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리비고지서 보구 패닉상태예요..

쥴라이 조회수 : 18,134
작성일 : 2012-01-20 14:51:49
절약해야지 싶어 장보러 나갔다 
우유 콩나물 물미역 버섯2가지... 만원 남짓 주고 사오다
우편함에서관리비 고지서 발견하고는 지금 패닉...입니다...

지역난방이고 33평..
여기이사와서 첨 맞는 겨울에다 아기까지 태어나 춥지 않게 살긴 했어요
(난방 24.5도로 맞춰놨네요)

지난달 난방비 4만원대
이번달 난방비 9만원대

나름 선방했다 생각했는데...

급탕비가 7만원이나 나왔네요... 
아기목욕 매일 시키고 아기빨래 매일 하기는 해요...
설거지도헹굴때 온수로 하기도 하고 
어른빨래도 냉수 온수 섞어서 세탁기 돌리긴 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휴....

절약하기로 맘먹고 이제 현금만 사용하려고 했는데
관리비 30 만원에 놀라고 맘 다잡고 있네요..
오늘부터 실내온도도 조금 내려야겠어요...




IP : 110.11.xxx.14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2.1.20 2:53 PM (175.115.xxx.61)

    저도 33평 춥게 살았는데 31만원 나왔어여
    겨울 한철인데 그정도면 많이 아껴쓰신겁니다

  • 2. ㅠㅠ
    '12.1.20 2:56 PM (175.192.xxx.247)

    아랫층없는 2층 사는 사람입니다. 저희 겨울에만 가스난방비가 30~40만원... 나옵니다.
    맘껏 뛰어놀수 있는 장점때문에 견디고 있습니다...ㅠ.ㅠ

  • 3. 33평
    '12.1.20 2:57 PM (203.142.xxx.231)

    그정도면 엄청 나온건 아닌것 같은데요. 물론 경우에 따라 틀리지만요..

  • 4. ^^;
    '12.1.20 2:58 PM (14.53.xxx.193)

    엄살이 좀 심하신 듯...^^;;;
    그 정도로 패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다니...

  • 5. 422
    '12.1.20 3:00 PM (175.192.xxx.73)

    1월난방비 9만원+급탕비7만원 = 16만원이면 선방하셨네요.
    저흰 같은 33평에 평균온도 20도인데도 20만원 넘는구만.
    패닉은 진짜 엄살이신듯

  • 6. 클로버
    '12.1.20 3:00 PM (121.129.xxx.236)

    근데 전 궁금한게 급탕비는 계량기가 따로 있나요? 어딜 확인하면 급탕비 확인할 수 있어요?

  • 7. ㅜㅜㅜ
    '12.1.20 3:02 PM (1.251.xxx.178)

    저희도 이번에유난히 많이나왔던것같아
    엊그제 가스검침하는게 문제가있나하고봤을정도예요
    별로따뜻하게온수쓴것같지도않았는데
    가스비만 256000 33평관리비 168000
    흑흑
    네모난공간이왤케
    들어가는게많은지....

  • 8. 지역난방
    '12.1.20 3:06 PM (130.214.xxx.253)

    예전엔 지역난방 싸다고 부러워 했는데 요즘 보면 급탕비 따로 받고 너무 비싸요. 민영화의 결과 인가요?

  • 9. 이게 다
    '12.1.20 3:10 PM (180.69.xxx.133)

    명박 쥐 정권에서 난방공사가 민영화 되었지요, 그 영향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 10. 쥴라이
    '12.1.20 3:13 PM (110.11.xxx.144)

    엄살이라고 하시니 민망한데요..
    작년까지 20 평대 살다가 30 평대 첨와서 겨울 맞은거라 제 기준에는 엄청 나온거라 생각되었거든요..

    엄살은 아니고.
    월급은 한정돼 있는데 이래저래 나가는 고정지출이 많은데다
    관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설 앞두고 괜히 심란했거든요.

    근데 고지서 보니까
    난방이랑 급탕이랑 지난달보다 단가가 올랐나봐요....
    그래서 사용량 대비 금액이 지난달보다 많더라구요..

    정말 월급쟁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더니 실감합니다....

