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실때 두손은 무겁게 가시나요?

궁금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2-01-20 18:22:10
지난해에 동서가 들어왔는데 어머님이 동서한테 어른집에갈땐 빈손으로 오는거아니라고 하셨다네요
그런데 저 매년 설마다 빈손으로 갔거든요^^;;;
단순히 저희부부 생각엔
이미 시어머님과 친정엄마가 명절 선물을 주고 받으셨고 또 효도비도 작지만 몇십드리거든요...
그리고 갈때 고속버스타고 가기때문에 들고 가는것도 좀 번거롭기도 하구요...
아그리고 제사나 명절은 안지내요 밥도 나가서 사먹고 아침만 집에서 한답니다^^;;;
(현재 남편은 사업을 하는데 아직 집에 돈가져올 단계가아니라는건 시어머님도 잘아시구요)
그냥 저는 받은명절보너스에서 교통비하고 남은돈 양가 효도비 드리고왔는데 제주변엔 다들 그렇게 한다는데 그렇게 하는게 아닌가봐요^^;;;
다들 들고 가시나요?
그럼 설당일 친정가시는 분들은 친정에는 어떻게 선물들고 가나요?
IP : 211.246.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0 6:30 PM (112.168.xxx.63)

    저흰 명절비도 드리지만 과일이나 생선이나 이런거 들고 가요.
    차가 있어서 당연하지만...

    차가 없으시면 힘드시겠어요. 바로 옆에 마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현금으로 하시면 되죠.

  • 2. ..
    '12.1.20 6:35 PM (125.152.xxx.145)

    돈으로 주시는데...............왜 그럴까요?

    그냥 양손에........손주들 손 잡고 가세요........^^;;;;;

  • 3. 헐....
    '12.1.20 6:38 PM (14.37.xxx.136)

    돈까지 받으면서...무슨 선물까지 챙김을 바라는지..
    하여튼.. 짜증나네요. 둘중 하나 하시면 되요.

  • 4. ㅁㅁ
    '12.1.20 6:42 PM (211.234.xxx.133)

    빈 손이 아니라 돈 드린거니 괜찮을텐데요.
    원글님한테가 아니라 동서에게 하신 말씀이니... 동서가 빈손으로 오는 것 아닌지요.

  • 5. 궁금
    '12.1.20 6:49 PM (211.246.xxx.72)

    아니요ㅜㅜㅜ
    동서도 용돈은 드려요
    근데 시어머님이 결혼하고 추석을맞이하는데 그리말씀하셔서 선물도하고 용돈도 드렸다하네요
    그리고 말은안하는데 느낌이 왠지 시어머니께서 나에대해 한말씀하신것같은 혼자만의 생각이;;;

  • 6. ..
    '12.1.20 7:11 PM (120.142.xxx.244)

    저두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물건 고기, 과일 보내는데 돈십만원어치 보냈어요 미리 택배루요
    가서 구워먹을것도 보내고, 소고기도좀 보내고, 용돈이라기보다 그냥 돈드리고 오구요,
    친청도 마찬가지로 조금은 적게 미리 택배로 보내고 올때 돈드리고 오고,

  • 7. ..
    '12.1.20 7:50 PM (220.124.xxx.58)

    아무리 돈으로 주신다해도 오랜만에 부모님댁 방문하는데 빈손으로 가는거 아닙니다.
    버스는 핑계에 불과하구요.
    근처 슈퍼에서 과일 한박스라도 사가는데 예의죠.
    어머니세대엔 그런 예의 중요시합니다.

  • 8.
    '12.1.20 9:49 PM (220.74.xxx.82)

    저도 남의 집 방문할때는.. 심지어 자기 부모집일지라도.. 방문할때는 쥬스 한병, 사과 한알이라도 들고 가라고 배웠어요.. 비싼거를 꼭 집어서 말하는 건 아니구요. 무엇이든 하나 들고 가세요.

    가서 님이 드실거라고 생각하고 가져가셔도 좋구요..
    사실 쥬스 세트 가져가면 가서 다들 친척들이 나눠먹고. 뭐 케이크 가져가면 다들 둘러 앉아 먹으니 그런 개념으로 가져가시면 좋겠어요,

  • 9. 호두과자
    '12.1.20 10:54 PM (112.148.xxx.135)

    저 대학 다닐 때 방학때 고향집 가는데 맨손으로 들어갔다가 엄마한테 혼났네요--; 그후부턴 꼬박꼬박 쥬스 한병 사들고 갔어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맨손은 안된대요. 차 끌고 다니면서부터는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 사들고 갔네요. 식구들 둘러앉아 호두과자 집어먹으며 전 부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53 법랑냄비 관리법 알려주세요 2 궁금녀 2012/02/12 2,006
69052 미녹시딜은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요? 2 대머리약 2012/02/12 2,844
69051 사과는 냉장고에서 얼마나 오래 보관가능한가요? 2 ㄹㄹ 2012/02/12 973
69050 카를라 브루니가 제일 심한 거 같아요. 10 저는 2012/02/12 7,265
69049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3 갈등 2012/02/12 888
69048 남편옷 어느 정도 있으면 될까요??? 2 헤지스 남성.. 2012/02/12 1,218
69047 유자차는 몸에 어디에 좋은가요? 3 hot 2012/02/12 1,964
69046 메이크업 순서 어떻게 하세요? 5 레몬티 2012/02/12 1,547
69045 설탕 대신 올리고당 괜찮나요? 4 ... 2012/02/12 1,838
69044 플룻 배우는 초등생 자녀있으신 분 질문드려요 2 ........ 2012/02/12 1,312
69043 아래 부모가 없으면 아이들.... 6 호호아줌마 2012/02/12 2,306
69042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 2012/02/12 1,529
69041 옥션 무료반품 서비스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어려워 2012/02/12 2,979
69040 셀프도배하다가 풀이 떨어졌는데, 밀가루로 쑤면 될까요?- _- 4 nnn 2012/02/12 1,244
69039 조인성씨 얼굴이 변하지 않았나요? 18 안타까워 2012/02/12 5,803
69038 첨가물 안들어간 훈제오리중에 어떤게 제일 맛있을까요? 1 훈제오리 2012/02/12 919
69037 아이패드 질문입니다 1 귀여니 2012/02/12 851
69036 콜라비 완전 맛잇네요 9 콜라비 2012/02/12 3,653
69035 정말 기분 더러워요. 7 짜증 2012/02/12 3,081
69034 살짝튀긴새똥님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4 펭귄 2012/02/12 6,111
69033 코스트코 바나나..완전 초록색인데요..이거 언제 어떻게 먹는건가.. 9 녹색바나나 2012/02/12 8,534
69032 울아들이 처음본애한테도친한척을잘하는데요.. 3 ㅎㅎ 2012/02/12 897
69031 풍년 압력밥솥 고무패킹 얻는 정보 8 신선 2012/02/12 3,011
69030 TV돌이 울신랑,,요즘 TV가 전체적으로 너무 재미없대요. 6 ddd 2012/02/12 1,754
69029 재클린이 이쁜가요? 27 진짜모르겠음.. 2012/02/12 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