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해서전문대가면안된다는법이라도 있습니까?

크리녀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2-01-20 16:02:50

제주위사람들 중에 무슨 법이라고 있는것처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이 있습니다..ㅠㅠㅠ

재수해서 전문대 간다니까 제 주위 사람들 중에 참 비웃는 몇명사람들이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대에 대한 별로 좋지않은 인식이 있습니다.

현역(고3)으로 전문대 간다고 해도 비웃고 않좋게 보는거 같은데

재수까지 해서 전문대 간다고 하면 참~~ 많이 비웃겠네요??

가끔 사람들 중에 "재수해서 전문대가는게 어딨어?? 그게 말이되?

 참 족팔리겠다~ 얼마나 공부를 못하면.."

이런식으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이있고

각자 나름대로의 공부하는 스타일이 있고

개개인의 가치관도 다르고

재수해도 성적이 많이 안오를 수도 있고

개개인의 인내심,열정도 다르고

공부에 대한 끈기, 흥미도 다르고

열심히 해도 안오를 수도 있고 열심히 안해도 오를 수도 있고

대학 다떨어져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억지로 재수 할수도있고 등등등....

사람마다 천차만별 다 다름니다... 

 

뭐 재수해서 전문대 가는게  자랑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기죽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경우

4년제 갈성적이 안되서 전문대 가는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4년제대학 학과 가서 취업못해 몇년간 백수로 살바에야(아 물론 다그렇다는게 아니고

대체적으로 제주위사람들의 경험담을 말한겁니다.)

전문대 보건계열이나 특성화학과를 가서 확실하게 어떤 기술을 배우고

취업을 할수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약간 따지는 말투로 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

여러분한테 따지는게 아니라 절 무시하는 사람들한테 따지는겁니다ㅠㅠㅠ

 

제글에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저 정말 소심하니까 악플은 하지말아줘여 >,<

 

IP : 125.184.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0 4:08 PM (211.237.xxx.51)

    음.. 솔직히 전문대가 4년제보단 성적이 낮은 편이잖아요..
    아무래도 4년제 떨어지면 전문대 간다고 하는 생각이 일반적이니깐요
    그러다 보니까 재수해서 전문대 갔다 ? 하면 왜 재수해서 갔을까?
    그냥 재수하기전에 그냥 전문대 넣어보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지요..
    재수 결정할 당시엔 전문대 안넣어보고 재수.. 하신것 같은데......
    남들보다 1년동안 더 고생하고 더 비용 들이고 (학원비나 용돈? 책값등)가기엔 아까워서
    하는 말일겁니다..

    근데 생각을 그렇게 하더라도 당사자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건 굉장한 실례라고 생각해요.

  • 2. ...
    '12.1.20 4:10 PM (122.36.xxx.11)

    법은 없지요.
    다만 일반적인 정서는.... 공부를 못했나 보다.... 이런거는 사실이고요
    중요한 건 일반적인 정서를 바로잡는 게 아니라
    그 정서를 무시하고 자기 앞길을 개척하는 정신.

    그러니까 사람들이 무시하는 말을 할때
    그게 아니라고 일일이 변호할 생각말고
    그딴 말은 무시하고
    내 앞날 생각하시라고...

  • 3. 적정
    '12.1.20 4:11 PM (125.136.xxx.158)

    아이들 성적 가지고 인생을 논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해 보입니다.
    원글님의 생각처럼 학업에 대한 개개인의 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성적으로 한꺼번에 판단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인것 같아요.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긴 인생을 한마디로 재단하는 사람들...
    공부 좀 덜하고 안했으면 어때요... 그것이 인생의 일부이지만 전부가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 4. 크리녀
    '12.1.20 9:05 PM (125.184.xxx.26)

    위에 적으신 분들

    좋은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71 민사고요.. 17 알고파 2012/03/08 4,218
79170 가끔 이런 생각이들어요 1 해바라기 2012/03/08 467
79169 강정마을[빨간모자 할배들 등장] 아프리카 에서 강정 검색 1 사월의눈동자.. 2012/03/08 513
79168 잠실지역 충치치료 적당한 비용인지 봐주세요 3 jaimy 2012/03/08 745
79167 이바다를 지키는건 해적이고 이땅을 지키는건 산적이랑께 4 별달별 2012/03/08 517
79166 절친과 시어머니 26 ㅡ.ㅡ; 2012/03/08 12,062
79165 혹시 ikea 트롬소 2층침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2층침대 2012/03/08 1,976
79164 62세 엄마, 황반변성이라는데요..더이상 진행 안되게 할수 있는.. 9 친정엄마 ㅠ.. 2012/03/08 5,062
79163 고려고등학교 아시는분 계세요.. 14 일반인 2012/03/08 6,724
79162 어제 짝 보셨나요? 여자 1호 어머니 정말 ㅡㅡ 7 2012/03/08 3,517
79161 초등입을야구점퍼.. 1 은새엄마 2012/03/08 494
79160 장동건, 차승원, 현빈, 정일우. 5 장조 2012/03/08 4,286
79159 혹시 난임으로 아이가 없으신분..나이가 들어서 지내기 괜챦은가요.. 8 모카치노 2012/03/08 2,765
79158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세요? 지금할인하네요.. 5 10%할인중.. 2012/03/08 1,652
79157 카레에 밥비벼 주고 출근했어요 우리 강아지... 12 !! 2012/03/08 5,314
79156 아저씨, 개시 잘못하셔쎄요~ㅎㅎ 4 비몽사몽 2012/03/08 1,416
79155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어야 할까요? 2 ... 2012/03/08 809
79154 냄비 처음 사요. 2 봐주세요^^.. 2012/03/08 775
79153 영어교재 액티브패드가 고장났는데 액티브 2012/03/08 435
79152 대구노보텔시티에서 2호선반월당역까지 걸으면 얼마나걸릴까요? 7 라플란드 2012/03/08 945
79151 오줌이 자주 마려우면 비뇨기과v s 산부인과 어디로 11 어느병원으로.. 2012/03/08 14,966
79150 안행복해도 웃고 싶고 행복한 인상으로 살고 싶어요 1 하소연 2012/03/08 784
79149 매나테크라고 아시는분요..(급) 6 팽이 2012/03/08 25,706
79148 독일제 하이드로마 칼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쭐께요.(리빙방 중복).. 2 마담딕시 2012/03/08 569
79147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은 어느정도가 적당하나요?? 7 에효 2012/03/08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