  • 11. 24.5도에...
    '12.1.20 3:14 PM (14.47.xxx.160)

    맞춰 놓고 생활하신거면 그렇게 놀랄만한 금액은 아니지 않나요?
    따뜻하게 해놓고 생활하시네요..

    저희는 18도 전후에 맞춰 생활합니다.
    그래도 침대마다 매트쓰고, 거실에 매트깔고.. 아파트라 위풍이 많지 않으니 그렇게
    추운지 모르겠던데요...

    가스비가 쓰는 만큼 나옵니다^^

  • 12. 독수리오남매
    '12.1.20 3:14 PM (203.226.xxx.112)

    33평형 저희집 가스요금 29만원 나온거보고 저도 입이 안다물어집니다. ㅠㅠ

  • 13. 지역난방
    '12.1.20 3:17 PM (119.194.xxx.63)

    민영화 안됐어요.
    일부지역 지역난방은 공사가 아닌 곳도 있어요.
    제가 살았던 안산은 공사가 아니에요

  • 14. 쥴라이
    '12.1.20 3:19 PM (110.11.xxx.144)

    24.5도...여도 바닥 안 따뜻해요.
    미지근한 정도?
    공기만 조금 훈훈한 정도인데도 그래요.
    남편은 춥다고 늘 불만이거든요..

    지역난방이라 그런지 난방 돌아가도 따뜻한 느낌은 없네요

  • 15. 그냥
    '12.1.20 3:19 PM (180.69.xxx.133)

    과반수 이상 지분은 정부지만 나머지 지분은 민간이죠, 코스피 상장회사 입니다.

  • 16. 그정도면
    '12.1.20 3:22 PM (121.55.xxx.205)

    그정도는 괜찮아요.
    같은평형 저희도 지역난방인데 겨울엔 40만원 나와요.난방도 난방이지만 온수만9만여원 나옵니다.
    냉수 함해서 수도값만 12-13만원.. 허걱이죠

  • 17. 원래..
    '12.1.20 3:22 PM (210.183.xxx.205)

    난방용 보다 온수 단가가 높아서 생각없이 온수쓰면 가스비 폭탄 맞을수 있어요 그래서 전 고무장갑 끼고 찬물로 설겆이 시작했어요 전 8평짜리 원룸 사는데도 10만원 넘게 나왔는데요 뭘..그렇다고 절절끓는 집에서 산것도 아니에요 아기도 있는 30평대 아파트에서 그 정도면 많이 나온게 아니죠..

  • 18. ㄱㄱ
    '12.1.20 3:26 PM (175.117.xxx.105)

    16만원 나왔으면 선방한거죠.
    연탄 땐다고 생각해 보셈.
    연탄 값도 열라 비싸용.

  • 19. ,,
    '12.1.20 3:27 PM (58.234.xxx.93)

    저희는 난방비 아마 30나왔을거에요. 전 이번달 난방비 보기도 싫으네요.
    온수 급탕은요..겨울에 늘 10만원이에요.

  • 20. ㄱㄱ
    '12.1.20 3:27 PM (175.117.xxx.105)

    온수 온도 70도 이상에 놓으시고 난방 35도로 오전에 한시간
    저녁 자기 전에 두시간 때 보셈.
    훈훈합니다.

  • 21.
    '12.1.20 3:32 PM (121.130.xxx.192)

    24.5도에 맞춰놨으면 두껍게 입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정도의 실내온도가 나와야하는데
    집안에 온도계 하나 둬보세요. 그 온도까지 올라가지 않았을거에요
    그정도면 보일러가 노후되었거나 기능이 많이 딸리나봐요.. 그런것들이 돈먹는 귀신이더라구요,, 아무리 돌려도 따뜻하지도 않고..
    물가도 많이올라 관리비도 예전엔 넉넉히 써도 20만원대였는데 요즘은 아껴써도 30만원 나오더라구요

  • 22. 휘유...
    '12.1.20 3:36 PM (116.124.xxx.53)

    지역난방이 급탕비(온수비)가 많이 나오긴하더라고요
    저도 오늘 관리비고지서 받았는데 급탕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중입니다...아..ㅠㅠ

  • 23. 저는
    '12.1.20 3:54 PM (125.186.xxx.11)

    늘 추운 듯 살아도, 겨울철만 되면 관리비가 60만원.
    다 합해서긴 하고, 평수가 48평이니 원글님네보단 넓지만, 암튼 후덜덜이에요.

