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살아요보다가 절약하시는분들께 여쭤보아요

베스트글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12-01-20 12:37:56

저도 한절약하는편인데 다들 대단하시네요...^^

아기낳을 입장에서 주옥같은 글들이 많습니다.

 

몇가지 여쭤보고싶어서요(저는 전업이고요)

 

1. 천기저귀

이거는 어디서 사면되고, 얼마나 사놓으면 되나요?

세탁은 어떻게 하는지도요.

 

2. 용변 본 아기엉덩이 물로 씻기기

애기를 안고 화장실까지 가서 씻기고해야하나요?

일볼때마다 들었다놨다 좀 힘들거같은데 수월한 방법있는지요^^;;;

 

3. 선택접종

의료협의회라는 곳에서 맞추면 가격이 저렴한지요

 

 

알뜰주부님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기키울때 절약하는 비법도요^^

IP : 115.161.xxx.2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12:42 PM (121.186.xxx.147)

    천기저귀 썼는데요
    그냥 네모 기저귀 접어서 사용했어요
    전 30장 있었고
    밤에는 제가 잘때는 종이 기저귀 사용했어요
    전 쇼콜라랑 엘르 천기저귀 썼어요
    요즘엔 인터넷으로도 많이 팔더라구요
    세탁은 그냥 세탁기에 돌렸어요
    똥기저귀만 똥 털어내고 비누로 주물주물 했구요

    용변 보고 애기 앉고 가서
    세면대에 애기를 걸터앉혀요
    그럼 세면대 안쪽으로 엉덩이 부분이 오니까
    씻기기 편해요

    예방접종은 다 병원에서 했어요
    그냥 기록이 남았으면 해서 그렇게 했네요

  • 2. 폐규균주사
    '12.1.20 12:42 PM (211.173.xxx.96)

    어느병원에. 폐규균에. 중이염방지하는 주사나왔대서. 얼른삼차까지 맞았는데. 헐 ..중이랍니다. 툭하면. 오네요. 내가. 속았구나싶드라구요

  • 3. steal
    '12.1.20 12:44 PM (211.246.xxx.37)

    저는 선택접종 안 맞춰요. 기본접종도 너무 많이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4. 보건소
    '12.1.20 12:45 PM (14.43.xxx.193)

    에도 기록있는데요

  • 5. ...
    '12.1.20 12:48 PM (14.47.xxx.160)

    천기저귀 재래시장에 가면 광목이라고하나요? 소창이라고 했던것 같기도...
    1필에 10개정도 나오니 전 2필 사다가 재단해서 끝에 휘감치기하고 20장 엄마가 만들어
    주셔서 두아이 잘 사용했어요..

    용변본후에는 욕실로 안고 가서 바로 씻겨줬고,, 외출시에는 가능하면 손수건 물에 젖셔서
    위생팩에 담아 가지고 가제 수건으로 닦아 주는걸로...

    엄마가 조금 힘들어도 아이들한테는 좋습니다.

  • 6. 팜므 파탄
    '12.1.20 12:49 PM (183.97.xxx.2)

    천기저귀는 10장 정도만 사서 한 번 써보세요.
    전 처음에 천기저귀 쓰려고 했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힘들어서 관뒀습니다.
    한 번만 쉬해도 갈아 줘야하구요 엄마가 무척 부지런해야 합니다.
    엉덩이 씼기는 거는 산후 조리 동안은 힘들지 않을까요?
    그 기간은 엄마가 물을 만 질 수 없으니 수건이나 물티슈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겁니다.
    2,3개월은 산후 조리 철저히 하셔야 하니까 그 기간만이라도 일회용 기저귀와 물티슈의 도움을 받으시고
    그 기간 넘어가면 물로 씼기기도 수월해 집니다.
    천귀저귀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와요.
    써보시고 자신 있으시면 추가 구매하세요.요즈음은 일체형 땅콩기저귀도 있지만
    개서 쓰는 기저귀가 더좋더라구요...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요...

  • 7.
    '12.1.20 12:55 PM (112.155.xxx.139)

    응가 기저귀 응가 털때 신발씻는 자루달린 솔로 문지르면
    손에 묻지도 않고 기저귀에 이물질도 잘 제거되서 편해요.

