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대문글에 직장다니는 딸 아침밥 못 챙겨준다는 글 말이죠...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2-01-20 16:58:16

거기 댓글들 뭔가요?

친딸 아니라는 추측성 댓글까지...

다들 아침 엄청 잘 챙겨주시나 봐요...

 

불과 얼마전까지 남편이나 애들 밥 잘 차려주냐는 글 올라오면

아침잠이 많거나 너무 힘들어서 못 차려준다는 전업 엄마글들도

상당히 봤는데 저기서는 다들 헌신적으로 잘 차려주시는건지

원글님을 아주 나쁜 엄마 내지는 계모로 만드네요...

다들 명절 스트레스가 심하신건지 좀 웃기네요...

 

 

IP : 116.32.xxx.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5:06 PM (220.77.xxx.34)

    댓글로 소설 쓰시는 분들 원래 많더군요.
    그냥 스킵합니다.

  • 2. dma
    '12.1.20 5:06 PM (121.151.xxx.146)

    저는 그런 댓글을 단 사람들은 거의 젊은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미혼인분들
    딱 그딸아이랑 비슷한 연령대이라고 봅니다
    왜냐 그런댓글을보면 부모에대한 이해는 거의없더군요

    요즘 이곳 사실 나이든 아짐보다도 젊은처자들이 더 댓글도 원글도 주도한다는생각이 들거든요

  • 3. ..
    '12.1.20 5:10 PM (175.193.xxx.110)

    원글님을 뭐라 하는게 아니라 왜 다같이 밥을 안먹나요? 큰딸만 빼고 따로 차리는게 저는 더 이상합니다.

  • 4. dma
    '12.1.20 5:12 PM (121.151.xxx.146)

    출근시간대가 다르잖아요
    26살딸아이 나가고 그리고 남편분 그리고 아직어린동생들
    다 시간대가 다른데 어찌 같이 먹습니까

  • 5. ..
    '12.1.20 5:13 PM (175.193.xxx.110)

    중2딸,초등생8세 아빠 출든 6시에 할때 같이 밥먹고 인사까지 합니다.. 다 하기 나름 아닌가요?

  • 6. ㄹㄹ
    '12.1.20 5:15 PM (124.52.xxx.147)

    저도 친딸인데 중학생이에요. 7시20분쯤에 나가는데 어쩔땐 늦잠자느라 못챙겨줘요. 미안하기는 하죠. 어쩔땐 떡으로 떼우기도 하고요. 정말 미안해요.

  • 7. 큰딸만
    '12.1.20 5:17 PM (211.63.xxx.199)

    그 글의 원글님이 교사라 직장맘인데, 남편과 아직 학생인 두 딸들은 아침을 챙겨주고 26살인 직장다니는 딸만 혼자서 챙겨먹고 출근한다잖아요.
    저녁도 식구들 식사시간 지나서 오면 혼자서 챙겨 먹고요.
    아무리 성인이라도 이러면 한 가족안에서 소외감 느끼지 않을까요?
    남편분은 자영업이시라는데 좀 늦게 일어나시는거 같은데, 아내가 힘들면 남편분이라도 딸래미 잘 다녀오라고 인사라도 해줘야된다 생각해요.
    남들이 보면 꼭 의붓딸인듯 보일만했어요.

  • 8. dma
    '12.1.20 5:17 PM (121.151.xxx.146)

    내가 그리한다고 남들이 그리안하면 이상한건가요
    왜 26살큰언니땜에 어린애들이 그시간에 일어나야합니까
    아직 어린애들은 자야지요
    자야키도 크고 몸도 자라지요

    그리고 6시에중학생 초등생이 일어나서 밥먹는집은 거의없어요
    7시도 아니고...