    더 큰 집 살라 해도 못 살겠다 싶어요. 관리비 생각하면..

  • 24. ..
    '12.1.20 3:55 PM (1.225.xxx.115)

    선방 하신거에요.
    지역 난방으로 그 정도 쓰고 그 돈 나온걸로 우는 소리 하시면
    개별 난방 하시는 분들한테 욕 듣습니다. ;;;;

  • 25. //
    '12.1.20 4:01 PM (218.157.xxx.123)

    그정도의 난방비로 패닉이라면 저희집은 모두 죽음이네요.
    지방이고 촌이라 지역난방이고 도시가스고간에 안들어와서
    심야전기보일러사용하는데 난방비기본으로 30만원나옵니다.
    온수비 따로구요.
    1월2월이 피크라 40만원은 휙 넘어요.
    따뜻할까요? 전혀요..
    19도~20도로 설정해놓습니다.

  • 26. ????
    '12.1.20 4:12 PM (119.70.xxx.188)

    저희는 40평에 난방비는 20정도 (춥게 살고) 관리비가 20정도 나와요. 다른집보다 엄청 많이 나오는 듯해서 내가 너무 안아끼고 사나보다 했는데 여기를 보니 아닌것 같아서 좀 마음이 놓이네요. 전보다 가스비 전기요금 너무 많이 올라서 아껴도 표도 안나네요. 완전 초절약 모드로 사시는 분들 따라가기는 힘들어요. 아직 애들이 어린터라...

  • 27. 에휴
    '12.1.20 4:33 PM (203.226.xxx.45)

    난방비 많이 내고 따뜻하게 지내면 괜찮지요 저희는 아낀다고 서늘한 공기에서 코끝이시리게 살아서 난방비 4만원 급탕비9만원으로 선방했는데 거실용 전기매트 때문인지 전기세가 11만원이에요 난방하면 포근하게라도 살것을 전기세 나온것하고 계산해보니 그게 그거인듯

  • 28. 난방 온수 2만원도 안되는데..
    '12.1.20 5:06 PM (218.234.xxx.17)

    난방, 온수 다 합해서 3만원도 안되는데 관리비 25만원 나왔네요..(평수는 좀 넓어요.)
    저희집 전기료 5만원, 난방, 온수, 수도세까지 모두 다 합해서 10만원인데
    공동관리비+경비비 등등으로 8~9만원, 공동 전기료 6만원요. 제가 더 기가 막히겠죠??

  • 29. ..
    '12.1.20 5:45 PM (175.200.xxx.189)

    뭔미 살림 처음하심..ㅉㅉ

  • 30. ,,,,,,,,,
    '12.1.20 5:58 PM (112.154.xxx.59)

    엄청알뜰하시네요...27평도...29만원넘게나오던데
    그정도가지고 뭘 그러세요 ㅎㅎ

  • 31. 쌍둥이네
    '12.1.20 6:08 PM (121.168.xxx.151)

    46평 23도 맞춰놓고 살았어요.. 폭탄 맞을까 한걱정 했는데..

    난방비 12만원에 급탕비 4만원으로 나와서 한시름 덜었네요..

    몇십만원 나올줄 알았거든요..^^

  • 32. 수사랑
    '12.1.20 7:12 PM (121.134.xxx.126)

    가스비 정말 많이 오른듯해요 지난달보다 1.5배가량은 오른거 같아요 월급은 안오르는데 살림하기가 겁나네요
    관리비고지서 보고 진짜 엄청놀랐습니다. 그래서 안쓰던 가계부 다시 꺼내 들었네요 아끼고 사는 수밖에요 나름 반성해봅니다.

  • 33. 3인가족
    '12.1.20 7:39 PM (121.124.xxx.153)

    24평 지역난방

    난방비4만원 급탕비25000원

    21~22도 정도돼요

  • 34. 미친
    '12.1.20 7:43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정부때문에 월급이나 많이 주고선 전기세나 난방비 올려먹든가...겨울도 왜이리 긴지 징글합니다.