    일반 천 기저귀는 큰시장에서 샀어요
    옛날 아기들 쓰던거..천 길다란거...
    시어머님이 구입하셔서 잘라서 감침질 해주셨어요.

    구식인것 같아 맘에 안차서 제가 따로 쟈가드원단 네모접혀있는
    시판기저귀를 추가로 더 구입했었어요.

    밤이나 외출할때는 종이기저귀 썼어요.
    아..그리고 신생아 때 한 3주~ 4주때 까지는 천기저귀 쓰지마세요
    애기가 정말 자주 조금씩 싸는데 천기저귀 썼다가는
    몸조리 해주는 분이 빨래 감당을 못하셔요.

    그리고 신생아는 몸이 작아서 천기저귀 채워두면 기저귀가 되려 더 크답니다.

    너무 큰 기저귀 채워두면 젖은 기저귀가 배를 덮어서 아기가 감기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도 하니까 주의하세요.

    마트에 신생아용 젤 싼거 사서 자주자주 갈아주세요.

    나중에 아이가 좀 자라서 밴드형 종이기저귀 갈아탔을때도
    기저귀 기종에 따라서 젖으면 배부분까지 젖는 것이 있는데
    (메이커는 말씀 못드리겠구요..)
    쓰시면서 자주 체크하시면서 쓰시면 되요...

    오줌기저귀는 따로 대야에 물담아두고 모아뒀다가 빨면 오줌이 우러나서 세탁이 더 쉬워요.
    응가 기저귀도 따로 모았다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물 제거 하고 비누칠 팍팍 해서 한번 빨고 나서
    삶으면 깨끗해요.

    빨래 말릴때 길다란 천 기저귀가 훨씬 빨리 말라요.
    쟈가드 기저귀는 여러번 접혀 봉제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두꺼워서 그런가봐요.

    주택에 살고 있는데 3층에 옥상이 있었어요.

    그땐 제가 힘이 남아 돌았는지.. 기저귀 팍팍 삶아서 옥상까지 이고 가서
    햇볕에 기저귀 주렁주렁 널어 말려썼었는데
    그 햇볕쪼인 기저귀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맨날 옥상에 널었었답니다.

  • 8. ..
    '12.1.20 12:56 PM (211.208.xxx.149)

    아기 백일까지는 일회용 쓰세요 첨부터 천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아이가 그때는 엄청 싸거든요
    백일 쯤 지나고 엄마도 좀 한숨 돌릴만하면 그때부터 천 쓰세요
    싸고난거 물에 담그지 말고 뒀다가 하루나 이틀에 한번정도 물에 불려서 아기꺼기저귀만 따로 삶았어요
    그후에 행구고 세탁기 돌려서 썼네요
    손에 익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잘때는 일회용 쓰는게 아기도 푹자고 나은거 같아요

  • 9. 저도...
    '12.1.20 1:02 PM (39.115.xxx.53)

    일자기저귀 하나 사서 신생아때는 쓰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손목나가요~ 산후조리 제대로 못하면... 나중에 아파요...

    제가 경험해서 알아요.. 26살에 낳아서 뭐 젊은데..하면서.. 할거 다했더니.. 돌전에..몸살한번 크게 ......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 합니다... 안알아줘요...

  • 10. 네 감사합니다
    '12.1.20 1:04 PM (115.161.xxx.209)

    ^^ 감사해요~

  • 11. 은수사랑
    '12.1.20 1:08 PM (124.136.xxx.20)

    한달만 지나도 천기저귀 쓸만하던데요. ^^; 그리고 윗님, 물에 불려서 빨면 세균 생겨요. 매일 저녁마다 세탁기로 돌려서 빨면 충분한데요, 아이 싸자마자 살짝 헹궈서 비누질(말 그대로 비누로 거품만 내면 되요)해 두고, 하루치 모아서 세탁기에 넣고 빨면 아~~주 깨끗해요. 전 한달에 한번 삶았나 그래요.

    아이 기저귀 뗄 때까지 천 썼어요. 소창 36개랑 일체형 천기저귀 같이 썼죠. 저녁마다 남편이랑 드라마 보면서 기저귀 접던 생각 나네요. 그 아이가 벌써 6살이예요.

