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인데 속쓰림이 너무 너무 심해요..

속쓰림 조회수 : 22,294
작성일 : 2012-01-20 18:11:21

12주 접어 들었는데...

임신전에도 조금씩.. 위산올라오듯이 속 쓰리고 그런것이 좀 있었어요...

그때는..그냥... 병원 갈 생각도 안하고..

그냥 참을만 해서 그냥 참고 그랬었어요..(티비 선전에 개비스콘이라는 약.. 선전할때 증상이야기 할때랑 똑같아요...진짜..)

 

그러다..임신하면서.

입덧이 시작 되면서..

자꾸 눕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지금은..밤마다 속이 너무 너무 쓰려서...

속이 타는것 같아요..

어쩔땐 낮에도 음식먹을때 속에서 불이 나듯이 따끔따끔 너무 아파요...

밤에는 이것 때문에 잠 못 들때도 많구요..

 

병원에서는...

정 힘들면 겔포스 말고..

다른 종류가 있는데 못참겠으면..

그거라도 조금씩 먹으라고 하는데...

임신해서 약이라는 이름 붙은거 뭔가를 먹을려니..

그렇고 해서..

 

진짜 쌩으로... 참고 있는데요...

 

우유를 마셔도 안되고...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속쓰림이 너무 심해서..

되도록이면 밥 먹고나 음식 먹고 나서 눕지 말라고 해서...

정자세로 해서 앉아 있고 하는데...

근데도...

속쓰림이 줄어 들지 않고..너무 아프네요...

 

이런 경우에...

혹시나..도움 받으신 방법있으세요...

 

너무 속이 쓰려서 밤에 잠도 잘 못자는..임산부... 도움 조 부탁드려요..흑흑..

IP : 122.32.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0 6:13 PM (116.32.xxx.31)

    마를 우유에 갈아서 드셔보면 어떨까요?

  • 2.
    '12.1.20 6:38 PM (218.158.xxx.200)

    껌 씹으면 속쓰린 게 좀 나아져요.

  • 3. July morning
    '12.1.20 6:39 PM (61.106.xxx.22)

    오리궁뎅이버섯 구해서 끓여드세요.
    정말 속쓰림에 탁월해요.
    ...,
    역류성 식도염에도 최고에요.
    신랑이
    이걸로 고쳤어요.

  • 4.
    '12.1.20 6:48 PM (121.148.xxx.172)

    쌀을 갈아서 마셔보세요
    아님 쌀음료도 좋아요.

  • 5. 쇼핑좋아
    '12.1.20 6:55 PM (58.151.xxx.171)

    저도 지금 17주..... 속쓰림이 언젠가 부터 생겨서 괴롭네요......
    속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때마다
    물 드링킹 하고 있어요......

  • 6. 양배추도..
    '12.1.20 6:55 PM (180.230.xxx.93)

    사과넣고 갈아마셔도 되고
    생으로 씹어드셔도 좋아요.
    마 갈아드시면 위장병에 좋다하니
    생으로 갈아드시기 힘들면 마죽을 쑤어드셔도 좋을 듯...

  • 7. frank
    '12.1.20 8:20 PM (183.98.xxx.106)

    전 그냥 개비스콘이라는 약 먹고버텼네요

  • 8. 입덧
    '12.1.20 8:52 PM (58.234.xxx.25)

    왕 심한편이었는데 ...침대옆에 참크래커 두고 살았던거 같아요.

    그거 한쪽이라도 먹으면 좀 나아졌어요.

    특히 초기때 정말 속 많이 쓰린데...

    떡국떡 뻥튀기- 아기들 먹는거 사카린없고 유해물질? 안든거 사서 하나라도 먹어보세요

  • 9. 제가 그랬어요.
    '12.1.20 9:32 PM (112.153.xxx.36)

    저는 그게 임신 중반 이후에 그랬어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 드세요. 괜찮아요, 근데 그거 먹어도 그렇긴해요
    물론 안먹은거 보단 훨 낫더군요. 결국 저는 원래 마른 몸인데도 뭘 먹으면 더해서 막달까지 몸무게가 6킬로정도밖에 안늘었었어요.
    암튼 애는 멀쩡하더군요. 제경우엔 속쓰린거 뭘 먹어도 소용없고 세월이 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어요.
    암튼 위장 보호하는 그 약 이름이 뭐였더라 암튼 그거 먹는게 안먹는거 보다 훨 낫고요, 그래도 쓰리긴 하다는게 제 경함담이네요.

  • 10. ......
    '12.1.21 1:14 AM (118.33.xxx.195)

    속쓰림도 입덧의 일종이라 하더라구요.
    양배추 즙을 내서 소주한잔양 정도 마시면 좋다하구요.
    한살림에 양배추 가루있어요. 그거 사서 요거트에 비벼 드셔보아요.
    전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 11. ...
    '14.6.3 5:24 PM (121.166.xxx.142)

    임산부 속쓰림...저도 답글 참고할게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26 저녁이나 간식 뭐 드실거에요? 21 dd 2012/05/26 3,588
113625 사랑의 리퀘스트 보는데요 .. 2012/05/26 983
113624 남자애들 배변 훈련 좀 시켜서 나오세요..ㅜㅜ 31 왜 그러시는.. 2012/05/26 4,539
113623 아들들만 있는 어머니들.. 장가보내신 후에 어떠세요? 26 밑에 글 보.. 2012/05/26 9,105
113622 진상 남자손님때문에 열이 받네요 26 dd 2012/05/26 6,639
113621 여건이 되심 되도록 아이가 어릴때는 직접 키우세요. 66 어린이집 2012/05/26 13,111
113620 닭근위(모래주머니) 냄새 많이 나나요? 3 dd 2012/05/26 1,105
113619 남편이 옛 여직장동료와 통화해서 위로받는다면? 15 소울메이트?.. 2012/05/26 4,124
113618 돈의맛 보니까 중고딩때 이런 사실을 몰랐던게 한스럽네요 49 부자 2012/05/26 11,954
113617 40대 중반에 생리양이 많으면 ? 8 2012/05/26 9,761
113616 대파의 두꺼운 초록색 부분은 다 버리는 건가요??? 22 오잉 2012/05/26 13,996
113615 옆집 아이가 저녁마다 울어요 4 휴... 2012/05/26 2,040
113614 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1 부인 2012/05/26 912
113613 점점 기계치가 되는거 같아 슬퍼요... 11 ... 2012/05/26 2,474
113612 인형이 싫은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싫은거겠죠? 7 싫어 2012/05/26 1,841
113611 문 잡아주는 예의 29 덥다 2012/05/26 4,738
113610 방앗간에 떡을 맡겼는데요. 8 @@ 2012/05/26 5,976
113609 세금이 천만원이면 연매출이 얼마일까요? 8 수수함 2012/05/26 14,534
113608 혹시 온몸이 털로덮인분계세요?(넓은부위제모해보신분?) 3 털싫어 2012/05/26 1,373
113607 15년 된 천을 쓸 데가 있을까요? 6 ........ 2012/05/26 1,496
113606 그냥 평범하고 수더분한 그런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4 나도엄마 2012/05/26 3,415
113605 급질>편의점 택배부치려는데 포장지에 주소 적어가야 하나요?.. 2 .. 2012/05/26 1,069
113604 결혼 상대로 좀 촌스러운 사람 어떤가요? 18 노츠자 2012/05/26 6,271
113603 이런경우 보상비 산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바따 2012/05/26 905
113602 족발 좋아하는 분...! 9 도야지 2012/05/26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