 PM (121.166.xxx.125)

    실생활에선 안써도 책같은데선 많이 봤어요

  • 4. ^^
    '12.1.20 7:11 PM (211.246.xxx.40)

    흔하게 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처음 들으신다면 솔직히 독서의 양이 적으신건 확실하십니다.
    그러나! 쫌 귀여우세요.^^

  • 5. ...
    '12.1.20 7:11 PM (111.68.xxx.73)

    요샌 자주 못들어봤어요.
    그래도 어른들이 가끔 쓰세요.
    입성이 변변찮다....

  • 6. ..
    '12.1.20 7:11 PM (121.186.xxx.147)

    책에서 많이 나와요

  • 7.
    '12.1.20 7:12 PM (121.131.xxx.173)

    중고등학교 다닐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소설책만 붙들고 있어서 그른가...종종 쓰는 단어이기도 해서 알았네요. 입성...

  • 8.
    '12.1.20 7:13 PM (175.207.xxx.116)

    3o대 중반인데..책 안 읽는 편도 아닌데...첨 들었어요

  • 9. ......
    '12.1.20 7:16 PM (211.224.xxx.193)

    어른들도 쓰고 책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나요? 그 단어 하나하나 몰라도 대충 앞뒤 문맥 파악하면 아 이말이 뭔말인지 알게 되지 않나요?

  • 10. 세대차이인가
    '12.1.20 7:16 PM (58.230.xxx.86)

    전 40대 중반인데
    굉장히 자연스러운 말인데
    30대만 되도 모르는 단어였군요

  • 11. .....
    '12.1.20 7:19 PM (58.141.xxx.146)

    저 삼십대 후반인데 한 십년 전에나 처음 알았던 것 같아요..좀 구식 단어이긴 해요.

  • 12.
    '12.1.20 7:25 PM (175.207.xxx.116)

    오늘도 책 7권 주문하고 도서관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근데 소설종류는 안 좋아하긴 했어요...물론 국외 고전소설은 좀 읽긴 했지만요(집에 있던 전집 50권짜리..두꺼운)
    한쿡소설은 많이는 안 읽었네요. 특히나 베스트셀러류 싫어합니다.

  • 13. ...
    '12.1.20 7:25 PM (220.72.xxx.167)

    문어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요.
    저는 많이 들었고 종종 쓰기도 했거든요.
    40대 초반에 진정 세대차이를 느끼는 것인가...

  • 14. ...
    '12.1.20 7:27 PM (110.13.xxx.156)

    무식하다 생각하는 나도 아는데...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나요? 입성이 좋네 함시롱

  • 15.
    '12.1.20 7:28 PM (175.207.xxx.116)

    드라마 잘 안 봐서

  • 16. 세대별로
    '12.1.20 7:28 PM (121.157.xxx.155)

    쓰는 단어가 좀 다를 수도 있죠.
    아마도 젊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듯 해요,
    입성은 그렇타 치고, 먹성이 좋다 할때, 먹성은 다들 아시겠죠? ^^
    저는 마흔인데, 입성이라는 말. 흔히 쓰는 말은 아니라도 여기 저기서 들어서 알고는 있었어요.
    책에 많이 나온다고 하시는데.. 아마도 80년대 이전을 묘사하는 현대 소설에 많이 나오지 싶어요..
    박완서씨라든지..그 전세대 소설가 있을도 있고.
    암튼 재밌어요.
    영어는 사용자 수준에 따라 어휘력 차이가 크다고 들었는데, 사실 우리나라말은 그닥 어휘력이 수준이랄 것도 없이 거의 같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이런 단어도 있구요.
    수준차이가 아니고 세대차이인가봐요

  • 17. 마크
    '12.1.20 7:31 PM (27.1.xxx.77)

    헐~~ 전 입성이라해서 어디어디에 입성했다 들어왔다라는 뜻으로 해석했는데 ㅋㅋ

  • 18. ㅠㅠㅠ
    '12.1.20 7:37 PM (220.86.xxx.224)

    책 좀 읽은 편인데도 처음 보는 단어네요...
    제가 책을 꼼꼼하게 안읽었나봐요...ㅠㅠㅠㅠㅠ

  • 19. 저도
    '12.1.20 7:48 PM (125.176.xxx.163)

    20대 후반인데 첨 알았어요.
    저 공부도 잘했고 전문직인데...사실 한국문학이랑은 거리가 있긴 해요~읽어도 처세나 외국소설을 읽어서..
    그런데 82하면서 '입성'뿐만이 아니라 쓰는 단어에서 세대차이 느낀적이 여러번 있긴 했어요.
    구체적인것까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요.