  • 12. 이젠엄마
    '12.1.20 1:09 PM (121.50.xxx.24)

    저희애는 큰일볼때마다 걍 씻겨줬는데요

    이건 머 제가 부지런하거나 절약때문이 아니라 물티슈로 닦으면 애 엉덩이가 빨개져서...

    근데 별루 어렵지 않아요...(저 한게으름해요..)

    우리집이 작아서 그런가 다섯발자국만 걸으면 화장실인데요 멀... 애도 가볍고...ㅎㅎ

    전 그냥 세면대에서 엉덩이 씻겨줬어요...

  • 13. 은수사랑
    '12.1.20 1:11 PM (124.136.xxx.20)

    아기가 어릴 때는 저도 잠 좀 자려고 밤에는 천기저귀 안썼는데요, 백일 지나고 보니 아이가 밤에 쉬를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밤에도 천기저귀 썼어요. 장기간 앉아있을 때 제외하고는 외출시에도 천 썼어요. 한돌만 지나도 기저귀가 하루에 10개도 안나오거든요.

  • 14. ..
    '12.1.20 1:13 PM (211.208.xxx.149)

    제가 손목이 약해서 맨날 나오는걸 비비고 이런걸 못해요
    싸고 난후 이걸 물에 불리라는게 아니라 그냥 두었다가 한 이틀정도 모아서 물에 불린후에 삶아줬다는 얘기입니다 .대변 본거는 샤워기로 털어낸후 뒀다가 똑같이 했습니다

  • 15. ^^
    '12.1.20 1:24 PM (125.131.xxx.120) - 삭제된댓글

    손목이 아주 안 좋으신 분은 제일 저가 기저귀 쓰세요. 전 애낳고 조리때 잘 몰라 수건팔고 비틀고 ..결정적으로 아이가 너무 커서.... 24시간 안고있고 하도 울어서...해서 손목이 아파서.... 매번 마트나...인터넷서 최저가 사서 썼어요. 아주어릴땐 조리원서 쓴느 신생아용 쉬하면 바로 색 변하는 사서 .. 인터넷서 사서 버티고 버티다.... 일반 기저귀 쓰고 신세계를 외쳤지요...

  • 16. 둘째 9개월
    '12.1.25 1:19 PM (114.204.xxx.46)

    '아가비데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애가 무거운 편이라 친정 갔을때 세면대에
    들고 씼다 손목 아파서 고생했어요.
    한참 하루 6번씩 지리고 쌀때 효자용품 이었어요. 중고나라 보면 새상품 저렴히 파는 분들 있던데 검색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95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쾌걸쑤야 2012/03/08 1,516
79094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힘들어요.... 2012/03/08 1,347
79093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하우스푸어예.. 2012/03/08 1,269
79092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즐겁긴해요 2012/03/08 1,149
79091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별게다걱정 2012/03/08 1,298
79090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원정쇼핑 2012/03/08 2,076
79089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2012/03/08 3,362
79088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어지러워 2012/03/08 1,207
79087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우아해지고파.. 2012/03/08 6,116
79086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공부 2012/03/08 1,299
79085 쥐알바들 필독 3 .. 2012/03/08 545
79084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8 494
79083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엄마 2012/03/08 1,129
79082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아이들 밥 2012/03/08 5,431
79081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2012/03/08 1,891
79080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2012/03/08 896
79079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확률 2012/03/08 1,758
79078 링스 라는 메이커... 1 궁금맘 2012/03/08 666
79077 인천청학동 푸르지오4단지에서 테크노파크역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08 694
79076 저 욕먹을 엄마겠지요. 1 .. 2012/03/08 1,124
79075 태양흑점 두개가 터졌다는데 하프가 요동치네요. 2 하프요동 2012/03/08 1,955
79074 요리하면서 치우는건 도대체 어떻게 할까요.. 16 dd 2012/03/08 3,229
79073 정동영 의원의 반성문을 보고 감동 받아 올려봅니다. 9 하늘아래서2.. 2012/03/08 1,787
79072 월남 참전 용사 부모님 혜택 있으시나요? 4 월남 참전 .. 2012/03/08 4,609
79071 남편이 섹파찾는 싸이트에 가입한걸 알게 되었어요, 어쩌죠 36 빽빽이 2012/03/08 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