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1개월 5개월 두아이 엄마인데 허리디스크 어쩌나요
둘다 허리틀어서 낳아서 그런지 허리통증이 심했어요
큰아이때는 몸조리후 괜찮았는데
둘째때는 시샘하는 큰아이때문에 몸조리도 잘 안되고
발육빠른 둘째(150일, 9kg) 들었다 놨다,
둘째업고 큰애(14kg)도 안고 그랬더니 허리가 쭉 아팠어요
아이고 허리야를 달고 살다가 일주일쯤 전에 찌리릿하는 느낌이 나더니 허리를 쭉 못펴겠어요
할머니들처럼 구부린 상태로는 덜 아픈데
허리를 펴면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하겠네요
다리저림도 종아리까지 내려왔어요
애 업고 한의원갔더니 디스크는 한방치료로 힘들다로 양방으로 가래서 병원 예약했어요
허리디스크면 입원해야하나요??
둘째 아직 모유수유중인데 걱정이네요
좀 쉬어야 나을텐데 지금도 애 업고 아이폰으로 쓰고 있네요 ㅠㅠ
부산에 잘하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1. 음
'12.1.20 3:00 PM (50.77.xxx.33)원글님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어떤 상황인지 얼마나 힘들지 딱 그려져요
병원에 가보셔야겠지만, 디스크가 아닐수도 있답니다
즉, 뼈가 잘못된게 아니고 허리나 골반쪽 인대가 뒤틀린 걸 척추가 아픈 거라고 착각하기도 쉽다는거
염두에 두세요
인터넷에서 추나요법, 방석숙제, 걷기숙제 라는 걸로 찾아보시고요
요가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힘내세요 제 의견 꼭 참조해보시구요
정말 디스크라고 해도, 평소 허리 보호에도 좋은 운동들입니다2. 허리디스크
'12.1.20 3:05 PM (125.128.xxx.6)일년에 두번 수술한 사람입니다. 왜 두번 이냐구요? 한번 터져서 수술했는데(2월) 10월에 그자리 똑같이 흘렀네요. 서울 우리들병원에서 수술했구요. 디스크 수술은 입원 오래 안해요. 이틀이나 삼일 정도 합니다. 대신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대요. 우선 허리 조심하는거 당연하구요. 아이 업거나 무거운 물건 들거나 절대 안됩니다. 고개숙여 머리감는거 정말 힘들어요. 일상 생활을 많이 바꾸셔야 하구요. 그다음으로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허리근육을 강화시켜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구요. 빠르게 걷기 허리근육에 좋은 스트레칭 운동기구 중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재발합니다. 아이 키우면서 어렵겠지만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네요.
3. ..
'12.1.21 1:52 PM (114.207.xxx.201)어떡해요. 님, 절대 아이 안거나 업으면 안되는데.. 허리 아픈사람은 무거운거 드는게 제일 나쁘거던요. 저도 아이 낳고 계속 허리가 안좋아서 친정아빠가 절대 아이 업거나 안지 말라 하시는데, 엄마가 어찌 애들을 안 안고 살아요 ㅠㅠ 서울이나 일산만 되도 좀, 도움이 되겠는데, 부산 사신다니 안타깝네요. 윗분 말씀처럼 운동해서 허리힘을 키우셔야해요. 수술은 안하시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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