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대치동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2-01-20 16:04:47


현재 중2, 중1 올라가는 아이들이 있는데 제가 근무처를 옮기게 되면서 다음달 대치동으로 이사가게 되었어요.
아이아빠는 외국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떨어져 지내고 있구요.
대치현대로 옮기게 되었는데 학군이 남자아이는 대명, 여자아이는 숙명여중으로 갈 확률이 높다네요
알아보니 대치동 사이에서도 수준이 상당한 학교라고 그러네요
여기는 대구고, 이곳에서도 그다지 교육열 높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 공부도 여기서 최상위권은 되야 거기서 어떻게든 따라갈 탠데... 공부도 별로 못해요
성적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하는 아이들인데 이사를 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죽어있네요
회사에서 마련해주는 집이라 여기 말고 다른 동네에서 살기는 좀 그럴것 같은데...
마음 단단히 먹고 지금부터라도 확실히 준비해야겠죠?
IP : 112.145.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4:07 PM (112.149.xxx.54)

    대치동에 공부 못하는 애들 깔렸습니다
    걱정 뚝!!

  • 2. 준비해서 가세요
    '12.1.20 4:09 PM (115.161.xxx.209)

    못하는애들도 있지만 다른지역에 비해 잘하는 애들 훨씬 많습니다.
    가서 밑바닥깔아줄일있나요.
    최소한 지금보다는 열심히 하셔야할거에요...

  • 3. ...
    '12.1.20 4:09 PM (59.9.xxx.209)

    아니요 ...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디든있고 ,
    못하는 아이도 어디든 있으니 너무걱정마세요 .
    단지 평균이상이 조금 더 많을 뿐이죠 .
    대명은 걸어서 다녀도 되고 ,숙명은 좀 멀어요 .
    이사 잘 하세요 .............

  • 4. ..
    '12.1.20 4:25 PM (1.225.xxx.115)

    그 동네애들은 지 앞가림하기 바빠 왕따도 적어요.
    그런면에서는 다행이잖아요?공부야 아이가 정신 바짝 차려서 하면 다 따라갑니다.
    고등학생도 아닌데 어때요? 걱정마시고 배짱도 부려보세요.
    엄마, 아빠 만큼은 할겁니다.

  • 5. ^^
    '12.1.20 4:33 PM (175.209.xxx.216)

    대치동 중에서도 정말 중심으로 가시네요.
    아마 대부분의 학원은 모두 도보로 가능해서 편하실 거에요.

  • 6. 디디
    '12.1.20 5:17 PM (218.39.xxx.38)

    사교육 하는 입장에서 대치동 아이들 부모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정신없이 제 할 일 하기 바빠요.
    그래서 그런지 순수합니다. 특히 어학관련해서는 굉장히 잘하는 아이들 많아요. 못하는 아이들 어디든 있어요. 지금부터 관린 잘 해 주세요~

  • 7. 대치동
    '12.1.20 6:03 PM (59.29.xxx.44)

    오히려 아이들 순진한 아이들 많고 타지역보다 더 착합니다

    아는분 겁먹더니 대구서 와서 오자마자 전교1등 했어요 대치동에

  • 8. 근데
    '12.1.20 6:15 PM (14.52.xxx.59)

    아이들이 겁먹은 김에 좀 밀어부치세요
    잘하는 애 못하는애 다 있는건 현실이지만 문제 수준 장난 아니구요
    상위권 탄탄합니다
    이 기회에 전국등수라도 올리면 좋은거니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 9. 대치현대요?
    '12.1.20 7:44 PM (121.135.xxx.10)

    음...반가워요. 이웃주민이네요. 그런데 남자아이들 대명이 아니라 휘문으로 많이 가요.
    아~ 전학오는거니 대명으로 가겠네요. 제 지인도 분당에서 대치현대 이사왔는데 대명으로 갔구요.
    상위권이 두터운것은 많지만 겁먹으실 필요없어요. 아이들 의외로 순진하고 운동 좋아하고요.
    저희아이도 남자아이인데 운동을 좋아하니 그걸로 스트레스 풀면서 이곳에서 적응 잘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36 미혼친구님들 기혼친구 집에 갈때 어느 정도 상을 기대하시나요? 8 애매 2012/02/25 1,958
74235 폭스바겐 골프 모시는분 알려주세요 2 초보 2012/02/25 2,743
74234 서울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낼 첫차부터입니다! 2 베리떼 2012/02/25 783
74233 망친 스트로이젤....어떡할까요? 4 게자니 2012/02/24 866
74232 우리는. 속으며 살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9 사랑이여 2012/02/24 2,071
74231 저두 덩달아 꿈풀이 부탁 드려봅니다(조금 더러운 내용이어요) evilka.. 2012/02/24 470
74230 아기 침대 필요할까요? 6 아기 2012/02/24 5,188
74229 노부영만해서도 영어 느는게 효과적일까요? 3 좋아해서 2012/02/24 3,250
74228 [위탄] 박미선 50키로 합격자 발표할때 좀 이상하지않았나요? 7 ... 2012/02/24 3,403
74227 얼음팩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6 새싹이 2012/02/24 2,522
74226 어제 뉴스에서 본.. 인터뷰하던 외국인 기분 나쁜데요.. 13 ... 2012/02/24 4,906
74225 아이책상과 컴퓨터 책상 끝이없구나... 2012/02/24 733
74224 이걸 다 지를거예요!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 41 으아 2012/02/24 17,047
74223 원래 상사는 일을 한개도 안하는 존재인 건가요? 5 .. 2012/02/24 1,697
74222 오휘 각질제거제 이름 아시는 분.. 4 화장품 2012/02/24 2,045
74221 박정현...위탄에서 좀 실망이에요 33 의아 2012/02/24 10,456
74220 에버랜드 제휴카드로 결제시, 신분증도 제시하나요? 2 아기엄마 2012/02/24 3,004
74219 오늘 위탄출연자들 14 ㅇㅇ 2012/02/24 3,314
74218 어린 자식 통제 못하고 남에게 피해주고 사과도 안하고 도망 131 깜찍이 2012/02/24 12,060
74217 꿈풀이해주세요 4 2012/02/24 1,741
74216 '나더러~' 어디서 많이 쓰는 말이에요? 7 ... 2012/02/24 1,003
74215 아이가 뿌연 소변을 봅니다.. 1 ... 2012/02/24 3,525
74214 레인부츠 있음 유용한가요? 7 ..... 2012/02/24 2,389
74213 조중동, 대법원 판결나자 대기업 손해볼까 전전긍긍 1 그랜드슬램 2012/02/24 642
74212 피자집 알바 2 .. 2012/02/24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