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피부 포기했어요. ㅠ.ㅠ

에효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2-01-20 13:21:01
사춘기때부터 심한 여드름 피부였어요.
20대도 꾸준히 나고
30대 결혼했어도 꾸준히 생리때만 되면
뾰루지 올라오고 터지고 흉되고 색소침착..


그렇다고 밖의 음식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인스턴트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집밥 잘 해먹고 규칙적이고 잠도 잘 자고
뭐 크게 고칠 게 없어도
피부는 꾸준해요.


사춘기때부터 생긴 여드름으로 인한 흉이나 색소침착이
얼굴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살이 없는 몸이라
뼈에 가죽만 딱 붙어있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보기싫게 삐쩍 마른것도 아니에요.
골격이 커서 그런지...

여튼 포동포동, 아니면 만졌을때 포근할 정도의 살이 있는게 아니라
마른 장작처럼.  에효.


색소침착도 그렇고 모공도 커져서 귤껍질 같은 피부.
햇살 비치는 유리창 앞 거울을 보니
정말 분화구 투성이.


피부과 가서 얼굴 개조할 돈도 없고...


모냥새가 이러면 돈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쩝.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0 1:26 PM (203.244.xxx.254)

    생리때만 여드름이 나시는 거면,, 속는셈치고 달맞이꽃 종자유 한 번 드셔보세요.
    저는 턱드름이 정말 미친듯이 나서,, 달맞이꽃 종자유 먹었더니 좀 괜찮아졌거든요.

  • 2. 냐앙
    '12.1.20 1:38 PM (222.99.xxx.149)

    아는언니도 달맞이꽃유 먹던데....
    그리고 에그펙,에그비누가 지성피부에 효과적이더라구여!!!

  • 3. 정말 이럴래
    '12.1.20 1:52 PM (211.173.xxx.96)

    자수정빈아세요 그거좋아요젬뷰티에서나온 클렌저맛사지팩세수할때하면 얼굴묵은각질다나오구요 장기간쓰시면 여드름치유도되요

  • 4. 정말 이럴래
    '12.1.20 1:52 PM (211.173.xxx.96)

    자수정 비누

  • 5. 저도
    '12.1.20 2:42 PM (116.39.xxx.199)

    여드름이라면 성인여드름, 턱여드름 하여간 오래 오래도 시달렸던 사람인데요..
    그래두 조언을 드리자면 포기하지 마시고 여드름이 나더라도 피부관리는 꾸준하게 받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슨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피부관리 마사지 받았는데요 한 10년 넘게 관리 받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다른사람들보다 더 피부좋은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여드름도 피부과 다니면서 계속 공들이셔야 하구요..포기하시면 안됩니다!

  • 6. 돈이 없어요
    '12.1.20 3:23 PM (112.168.xxx.63)

    피부과 다닐 돈이 없으니 더 심란해요.
    피부과 꾸준히 다니려면...에효.

    에그팩인지 뭔지 누가 주길래 써봤는데 별 효과도 없어요. ㅠ.ㅠ

  • 7. 운동
    '12.1.20 7:11 PM (125.177.xxx.146)

    피부과 다닐 돈 없으시면 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을 권하고 싶네요.
    헬스 등록하시고 매일 40~50분정도 운동을 해보세요.

    적당한 운동으로 몸 안의 노페물을 배출하시면서 피부로 인한 스트레스 잠시 잊어보세요.
    몸 속의 열이 많거나 위장장애가 있거나, 손발이 차거나, 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에도
    피부가 안 좋거든요.

    이상하게 여드름 심한 여성분들 중에 많이 마르고 손, 발 차고 운동안하는 분이 많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06 식탁........좀... 추천해 주세요............... 4 고민 2012/02/24 936
74005 건강상식 !! 살빼고 싶으신분들은...... 9 마리아 2012/02/24 3,651
74004 급질....겉절이 하려고 하는데 소금에 저려야 하나요? 1 프라푸치노 2012/02/24 1,186
74003 가보시 구두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5 사과 2012/02/24 1,642
74002 한가인 놀란 표정, ‘토마스 기차’와 싱크로율 100% 10 ㅈㅈ 2012/02/24 3,487
74001 밥이 자꾸 되게 됩니다...초보새댁 도와주세요;; 12 쿠쿠 2012/02/24 1,626
74000 연말정산..모의계산한 금액보다 훨씬 적게나왔어요. 2 -- 2012/02/24 2,059
73999 취학통지서 받은 지금 시점에서 초등학교 유예신청되나요? 1 유예 2012/02/24 3,502
73998 집안에서 본인이 제일 열성인자 같은 느낌 들때... 극복은..... 9 ---- 2012/02/24 1,435
73997 새우 질문이요 3 파란하늘 2012/02/24 501
73996 남편과 취미생활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17 dd 2012/02/24 2,661
73995 아파트 매매 1 요즘 2012/02/24 1,964
73994 염색이 쎗나봐요 2 노랑머리 2012/02/24 906
73993 선배가 택시기사에게 바로 택시비를 내준 경우 13 이럴경우 2012/02/24 2,088
73992 한일합방?? 역시 새머리당답다.... 3 새머리당.... 2012/02/24 752
73991 10세아이도 교정을 할수 있나요? 5 후리지아향기.. 2012/02/24 1,023
73990 첨부터 아들낳고 싶었던분계신가요? 28 gggg 2012/02/24 2,139
73989 고2 문학 기출문제 1 설국 2012/02/24 4,347
73988 사극보면요.옛날엔.."키스" 라는게 없지 않았.. 24 궁금 2012/02/24 5,939
73987 고관절통증 어느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3 통증 2012/02/24 19,867
73986 지금 절임배추 파는 곳 아세요? 4 2012/02/24 1,143
73985 글만쓰면 싸이드에 최근많이읽은글로 옮겨지네요 ^^ 6 마리아 2012/02/24 794
73984 양배추 찔때 비법이 뭔가요 7 어려워요 2012/02/24 2,975
73983 어떻게 전여옥같은 x가 선출 4 산골아이 2012/02/24 1,153
73982 MB정부 4년 '서민들의 몫은 없었다' 세우실 2012/02/24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