  • 35. ^^
    '12.1.20 7:46 PM (115.140.xxx.13)

    저희는 지역난방 거실확장한 37평 동향아파트 초.중등아이둘 4식구인데요
    이번달(12월사용분) 난방비 52,000원 급탕비 53,000월
    수도비 24,000원 전기료 37,000원(278kwh) 나왔어요.
    급탕이 좀 많이 나와서 놀랐지만 반신욕과 겨울철빨래
    때문에 어쩔수없고, 난방은 주로 밤11시나12시이후부터 아침6시쯤까지 아이방 2개만 돌렸어요.
    안방은 외풍이 거의없어서 진짜 추운날만 틀고 잤던것 같아요.
    거실은 저녁시간에 두시간정도만 돌린것 같구요.
    나머지 시간은 일절 계량기 돌지않게 난방은 아예 껐어요.
    외출로 해놓으면 계량기가 가끔씩 돌아가서요
    이정도가 제가 난방비 아낄수 있었던 요인이구요
    이번달 전기료가 팍 줄었는데 왜그런지 샹각해보니 식탁위
    등이 샹드리에형인데 전구를 led촛대형으로 바꾸었는데
    이게 전기료 많이내려준것 같아요.
    또 왠만하면 컴퓨터 안키고 갤럭시탭으로 인터넷서핑하고
    있구요

  • 36. 클로버님
    '12.1.20 7:54 PM (121.139.xxx.238)

    도시가스는 급탕 난방 주방 모두 합쳐서 나오지만
    지역난방은 주방 따로 급탕(온수) 난방, 그리고 공동난방비이렇게 구분되 나와요
    도시가스고지서는 저흰 따로 나옵니다,

    이곳 저곳 상아보니 절대로 지역난방이 싼편이 아닙니다,

  • 37. ...
    '12.1.20 8:03 PM (59.27.xxx.39)

    저희집 급탕 18000원 난방 320000원 평수는 좀 됩니다.그 정도이시면 선방하셨는데요?

  • 38. 지나가다 열받아서 로긴...
    '12.1.20 9:49 PM (210.217.xxx.155)

    단독주택 2층짜리(한 50평 정도).. 온도도 20도정도.... 늘 약간 춥죠...
    도시가스로 한층에 30만원씩.. 겨울이면 늘 60만원 정도 나오는데...

  • 39. ...
    '12.1.20 10:00 PM (115.21.xxx.163)

    겨울에 기본50만원가까이아닌가요?ㅎㅎㅎ

  • 40. 브라이언
    '12.1.20 10:08 PM (59.7.xxx.50)

    개별난방은 급탕비 없습니다. 자기 보일러로 데우니까 뜨거운 물을 만들기 위한 비용은 다 가스비에 포함되어 있죠. 급탕비(온수비)는 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한 경우 사용료 입니다.

  • 41. 키키
    '12.1.20 10:11 PM (64.139.xxx.222)

    이상항 논리일지는 몰라도 가족들이 감기땜 병원가면서 고생하는것 보단
    따뜻하게 지내는것이 낳지 않을까요 ?
    다들 상대적인 것이니 관리비냐 병원비냐

  • 42. 지역난방
    '12.1.20 10:23 PM (222.239.xxx.179)

    이번에 처음 지역 난방 살아봐요. 개별 난방 살다 오니까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이런저런 실험과 온갖 조사, 수소문 끝에 내린 결론은요. 지역난방은 난방을 '외출'로 시키면서 난방을 껐다 켰다 하면 난방비 더 나오네요. 난방 수치를 인터폰으로 매일 체크할 수 있어서 체크해 본 결과까지 보니 그렇네요. 안 그래도 누군가 지역난방 설립 관련 뭐뭐를 해서 아는데, 껐다 켜면 덥히는데 더 많은 난방 온수가 필요해서 난방비 폭탄 맞는다고 끄지 말고 온도를 살짝 낮춰 설정해놨다(난방 돌아가진 않으나 난방 온수는 빠져 가지 않게) 온도를 올리라고 하더군요. 껐다 켜도 보고 온도를 그대로둬 보고 했는데요. 껐다 켜면 온도 올리는데 시간 더 걸리고 난방 계량 수치 올라가는 것도 더 올라가네요. 이상하죠? 그래서 그냥 온도 22도 정도 맞춰두고, 오전에 잠깐 시간에 그보다 내려갈 때, 온도를 24도 정도로 맞춰서 난방 온수가 돌게 하는데요. 집은 따뜻하고 난방 사용량은 똑같고 그러네요. 24도 맞추면 저절로 실내 온도는 25도 정도까지 올라가네요. 난방은 24도 되면 멈춰도요. 참고로 아파트에 남향이에요.

