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해서전문대가면안된다는법이라도 있습니까?

크리녀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2-01-20 16:02:50

제주위사람들 중에 무슨 법이라고 있는것처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이 있습니다..ㅠㅠㅠ

재수해서 전문대 간다니까 제 주위 사람들 중에 참 비웃는 몇명사람들이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대에 대한 별로 좋지않은 인식이 있습니다.

현역(고3)으로 전문대 간다고 해도 비웃고 않좋게 보는거 같은데

재수까지 해서 전문대 간다고 하면 참~~ 많이 비웃겠네요??

가끔 사람들 중에 "재수해서 전문대가는게 어딨어?? 그게 말이되?

 참 족팔리겠다~ 얼마나 공부를 못하면.."

이런식으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이있고

각자 나름대로의 공부하는 스타일이 있고

개개인의 가치관도 다르고

재수해도 성적이 많이 안오를 수도 있고

개개인의 인내심,열정도 다르고

공부에 대한 끈기, 흥미도 다르고

열심히 해도 안오를 수도 있고 열심히 안해도 오를 수도 있고

대학 다떨어져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억지로 재수 할수도있고 등등등....

사람마다 천차만별 다 다름니다... 

 

뭐 재수해서 전문대 가는게  자랑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기죽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경우

4년제 갈성적이 안되서 전문대 가는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4년제대학 학과 가서 취업못해 몇년간 백수로 살바에야(아 물론 다그렇다는게 아니고

대체적으로 제주위사람들의 경험담을 말한겁니다.)

전문대 보건계열이나 특성화학과를 가서 확실하게 어떤 기술을 배우고

취업을 할수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약간 따지는 말투로 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

여러분한테 따지는게 아니라 절 무시하는 사람들한테 따지는겁니다ㅠㅠㅠ

 

제글에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저 정말 소심하니까 악플은 하지말아줘여 >,<

 

IP : 125.184.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0 4:08 PM (211.237.xxx.51)

    음.. 솔직히 전문대가 4년제보단 성적이 낮은 편이잖아요..
    아무래도 4년제 떨어지면 전문대 간다고 하는 생각이 일반적이니깐요
    그러다 보니까 재수해서 전문대 갔다 ? 하면 왜 재수해서 갔을까?
    그냥 재수하기전에 그냥 전문대 넣어보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지요..
    재수 결정할 당시엔 전문대 안넣어보고 재수.. 하신것 같은데......
    남들보다 1년동안 더 고생하고 더 비용 들이고 (학원비나 용돈? 책값등)가기엔 아까워서
    하는 말일겁니다..

    근데 생각을 그렇게 하더라도 당사자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건 굉장한 실례라고 생각해요.

  • 2. ...
    '12.1.20 4:10 PM (122.36.xxx.11)

    법은 없지요.
    다만 일반적인 정서는.... 공부를 못했나 보다.... 이런거는 사실이고요
    중요한 건 일반적인 정서를 바로잡는 게 아니라
    그 정서를 무시하고 자기 앞길을 개척하는 정신.

    그러니까 사람들이 무시하는 말을 할때
    그게 아니라고 일일이 변호할 생각말고
    그딴 말은 무시하고
    내 앞날 생각하시라고...

  • 3. 적정
    '12.1.20 4:11 PM (125.136.xxx.158)

    아이들 성적 가지고 인생을 논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해 보입니다.
    원글님의 생각처럼 학업에 대한 개개인의 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성적으로 한꺼번에 판단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인것 같아요.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긴 인생을 한마디로 재단하는 사람들...
    공부 좀 덜하고 안했으면 어때요... 그것이 인생의 일부이지만 전부가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 4. 크리녀
    '12.1.20 9:05 PM (125.184.xxx.26)

    위에 적으신 분들

    좋은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30 박완규가 1등한 것을 보니 나가수 청중단들의 평가가 조금 달라진.. 4 나가수 박완.. 2012/01/23 2,804
61229 수면 치과 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 코코 2012/01/23 747
61228 천주교 조상제사 보고 놀란 개신교인들 기겁을 하던데? 3 호박덩쿨 2012/01/23 2,425
61227 지난해 ‘노무현 묘역’ 방문자 153만명 역대 최고 6 참맛 2012/01/23 1,351
61226 노래 좋네요. 진미령씨 2012/01/23 550
61225 수입없는 남자와의 결혼 22 2012/01/23 8,127
61224 혹시 불당카페 회원이신분^^ 지금 쇼핑중이신가요~~~?? 2 파자마 2012/01/23 2,085
61223 이상한 취향 10 영화 2012/01/23 2,315
61222 저는 미혼인데요. 사촌동생들하고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시나요? 10 나는 미혼이.. 2012/01/22 3,303
61221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1,876
61220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076
61219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131
61218 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27 ... 2012/01/22 9,325
61217 베란다 내놓은 전 자기전에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야겠죠? 2 .. 2012/01/22 1,266
61216 오리털 이불 마트에서 파는건 어떤가요? 1 살빼자^^ 2012/01/22 982
61215 김희선도 성형햇을까요 6 이쁜이 2012/01/22 4,508
61214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잘 맞는 분 없나요? 9 수분 2012/01/22 2,687
61213 전세만기전 집빼려면 복비관련.. 척척박사 8.. 2012/01/22 1,110
61212 애정만만세 4 반복 2012/01/22 2,285
61211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1,809
61210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724
61209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384
61208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414
61207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393
61206 편두통의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였네요. 1 두통 2012/01/2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