  • 9. ...
    '12.1.20 5:19 PM (98.206.xxx.86)

    근데 그 분 글은 좀 이상하긴 했어요. 다른 식구들 밥상은 3번에 걸쳐서 나눠 차리시는 분이 유독 첫 딸만 밥상을 안 차려 주신다고...30분 차이로. 전 그게 이해가 안 갔거든요. 차라리 다른 식구들을 매 번 상 3번 차리시느니 30분 먼저 일어나서 밥상 2번이나 1번만 차리는 게 낫지 않나 싶었거든요. 그게 더 효율적이고 첫째 딸도 바쁜데 편하게 먹고 가서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닌가요? 엄마가 몸이 아파서 아예 못 일어난다면 모를까 어차피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 식구들은 3번을 밥상 차리는데 첫째 딸만 안 차려 준다고 써서 사람들이 친딸 아니냐고 오해 아닐까 싶을 정도로...그런 경우 아니라면 직장인이 아침 거르고 간다고 해도 전 별로 신경 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바쁜 아침에 솔직히 아무리 밥 먹고 나가라고 부모님이 잔소리해도 오히려 챙겨 주는 밥도 안 먹고 나가서 엄마가 따로 두유랑 떡, 과일을 쇼핑백에 따로 챙겨서 들려서 보내셨거든요. 회사 가서 아침에 먹으라고...전 그 큰 딸이 대단하더만요. 그 아침에 일어나서 밥까지 차려 먹고 나간다는 게.

  • 10. ..
    '12.1.20 5:25 PM (175.193.xxx.110)

    다시 자는 한 저희집은 그렇게 합니다.. 엄마가 아침시간에 조금 일찍 일어나면 되는데 큰딸이 안쓰럽네요..

  • 11. 저도
    '12.1.20 5:29 PM (203.142.xxx.231)

    그 글에 그냥 왠만하면 방학때만이라도 차려주시지.. 뭐 이렇게 댓글 달긴했는데요. 왠지 둘째세째는 남자아이아닐까 싶기도 해요. 큰딸이 알아서 밥먹고 나가는건 의젓하고 잘 키우는거지만, 왠지 동생들보다 너무 신경을 안쓰는듯한 느낌이라서 별로 좋아보이진않네요. 아이둘은 그냥 같이 밥먹여도 되죠. 왜 따로 먹이죠? 유아라면 모를까. 초6하고 중학생이면 같이 먹여도 되죠.

  • 12.
    '12.1.20 5:33 PM (116.32.xxx.31)

    남편이나 애들 밥 잘 차려주냐는 글 올라오면
    아침잠이 많거나 너무 힘들어서 못 차려준다는 전업 엄마들이 정상이라는게 아니라요...
    본인들도 그렇게 못 차려주면서 유독 그 원글님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니까
    그런거죠...거기다 그 원글님은 직장까지 다니시는 분인데 무슨 슈퍼우먼도 아니고
    다큰딸 불쌍하지 않냐며 밥까지 차려야 한다면서 혹시 의붓딸이냐고 소설쓰니까 그런거죠...

  • 13. 클로버
    '12.1.20 5:33 PM (121.129.xxx.236)

    시간되서 많이 읽은글에서 내려갔는데 또 다시 회자되는군요-_-;;

  • 14. ...
    '12.1.20 5:33 PM (203.206.xxx.114)

    남편 아침 못차려준다는 사람들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어서 밤에 잠을 잘 못자거나
    낮에 육아에 치인 사람들 아닌가요.
    저도 아이 5살정도 까지는 아침 못차려주다가
    지금은 꼬박꼬박 잘 차려줘요,,라기 보다는
    차려서 같이 아침 시작하죠.

  • 15. 밥뿐만이 아니라..
    '12.1.20 6:22 PM (210.123.xxx.229)

    밥 뿐만이 아니라 딸이 출근하는데도 소리만 듣고 안나가는 것도 이상했어요.
    밥하는것부터 움직이는 소리가 다 들린다는건 이미 깨어있는 건데 잘 다녀와라 말 할 수도 있는것이잖아요?
    글 쓴분은 딸이 자기 먹을 것만 사와서 혼자 먹는다고 서운다하고 했지만
    반대로 딸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가 다른 식구는 다 챙겨주면서 자기는 그렇지 않으니 서운할 것 같은데요..