  • 43. 추워요..
    '12.1.20 11:00 PM (118.41.xxx.171)

    41평..밤에 자는 방만 잠깐 틀었는데, 24만원 나왔어요. 따뜻하기나 하면 아깝지도 않아요. 어서 빨리 작은 평수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드네요. 관리비까지 더하면 40만원 넘겠죠. 작년에 34평에서 살때도 물론 관리비 도시가스 합치면 40만원정도 나왔어요. 하지만 그땐 정말 따숩게 살았었고..추운 거 너무 싫어하지만 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네요

  • 44. 꿈나물
    '12.1.20 11:31 PM (112.151.xxx.247)

    많이 나온거 아닌것 같아요

  • 45. ...........
    '12.1.20 11:42 PM (110.10.xxx.54)

    43평인데 남향이다 보니 낮엔 따뜻해서 저녁부터 난방 돌립니다.
    난방비 33000, 급탕비 21000... 판교인데 새 아파트라 그럴까요?
    지난번 살던데는 35평 주상복합이었는데 향이 안 좋고 해가 안 들어,
    춥게 살아도 겨울이면 50 이었어요.... 진작 이사 올 것을.......ㅠㅠ

  • 46. ...........
    '12.1.21 12:04 AM (110.10.xxx.54)

    원글님이 24.5도면 좀 높게 설정 하신것 같고...
    전 21, 22정도 맞춰 놓았는데, 바닥이 아주 따뜻하진 않아도 공기는 훈훈하고 따뜻했어요.
    물론 낮에도 해 안나는 날엔 추운데 옷 여러겹 입고 있음 괜찮더라구요.
    아이가 욕조 목욕을 좋아해서 자주 하는데 급탕비도 그리 많이 안 나왔네요.
    이러다 다음달에 폭탄 맞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ㅠㅠ

  • 47. 또욱이
    '12.1.21 12:44 AM (123.213.xxx.158)

    저는 23도 낮에는 거의 안켜는데 15만원 나왔어요.

  • 48. ....
    '12.1.21 12:45 AM (1.251.xxx.201)

    다들 관리비 엄청 나오네요...
    저흰 25평이고 남향집이라 , 햇볕나는날엔 낮엔 보일러 전혀 안돌리구요
    해질녘쯤 4-5시쯤부터 해서 담날 아침 8-9시정도까지
    보일러 불 왔다 갔다 할정도로 해서 잡니다
    낮에 흐린날엔 해가 안나오니 낮에도 가끔 한번정도 돌리구요

    근데 난방비 이번달 고지서(저희동넨 이달 고지서가 11.12~12.11까지군요)난방비가 4만원정도
    급탕 9000원 나왔네요
    저흰 이 패턴으로 겨울에 늘 사는데, 한겨울에도 난방비 10만원 넘어본적은 없어요
    그렇다구 완전 덜덜 떨며 살 정도로 추운것도 아니구, 긴팔입으면 큰 무리없을 정도~

    다른 댓글들 난방비 보니 후덜덜이네요
    아마 원글님도 적게 나오다 갑자기 훌쩍 더 나오니 패닉상태겠지요
    집집마다 평소 나오는 관리비나 난방비가 편차가 크니....

  • 49. 신축아파트
    '12.1.21 1:00 AM (175.199.xxx.29)

    저는 54평 입주 2년차거든요....어제 고지서 나왔는데 13만원 나왔어요.
    지난달엔 85000원
    그렇다고 저희식구가 아낀다고 춥게 사는것도 아니네요..설겆이 항상 따뜻한 물로 하고
    네식구 하루에 한번씩 샤워하고..(한겨울엔 통목욕은 저밖에 안하구요..)
    정남향 7층 가리는거 없어서 저녁때 7시에 잠깐 돌렸다가 끄고 12시 잠들면서
    타이머로 한시간에 10분만 돌아가게 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다시 끄거든요..
    낮에 난방 한번도 안돌려도 거실 실내온도가 23도이하였던적이 없네요..
    부산에 살아서 그런가? 확실히 아파트 오래되었거나 확장을 했거나..샷시가 낡거나 하면
    난방비가 많이 드는거 같아요.
    전에 14년된 32평 아파트에 살때보다 난방비가 줄기까지 했어요.

