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명절이니 또 장남 며느리가 다 챙겨야하네요.
시어머니가 재사를 물려줬거든요. 재산말구 재사만요~~ 뭐 재산도 없지만요.
그나마 집한채 있는데 그 집에서 막내 시동생과 살고 있지요 막내는 42살이고. 본인은 어머니 모실사람하고결혼한다고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어요...아니. 중국여자 데리고와서 두달안되게 살다가 여자가 도망^^ 갔어요. 그래서 지금 시어머니가 시동생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그런데 본인은 모시고 산다고함)
또 한동서는 3교대 근무라. 명절날 아침에 온다고하네요.오후 출근할꺼고.. 그리고 시누도 명절 점심때 올꺼구요. 그리고 나서 친정갈려고 했더니. 저녁때. 막내시동생 사귀고 있는 아줌마.......일곱살난 딸래미 둔 이혼녀....데리고 온다고 기다리라네요.......굳이 보고 싶지 않은데. 막내시동생은 자기 부인이 형수들처럼 그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하더니. 델구 오는여자마다 진상여자를 델구오네요. 중국여자는 와서 잠만자고 컴터만 하고 두달안되서 도망가고..
하여튼. 명절이 돌아오니 스트레스가...뻗쳐요.
그리고 시모는 제가 아이 가지고 입덧이 오히려 먹는입덧이라,먹는게 엄청 땡겼어요. 진짜 많이 먹었는데. 그걸 보고 울 시모가 ...노름빛은 대줘도 먹어조지는건 못대준다는 옛말이있다고 햇어요? 정말로 그런 옛말 (속담) 이 있는건가요? 첫애때 그랬고 그아이가 지금 고1 올라가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매번 명절때만 되면 새록새록 떠올라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