    단순히 밥 하나 때문이 아니라 글에서 전반적으로 느껴지는게 딸만 외따로 있는걸로 느껴졌어요.

  • 16. 그 원글 이상해요. 낚시인듯
    '12.1.20 7:05 PM (211.224.xxx.193)

    원글님이 쓴 글만 찾아 읽어보면 뭔가 이상해요.

    딸이 넷있고 첫째26 약사, 둘째 임용재수, 셋째 중1, 넷째 초6

    원글자의 댓글만 보면 중간쯤 글을 다시 읽어 보니 큰딸 초6때 셋째 낳고 중2때 넷째를 낳았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래서 큰애가 독립심이 강하다 그런내용. 근데 26살에서 중2때인 15살을 빼면 11살 초4여야 되는데 뭔가 이상한데요?

    그리고 큰딸이 26살 이면 원글님이 대학졸업한지 근 30년 가까이 되는데 그걸 20년 지기라 하진 않을것 같고

    그리고 밥을 3번 아버지, 중1짜리, 초6짜리 이렇게 차려준다고 되어 있는데 나머지 하나 둘째딸은??

    원글 쓴거에 남편이 환자 돌보느라 여행을 못갔다는데 의사를 자영업이라고 하는것도 좀 이상...뭐 자기 병원 갖고 있으면 넓게 생각하면 뭐 그럴수도 있지만 의사를 자영업자라 하진않는데....

    애들 학원 안보내고 다 가르치고 있어서 방학이라도 힘들어서 밥 못차린다 해놓고 뒤에선 수학,영어 학원 수업이 길어져 애들이 늦게 왔다?

    제일 이상한건 저 큰딸 중2때, 초6때 아이들을 낳았다는게 제일 이상하네요

    {아마 초등학교 6학년에 한명, 중2에 또 한명 동생이 태어나니 아마 '이 세상은 내가 스스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변변한 사교육 없이 약대 졸업했네요.
    가끔씩 카톡으로 '아침은 어떡했니?'라 보내면 "잘 먹었다" 해요.
    참 위의 어느 분이 예약해논 것 본인이 아침에 누른다 하셨는데..
    예약취사 되어 있어서 눈 뜨면 따뜻한 밥은 있어요.}

  • 17. 그 원글 이상해요. 낚시인듯
    '12.1.20 7:10 PM (211.224.xxx.193)

    원글자가 소설을 쓰다보니 뭔가 계산을 잘못해서 쓴듯. 나이를 밑으로 내렸어야 되는데 위로. 그러니까 큰딸이 초4나 초5에 셋째낳고 넷째는 초6에 낳았다고 해야 밑에 동생들 나이랑 맞음

  • 18. 그 원글 낚시 맞아요 ㅋ
    '12.1.21 11:32 AM (61.72.xxx.141)

    1.나이 계산 이상함

    2.중간에 어설픈 아줌마 한분이 교사라고 잘못넘겨짚었더니 성자 맞다 해놓고
    밑에 보면 자기 독수리 타법이라 컴터 힘들다 되어있어요 ㅋㅋㅋㅋㅋ
    학교업무처리 컴터회된지 15년이 넘어갑니다 ㅋㅋㅋ행정업부 성적처리 전부 컴퓨터로 하죠 ㅋㅋㅋ
    첨에 중고등학교에 컴터 들여올때 교사들 컴터교육 연수 싹다 시켰어요,컴터 못하면 일을 못하는데
    독수리타법의 직장인이라니 ㅋㅋㅋㅋㅋ

    자판도 못두드리는 사람이 교사라니 말이 안됨.