  • 50. 일산
    '12.1.21 1:03 AM (125.142.xxx.110) - 삭제된댓글

    30평대 살아요. 난방비 20740,온수 54440 나왔네요. 동향이고 중간에 낀 집예요. 20분 난방하면 더워서 창문 열어놓을정도....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기 때문에 습하면 조금씩 난방해요

  • 51. 미적미적
    '12.1.21 7:05 AM (211.173.xxx.117)

    25평 중앙난방이라 아끼고 어쩌고 할수가 없는데...넘 따뜻하다못해 더워서 하루에 서너번 환기 시키고 살아요 난방비 17만원 온수 14000원 아파트의 경우 설걷이 뜨거운 물로하면 안좋다네요 ㅠㅠ그래서 찬물로 해요

  • 52. ho
    '12.1.21 7:31 AM (112.153.xxx.170)

    샤워할때, 아기빨래 돌리고 아기 젖병 씻을때만 온수 쓰구요,
    아기방만 보일러 틀구요(그것도 밤에 몇시간만) 그러는데도 가스비 14만원 나오네요.
    에효.............

  • 53. ...
    '12.1.21 8:29 AM (121.166.xxx.125)

    맞아요. 난방비냐 병원비냐. 양자택일인거 같아요. 감기걸리면 몸까지 아프니 그냥 난방하는게 나아요.
    최소한 집에서 포근함은 느끼고 살아야 하잖아요.
    일본살때는 히터밖에 없어서 숨을 못쉬어서 어쩔수없이 아침엔 14도 - - 이러고 살았네요....여튼 그리 살아보니 지옥입디다...온돌이 없으니 하고싶어도 못해요.
    돈좀 들어도 따숩게 사는게 나아요.

  • 54. ??
    '12.1.21 8:50 AM (121.178.xxx.76)

    윗님들중 상대적으로 난방비가 적게 든 님들의 보일러는 무엇을 쓰시나요?
    다음에 보일러 교체할때 참고하고 싶습니다.

  • 55. 휴우~~
    '12.1.21 9:17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18평 방 두개짜리 다세대주택인데 지난달 쓴 가스비 172,000원 나왔어요.
    곰국 두번 끓인 이번달엔 훨씬 더 나올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난방과 취사를 모두 가스로 하는데 방도 따뜻하게 못하고 춥게 살거든요.
    워낙 옛날에 지은 집이라 외풍도 심하지만 창에 방풍비닐 붙이고
    내복 껴입고 세겹네겹 옷입고 바깥기온 추운 날은 오리털파카 입고 수면양말에 실내화 신고 살아요.
    세 남자 하도 샤워를 해 대서 그런가봐요.
    빨래도 많으니 10kg 세탁기 가득 일주일에 못돌려도 세번씩은 돌려야하고....

  • 56. 우리집도 엄청 나왔음
    '12.1.21 9:34 AM (121.130.xxx.144)

    난방비가 엄청나게 나왔어요.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 12월17일자로 난방비가 4.9%인상 되었다고 하네요 ㅠㅠ(지들 맘대로 인상이여...)
    저희집은 베란다 를 확장한 집인데(확장한 집을 샀어요) 그때문에 난방비가 엄청 듭니다.
    예전에 베란다 확장 안한 집에서는 이리 많이 안나왔는데....
    거실에 매일 이불 깔아놔도 소용이 없네요 ㅠㅠ

  • 57. ㅠㅠ
    '12.1.21 10:25 AM (112.148.xxx.52)

    저도 이사와서 멋 모르고 23도 맞춰놓았어요
    그래도 따뜻하다는 아니고 그냥 훈훈한 정도
    저녁에 혼자 거실에 있음 어깨 시려워 뭐라도 덮어야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난방비가 24만원 헉~
    지역난방이고 우리집은 3층이에요
    기계이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개별난방 살 때는 보일러 켜면 따뜻한 기운이 있었는데
    난방비대비해서 온기는 영 아니에요
    적응하기가 어렵네요 ㅠ

  • 58. 모든
    '12.1.21 10:26 AM (180.224.xxx.61)

    방 3개 전부를 그렇게 맞춰놓고 쓰시면 그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저흰 방4개 45평인데 이번 달 총관리비 21만5천원입니다.