  • 20. ...
    '12.1.20 7:50 PM (203.226.xxx.130)

    흐미~ 모른다는 것에 충격 먹고 가요. 흔히들 쓰는 표현 아니었던가요?

  • 21. ...
    '12.1.20 7:51 PM (98.206.xxx.86)

    그래서 저도 그 원글 읽었을 때 젊은 분은 아닐 거라 생각했어요. 딱 저희 어머니 세대에서 쓰는 말이어서...그런데 또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이라면서 그 글쓴이도 이것 저것 사치품 가방 관심 있어 하는 게 또 젊은 사람처럼 써 놔서 헷갈렸더랬습니다.

  • 22. ...
    '12.1.20 8:02 PM (211.246.xxx.125)

    나이탓인가요?
    흔한말인데....

  • 23. 저도
    '12.1.20 8:12 PM (125.141.xxx.221)

    이 단어 모르는 분이 계신다는게 놀라웠어요 222222

  • 24. 리아
    '12.1.20 8:17 PM (210.0.xxx.215)

    모를수야 있지만, 글의 문맥상 짐작이 가능하던데...

  • 25.
    '12.1.20 8:18 PM (175.207.xxx.116)

    먹성은 당연히 알죠..ㅋ

  • 26. 원글이
    '12.1.20 8:31 PM (116.40.xxx.134)

    먹성은 당연히 알고 입성은 앞뒤 문맥으로 대충 이해는 했네요 ^^ 책은 아기 키우느라 많이 읽지 못해도 한달에 한권 정도는 읽는편인데 문학작품과는 거리가 먼지라 어휘력이 딸리는군요 ^^

  • 27. 아무래도
    '12.1.20 8:32 PM (175.193.xxx.226)

    좀 나이든사람들의 표현이죠

  • 28. dd
    '12.1.20 8:39 PM (113.131.xxx.23)

    근데 저도 나름 책벌레에 공부도 좀 했는데 ㅋㅋㅋ 첨 듣는 단어였어요.

    첨 제목만 보고는 "임성은"이라는 이름을 "입성은" 으로 잘못 썼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내용보고 이름은 아니고 먼가 다른 의미로구나 생각했어요.

    소설은 많이 읽어도 한국소설을 적게 읽어서 그런가요...음.
    뭐 어디서 봤었어도 사실 많이 나오지 않는 단어라 그냥 넘어갔었는지도 모르지만요. ㅋ

  • 29. 나이든 분들도
    '12.1.20 8:43 PM (222.116.xxx.12)

    실생활에서 입성이란 표현 잘안하시던데..
    저도 책에서 봤어요

  • 30. 놀람
    '12.1.20 8:52 PM (211.234.xxx.56)

    저 20대인데 입성이란 말 가끔 쓰는데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니 잘 안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ㅎ 전 책을 좋아해서 아마 책에서 접해본 표현이라 사료돼요.

  • 31. 거지도
    '12.1.20 8:58 PM (203.226.xxx.18)

    입성이 반듯해야 얻어 먹는다
    일상생활서 자주 쓰는 구어체 표현에도 자주 쓰여요

  • 32. 음.
    '12.1.20 9:08 PM (175.198.xxx.62)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니라 해도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 생각했는데...
    모르시는 분이 많은게 놀랍네요.

  • 33.
    '12.1.20 9:37 PM (50.77.xxx.33)

    귀여우시니까 다 용서돼요 ㅎㅎ

  • 34. 35세
    '12.1.20 10:18 PM (218.52.xxx.33)

    한국,세계 문학 전집을 사랑했고, 고이 싸들고 결혼한 35세 ㅎㅎ
    책에서 봐서 아는 단어인데, 제 입으로 발음해서 써본 적은 없고, 제 귀로 들어본 적도 없어요.
    아.. 시어머니가 말씀 하신적은 있나없나 가물가물하네요.
    세대차이라기보다는 독서 편력 차이인가봐요.

  • 35. dma
    '12.1.20 10:28 PM (175.113.xxx.4)

    저도 주로 책에서.. 입성이 바르다...란 식의 표현 많이 봤는데요. 실제로 쓰는건 몇번 들어보고 제 입으론 잘 안내뱉는 말이긴해요.

