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피부 포기했어요. ㅠ.ㅠ

에효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2-01-20 13:21:01
사춘기때부터 심한 여드름 피부였어요.
20대도 꾸준히 나고
30대 결혼했어도 꾸준히 생리때만 되면
뾰루지 올라오고 터지고 흉되고 색소침착..


그렇다고 밖의 음식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인스턴트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집밥 잘 해먹고 규칙적이고 잠도 잘 자고
뭐 크게 고칠 게 없어도
피부는 꾸준해요.


사춘기때부터 생긴 여드름으로 인한 흉이나 색소침착이
얼굴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살이 없는 몸이라
뼈에 가죽만 딱 붙어있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보기싫게 삐쩍 마른것도 아니에요.
골격이 커서 그런지...

여튼 포동포동, 아니면 만졌을때 포근할 정도의 살이 있는게 아니라
마른 장작처럼.  에효.


색소침착도 그렇고 모공도 커져서 귤껍질 같은 피부.
햇살 비치는 유리창 앞 거울을 보니
정말 분화구 투성이.


피부과 가서 얼굴 개조할 돈도 없고...


모냥새가 이러면 돈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쩝.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0 1:26 PM (203.244.xxx.254)

    생리때만 여드름이 나시는 거면,, 속는셈치고 달맞이꽃 종자유 한 번 드셔보세요.
    저는 턱드름이 정말 미친듯이 나서,, 달맞이꽃 종자유 먹었더니 좀 괜찮아졌거든요.

  • 2. 냐앙
    '12.1.20 1:38 PM (222.99.xxx.149)

    아는언니도 달맞이꽃유 먹던데....
    그리고 에그펙,에그비누가 지성피부에 효과적이더라구여!!!

  • 3. 정말 이럴래
    '12.1.20 1:52 PM (211.173.xxx.96)

    자수정빈아세요 그거좋아요젬뷰티에서나온 클렌저맛사지팩세수할때하면 얼굴묵은각질다나오구요 장기간쓰시면 여드름치유도되요

  • 4. 정말 이럴래
    '12.1.20 1:52 PM (211.173.xxx.96)

    자수정 비누

  • 5. 저도
    '12.1.20 2:42 PM (116.39.xxx.199)

    여드름이라면 성인여드름, 턱여드름 하여간 오래 오래도 시달렸던 사람인데요..
    그래두 조언을 드리자면 포기하지 마시고 여드름이 나더라도 피부관리는 꾸준하게 받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슨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피부관리 마사지 받았는데요 한 10년 넘게 관리 받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다른사람들보다 더 피부좋은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여드름도 피부과 다니면서 계속 공들이셔야 하구요..포기하시면 안됩니다!

  • 6. 돈이 없어요
    '12.1.20 3:23 PM (112.168.xxx.63)

    피부과 다닐 돈이 없으니 더 심란해요.
    피부과 꾸준히 다니려면...에효.

    에그팩인지 뭔지 누가 주길래 써봤는데 별 효과도 없어요. ㅠ.ㅠ

  • 7. 운동
    '12.1.20 7:11 PM (125.177.xxx.146)

    피부과 다닐 돈 없으시면 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을 권하고 싶네요.
    헬스 등록하시고 매일 40~50분정도 운동을 해보세요.

    적당한 운동으로 몸 안의 노페물을 배출하시면서 피부로 인한 스트레스 잠시 잊어보세요.
    몸 속의 열이 많거나 위장장애가 있거나, 손발이 차거나, 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에도
    피부가 안 좋거든요.

    이상하게 여드름 심한 여성분들 중에 많이 마르고 손, 발 차고 운동안하는 분이 많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83 종아리근육파열 4 아퍼요~ 2012/03/06 1,678
78582 대한민국 국민들은 할일이 많다 7 커피믹스 2012/03/06 639
78581 쌀 20킬로가 29000원인데요. 5 좋네요 2012/03/06 1,969
78580 절약 요리법 글좀 찾아주세요!! 1 .... 2012/03/06 968
78579 어제 글올렸는데요..스마트폰 개통 철회 했어요~ 3 여름 2012/03/06 1,271
78578 자궁경부암검사후~~^^: 3 답변부탁 2012/03/06 1,997
78577 vj특공대 같은 방송에 나오는 맛집 믿지 마세요... 6 역시 아니야.. 2012/03/06 3,332
78576 가평역 근처 맛있는 해장국 집 추천 좀 해주셔요 ^^ 82쿡 선배.. 2012/03/06 810
78575 봄비가 지나가고나니 마음이 가라앉네요...... 3 시크릿매직 2012/03/06 789
78574 생쌀 줏어 먹는게 그리 고소합니다. 8 고소미 2012/03/06 2,522
78573 이 소스 레시피아시는분 계세요? 4 .. 2012/03/06 817
78572 가스레인지 유리상판 깨진 것 보상 혹슨 교환 될 까요? 1 딸래미 2012/03/06 628
78571 손수조 9 .. 2012/03/06 1,788
78570 가방...고르기 힘들어요. 지나치지 마시고 추천해주세요~^^ 15 가방사고파 2012/03/06 2,010
78569 천안쪽에 사시는 분들, 가사도우미 어떻게 구하시나요? .. 2012/03/06 1,349
78568 점빼는거요,, 일반의원이랑 피부과랑 많이 다른가요?? 2 고민 2012/03/06 1,633
78567 고등학교 진학문제 5 미래걱정 2012/03/06 998
78566 고디바 실망. 7 고디바 2012/03/06 2,508
78565 하정우 결별했네요.. 35 루루 2012/03/06 15,209
78564 도 넘은 낙동강 보 통제..취재 여기자 폭행까지 4 세우실 2012/03/06 506
78563 휴....운전 너무 너무 하기 싫으네요. 12 홍홍홍 2012/03/06 2,704
78562 입양은 되고 내아이는 낳고 싶지않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9 .... 2012/03/06 2,431
78561 모가지 넘 웃기고 섹시해요 2 땅따먹자 2012/03/06 1,089
78560 대구초등생 중간고사 폐지 7 뉴스봤나요?.. 2012/03/06 1,412
78559 로즈마리 어떻게 그렇게 잘 키우셨는지.. 7 오래오래 2012/03/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