    거실만 21도로 맞춰놓고 안방은 자기 전에만 22도로 올리고요. 방에 들어가 잘때는 거실 온도 내려놓습니다. 다른 방은 난방 안돌리고 대신 낮에 볕 좋을때 커튼 활짝 열어서 햇빛 최대한 받습니다. 또 방방마다 문을 열어놓고요.

    난방비 줄이시려면 안쓰시는 수 밖에 없어요.

    난방비는 세대 난방비만 3만원이고 급탕비는 1만6천원 나왔구요. 남편이 아침마다 온수 샤워합니다.

  • 59. 중앙난방
    '12.1.21 12:13 PM (1.245.xxx.32)

    그래서 중앙난방도 괜찮다고 생각돼요.
    34평 개별난방 아무리 틀어도 별 온기도 없고 한방에 모여 자고 그래도 가스비 15만원씩 나오더니 중앙난방 이사오니 43평 이번달19만원 나왔는데 반팔 입을 만큼 훈훈합니다.
    아마도 다같이 틀고 끄고 하는게 난방 효율면에서 좋은가봐요.
    예전 아랫집 할아버지 할머니 겨울철 난방 안하고 사셨어요. 전기장판 있는데 난방을 왜 하냐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 60. 쏠라파워
    '12.1.21 12:40 PM (125.180.xxx.23)

    35평 지역난방
    난방비 4만원 온수비 2만7천원
    거실 디지털 온도계 21~22도 정도..
    방은 23도 정도...

    부담되시면 조금만 난방 줄여보세요..
    저희도 예전엔 거실 23~4도 맞추고 살땐 난방비 10만원 정도 나왔었거든요.

  • 61. 흠~~
    '12.1.21 1:17 PM (121.157.xxx.189)

    평수 같고, 지역난방인데, 19~20도로 살았는데도 1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속상해..... ㅜㅜ

  • 62. 흠~~
    '12.1.21 1:19 PM (121.157.xxx.189)

    그리고 어느 님의 윗 댓글에도 있지만, 지역난방이 싸지 않아요. 저도 중앙난방, 개별난방, 지역난방 다 살아봤는데, 절대 지역난방이 싼게 아니에요. 젤 처음 살았던 아파트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중앙난방이고 비싸지 않고 엄청 따뜻했었어요.

  • 63. ..
    '12.1.21 1:22 PM (1.235.xxx.191)

    자세히는 모르지만 관리 사무소에서 들었던이야기 입니다
    지역난방공사에서 예를 들어 100도 정도 뜨거운 물을 보내면 관리사무소에서
    온도를 조절해서 - 외기온도에 맞게 온도를 조정해서(낮춰서) 각 가정에 공급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이 너무 춥고 간난아기도 있고해서 밤새도록 난방으로 해놓아도 온도가 안올라서 문의 했더니
    관리사무소가 온도를 낮춰서 공급해서 아무리 틀어도 따듯하지 않을거라더군요
    밤새도록 틀어논 나는 요금폭탄 맞구요. 관리사무소에 온도 좀 높여달라고 했던기억이 있어요

  • 64. ??
    '12.1.21 1:22 PM (116.36.xxx.29)

    뭐 가 그렇게 알뜰 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상황이 알뜰을 떨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적당히 따뜻하게 지내셨겠네요.
    아기가 태어났으니.
    저희집은 60평대에 가족 5명인데, 활동 안하는곳은 다 잠가놓고
    밤에 잠도 두방으로 압축시켜 잡니다.
    사람들이 무슨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하냐고 할수 있지만,
    기름 한방울 없는 나라에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폼내고 살면...
    차라리. 내가 써서 남이 잘살수 있는건 소비 하겠는데 난방같은건.
    아기때문에 더 나온거 같긴한데, 30평대세 9만원이면 엄청 아낀건 아니네요.
    분발하세요~~~

