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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복!

ㅈㅈ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2-01-20 13:39:33

시골살아요

주위에 거의 80대 노인들이고 젊어봐야 60대이고

좀 젊을땐 몰랐는데 나이가 점점들어가니 입이 근질근질 하네요 ㅋ

예전에 책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사람의 기는 갓난아이는 발에 기가 있고 젊은사람은 허리에 중년이 되면 입에 기가 있다고

그래서 일을 하다가 시골 아줌마들을 알게됐는데,,

사람 사귀어보니 정말 진국인 사람을 나눌때는 배움과는 다르다라고요

정말 인간적이고 진국인 아줌마는 글을 모르고 그러니 전화도 하면 받을줄은 아는데 제가 한번씩 문자보내면

못 읽어서 안타깝고,,

또 어떤 존경스런 아줌마는 다 좋은데 귀가 어둡고 나이도 젊은데 보청기도 안하고,,귀가 어두워서 안타깝고

또 한 아줌마도 글을 모리고,,방금 전화했는데도 누군지 몰라 자꾸 누구냐 물어보고 ㅋ

어휴,,내팔자가 와 이런지 ㅋ

IP : 59.19.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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