    3.낚시거나 재혼인거 같음

    본문내용전부 낚시거나/ 자기 낳은 자식 아니니까 몇살에 낳았는지 소설쓰려니 계산 안된거죠,

    딱봐도 이상하던데 무식해보이고,댓글 피드백도 이상했음

    예)첫딸 밥안차리는거 너무한다 댓글 달리니까====첫 댓글에남편이 딸명의로 예금 매달들어놨다 그런 댓글

    이 달리더군요?ㅋㅋㅋ이게 정상적인 반응인지?보통"그게 너무한건가요??저도 사정이.." 이런식으로 달리죠.

    그것도 당신부부가 딸명의로 예금 붓는다도 아니고 유독남편이 예금 붓고 있다고 강조 ㅋㅋ본인이 계모라 맘에 그게 안드는건지,,,

    그외에도 댓글 피드백이 뜬급없고 급조한듯한 내용 ㅋㅋ 자기상황이라면 그런식으로 반응안하죠

    82분들 착하셔서 그런가 낚이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35 93.9 진행자 바뀌었나요?(가요속으로) 5 레인보우 2012/04/23 1,325
101234 재건축에서 건설사 같은거 생각보다 그렇게 3 ... 2012/04/23 1,106
101233 빼고 보자 살 덜어내자 내장 지방 7 야채스프 2012/04/23 3,088
101232 20대 초반 무수리짓 1 친구란 이름.. 2012/04/23 1,385
101231 집에서 쉬면 기가 빠지는듯한 느낌 있으신분 있으세요? 5 활기 2012/04/23 2,777
101230 생협 고추장 맛이 어때요? 5 진짜 2012/04/23 1,674
101229 질문)대기업 신입 사원이 퇴사하면 그 부서 담당자가 불이익을 당.. 7 .. 2012/04/23 2,243
101228 글 지웁니다 11 .... 2012/04/23 1,803
101227 얼어버린 채소들 3 황당 2012/04/23 4,584
101226 빵 이름좀 찾아주세요 4 이름이 뭐.. 2012/04/23 1,087
101225 넓은 평수로 이사왔는데 전기요금이 덜 나오네요 13 거참 2012/04/23 3,643
101224 아파트 관리비 돌려받는 법 알려주세요~~ㅜ.ㅜ 5 뭐야,나만낸.. 2012/04/23 2,313
101223 경리업무한다면 보실분 계시나요? 20 Neep 2012/04/23 4,490
101222 다른 나라에 몇 년씩 남편 혼자 가 있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17 호기심 죄송.. 2012/04/23 3,702
101221 아이와 함께 음식만드는 책 어떤거 있나요? 4 2012/04/23 730
101220 개념과 예의가 부족한 신입사원, 가르칠까요 그냥 둘까요..? 2 어쩔까요.... 2012/04/23 3,782
101219 백화점에서는 환불 잘해주나요? 1 환불 2012/04/23 1,825
101218 뚱뚱한 66반 사이즈는 뭘 입어야 그나마 볼 품이 있을까요. 4 슬프다 2012/04/23 3,144
101217 (방사능)일본 부흥위해 "먹어서응원" 따라하는.. 5 녹색 2012/04/23 1,272
101216 10개월아기 움직임이 어느정도인가요ㅜ 11 싱고니움 2012/04/23 2,830
101215 5년된 아카시아 주가 있다면... 2 ㅎㅎ 2012/04/23 881
101214 블랙? 화이트? 끊임없는 고민이예요... 17 뉴아이패드 2012/04/23 2,748
101213 연잎밥과 어울리는 도시락 반찬은 어떤게 있을까요? 3 연잎밥 2012/04/23 4,151
101212 남자들은 늙을수록 왜 젊은 여자만 찾을까요? 34 나참 2012/04/23 13,448
101211 콧망울 옆이 빨간 분 계셔요? 8 궁금 2012/04/23 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