  • 65. 패닉까진 하지 마시고요
    '12.1.21 1:48 PM (110.14.xxx.164)

    지역난방이 저렴한대신 온수가 많이 비싸더라고요
    정말 안쓰는 ㅡ 3식구고 헬스장에서 주로 샤워 해요 ㅡ 데도
    3만원 넘게 나왔거든요
    난방은 47평인데. 올해 따뜻해서 적당히 쓰고 구만원 나왔어요. 침대에 거위털 이불쓰니 따뜻해서 요즘 날씨엔 자기전에 난방하고 잘땐 끄고 자요

  • 66. 흐흐
    '12.1.21 2:23 PM (112.150.xxx.184)

    51평 지역 난방
    난방비 2만원대
    관리비 26만원 나왔어요.

    웃기는게
    9월에 우리 강아지 추울까봐 파우다 룸만 켰더니 난방비 6만원대
    10월 파우다룸 꺼니 9000원대
    11월 23000월
    12월 26000원 나왔네요

    실내 온도는 20도( 방 하나만 밤에만 22도)로 하구요.

    겨울에는 항상 40만원 전후로 나왔는데

    파우더룸 이 많이 나오나 봐요

    저희는 퀸사이즈 온열 매트리스 저녁 9시 반 부터 아침까지 켜고
    거실에는 전기 방석 전기 매트도 사용해요
    전기세는 겨울에 6만원 전후

    겨울에 20만원대 관리비는 첨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70 윤달이라 음력3월이 두번인데,,, 1 알려주세요 2012/03/07 1,418
78969 나꼼수 오늘 나오나요? 3 반지 2012/03/07 1,074
78968 반포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현대 동궁 살기 어떤가요? 2 이사 2012/03/07 3,829
78967 손수조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라 생각 16 객관적분석 2012/03/07 2,907
78966 !!! 일본인 매입시도 제주전쟁기념관 후원 부탁합니다. 2 사월의눈동자.. 2012/03/07 633
78965 로알드 달의 '맛'이란 책 읽어보셨어요? 24 찰리와 초콜.. 2012/03/07 3,443
78964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7 웃자 2012/03/07 1,788
78963 방송사 파업이 이어지는데;; 2 아마미마인 2012/03/07 511
78962 왜 싸우고 나서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 5 너무 궁금 2012/03/07 1,474
78961 [펌]제주 해군기지문제를 보는 또하나의 시각 3 구르밍 2012/03/07 689
78960 사고력독서지도사 강좌가 있는데... 1 책사랑 2012/03/07 507
78959 보자보자 하니 3 23년차며느.. 2012/03/07 1,079
78958 최화정씨와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 방청하고 맛있는 선물 받아가세요.. 올리브쇼 2012/03/07 1,122
78957 교복치마에 뭍은 페인트? 지워질까요 1 해피 2012/03/07 1,031
78956 열심히 나라지키는 우리 군인청년들 욕하는 사람들은 뭐예요 정말?.. sukrat.. 2012/03/07 436
78955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과 한미FTA 바람돌돌이 2012/03/07 395
78954 코스트코에 캐논 600D 얼마인가요? 3 디에스랄라 2012/03/07 1,838
78953 끝내 반지 안사준 남친 글 읽고..다정한 말도 해주기 싫다는 남.. 19 행복이란.... 2012/03/07 6,502
78952 30대 중반 노처녀가 소개해 달라고 말하면 부담 되시죠? 15 ... 2012/03/07 5,650
78951 코감기 너무 심하면 아예 냄새를 못맡나요? 4 ㅇㅇ 2012/03/07 5,375
78950 건구기자의 상태가 이렇다면... 4 구기자 2012/03/07 1,122
78949 혹시 보움우성한의원 ??? 호호아줌마 2012/03/07 642
78948 민주통합당 청년비례 기호11번 박지웅 인사드립니다! 13 1250도 2012/03/07 2,149
78947 혹시 저처럼, 설겆이할때마다 이일저일을 깊게 생각하는 분 있나요.. 7 봉순이언니 2012/03/07 1,568
78946 목이 따끔거려요 다여트 2012/03/07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