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동그랑땡 녹두전 전유어 호박전 새우전 정도 했는데
항상 어머님이 준비 다 해놓으시고 제가 전날 가서 어머님이 준비 다 해놓으시면 후다닥 부치고
(제가 손이 빠르기도 하고...워낙에 양을 적게 하세요....상에 올릴양보다 조금 추가된정도....호박하나 전유어도 한팩
뭐 이런수준^^) 저희집이 근처라 전날 시댁에 가서 전 부치고 다시 집에가서 자고 명절날 새벽에 가서 상차리고 하는 수준이였는데 어머님이 이번엔 전날 시댁으로 와서 전 부치는거 하지 말고 집에서 해오라고 하시네요
어려운거 하지말고 어머님이 지정해주신것만 딱 해오라고 하시는데
호박1개 전유어 굴전(굴2봉지)..........요게 끝^^
근데 전 명절 음식 많이 하는게 좋거든요..............하는김에 많이 해서 두고 먹을려구요..
남편한테 말하니깐 동그랑땡 안한다고 울먹울먹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그랑땡은 할까생각중이예요...근데 제사엔 홀수로 놓는거라 세가지 아니면 다섯가지 놔야하는거지요?
전 뭐뭐 부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