  • 36. ..
    '12.1.20 10:37 PM (119.70.xxx.224)

    전 30대인데 어머니가 자주 말씀하셨어요. 거지라도 입성이 반듯하고 좋아야 얻어먹는다구요. 화려하고 사치는 아니더라도 옷 깔끔하게 입고 다니라고 하셨지요. ㅋㅋ

  • 37. 42세
    '12.1.20 10:44 PM (115.140.xxx.4)

    어릴땐 책 많이 읽었지만 30초반부터 더 재미있는게 많아져서 책 안봐요
    그래도 입성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부모님은 안쓰시는 말이고 어릴때 책에서 봤을까요?
    아님 드라마에서? 저 드라마도 안봐요.
    사람이 속이 차야지 입성만 번드르르하면 뭐에 쓰나
    이런식으로 쓰는거 많이 들어봤어요. 읽어봤거나...
    저도 써본적은 없네요.
    무식한 저도 아는 단어를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왜 모를까 전 그게 충격입니다

  • 38. 46세..
    '12.1.20 10:50 PM (175.118.xxx.25)

    첨 들어 보네요... 먹성 예 들어 주신분 댓글 보면서,, 아~~ 했네요.. 근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는 단어라는
    사실이 전 놀라워요...책에 많이 나온다는데... 생각해 보니 그런글이 나올 만한 책은 잘 안 본것 같네요.. 암
    튼 46세, 새해에 새로운 발견이네요...재밌네요 ^^*

  • 39. 저도
    '12.1.21 10:45 AM (114.207.xxx.139)

    여기서 첨 봤네요..(전 30대 후반)
    어디에 입성하다~~라는 건 들어봤는데
    그럼..먹성이랑 비슷하면, 입성은 순우리말인가요?

    울 남편한테도 물어보니..갸우뚱? 한자냐고 물어보데요..
    참..댓글 보니..저희 부부가 너무..무식한 것 같네요..

  • 40. 헐...
    '12.1.21 12:19 PM (222.117.xxx.122)

    입성이라는 단어를 직접 소리내어 발음한 적은 없어도
    책을 보시면 무수히 볼 수 있는 단어인데요...
    아마도 처음 보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셨을 거예요.
    외국에 사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이 정도 모르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32 우리몸에 대변이 이렇게 많이 있나요??(병원에서~) 4 ㅡㅡ 2012/02/16 3,036
70631 어쩜 4년동안 한번을 같은반이 안될까요^^ 2 초등절친 2012/02/16 1,072
70630 수 놓으시는 분들~ 14 궁금 2012/02/16 1,565
70629 새로 이사합니다..자녀방 문제... 4 연년생남매 2012/02/16 943
70628 디지털 도어락 어느 제품이 좋은지요? 1 궁금 2012/02/16 1,262
70627 동업하려고 하는데.. 후라이팬재코.. 2012/02/16 540
70626 길에다 쓰레기 버리는 초중고대딩들 어떡합니까 11 가정교육 2012/02/16 980
70625 지방 맘이에요. 서울대공원 질문있어요 12 ㅋㅎㅋ 2012/02/16 2,294
70624 5세 아들이 자다가 코피를 흘려요.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6 왜 그럴까요.. 2012/02/16 3,613
70623 흥신소이용해 바람난남편과 상대녀 뒷조사 해보신분 3 흥신소 2012/02/16 5,600
70622 나경원과 이정희 의원... 1 콜록789 2012/02/16 709
70621 소이현씨 쇼핑몰 이용하는분 계세요??(단지 궁금해서) 2 혹시 2012/02/16 1,727
70620 생리때 빈혈에는 소고기 무국이 특효 5 정보 2012/02/16 3,439
70619 기숙사들어간 딸 몇일에 한번 통화하나요? 13 엄마 맘.... 2012/02/16 1,517
70618 일반세탁세제 드럼세탁기에사용해도되나요? 5 궁금 2012/02/16 4,796
70617 초5 영재학급 넘 고민되요 5 왕 소심맘 2012/02/16 3,031
70616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 2012/02/16 841
70615 코감기가 안 나아요... ㅜㅜ 2012/02/16 852
70614 좋은 소식이네요.. 콜록789 2012/02/16 971
70613 아이폰쓰시는 분들, 음악어플 뭐쓰세요? 2 결정 2012/02/16 984
70612 아이 첼로 강습을 알아 보는데 선생님마다 첼로 사이즈에 대한 말.. 1 첼로강습 2012/02/16 1,775
70611 조건도 좋으면서 싼업체 계약해도 될까요? 5 포장이사 2012/02/16 592
70610 생리를 19일 동안 했어요... 1 갱년기 2012/02/16 1,572
70609 2월 1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6 443
70608 불쌍한 우리 시어머니 2 그냥 2012/02/16 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