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에서 공주가 왜 흑마술 현장에 있게된거죠?

해피트리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2-01-20 11:00:00
제가 수요일분을 처음부터 보지를 못해서 그런데요.

수요일분에서  전미선이 연우한테 흑마술 걸쟎아요.

그자리에 대왕대비가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작은 방에 공주가 떨고 서 있던데

그 공주는 왜 그 자리에 가게 된거에요?

대왕대비가 연우를 없앤다는 거 알면서

따라간건가요?

혹시 저 회 보신분중 설명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82.21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11:10 AM (175.112.xxx.103)

    저도 그 부분에서 의아~~~
    대비가 물귀신 작전인가 싶기도하고 혼자 벌여도 될일을 굳이 어린 공주를 개입시킨것도 좀웃기고..
    드라마에선 딱히 그 설명은 없었어요
    연우 오빠랑 결혼시켜 달라고 대비한테 떼쓰고 그리고 거기가서 벌벌떨고 그게 전부던데요.

  • 2. 원작
    '12.1.20 11:15 AM (220.76.xxx.49)

    원작에서는 주술을 부릴때 첫월경을 한 사람릐 속옷(?)이 필요한데 그때마침 민화공주가 첫월경을 했고 할머니가 니가 도와주면 니가 원하는 걸 얻게 해주마 해서 민화공주가 할머니와 같이 이 계략을 꾸미는데 동조하게 되죠
    이런 원작의 내용을 추려서 주술부리는 동안 민화공주를 작은방에 두고 주술을 행하는 모습으로 보려주놋 같아요

  • 3. 해피트리
    '12.1.20 11:15 AM (182.212.xxx.61)

    아 그렇구나.. 대답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 4. 원작
    '12.1.20 11:15 AM (220.76.xxx.49)

    보여주놋->보여주는 것

  • 5. 아...
    '12.1.20 11:21 AM (175.112.xxx.103)

    원작에선 그랬구나...
    근데 드라마에선 왜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지?
    보면서 다음회에 설명이 있겠구나 했었는데 그것도아니고...암튼 원작님 고맙습니다.^^

  • 6. 원작
    '12.1.20 11:23 AM (220.76.xxx.49)

    소설이 너무 길어서 그런지 스토리가 많이 짧아진것 같아요

    원래는 연우와 왕세자 사이에 서신이 자주 왕래했고 그 역할을 염이 하는 걸로 나오는데 그런 내용도 다 짤렸더라구요

  • 7.
    '12.1.20 12:07 PM (221.139.xxx.8)

    그 할머니가 공주를 다용도로 활용했었다고 생각해요.
    성조대왕이 대비에게 이제 외척의 손에서 벗어나려한다고 선포한게 세자빈 간택이었잖아요.
    그동안은 대비에 대한 효심때문에 형님죽음도 조용히 있었던거라고 이야기하구요.

    그래서 그 대비가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시키려고 연우네아버지나, 연우, 그리고 연우의 오빠인 염을 견제하려고했었는데 세자빈에 연우가 간택이 되면서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거라고했던 찰나에 그걸 한꺼번에 돌리는 수단으로 공주가 등장한거죠.

    공주가 허염과 결혼하겠노라했을때 왕이 딸에게 그렇게 되면 유능한 인재가 나라일을 해야하는데 그렇지못하니 불가하다고 거절했을때 공주가 그럼 '공주는 못생기고 덜떨어진 사람하고만 결혼해야하냐고 '몸져누웠는데 엄마인 중전까지도 안된다고 하니 철없이 할머니를 찾아가 부탁하게되죠.

    그러니 할머니는 자신이 벌이려는 행동의 정당성-곧 연우를 제거하는것이 공주에겐 공주가 원하는 남편감을 주기위함이었다 -과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해서 한편으로는 연우의 집안에는 폐족이 될수도 있었으나 공주의 남편, 왕의 사돈이 됨으로해서 멸문지화를 당하는걸 막아주는것처럼 보이면서 정치에는 등장하지못하게해서 확실하게 눌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거였죠

    어젠 대비가 참 소름끼치게 싫더군요.
    우리아이가 옆에서 왜 할머니가 손자나 손녀에게 저렇게 구냐고해서 권력의 무상함 내지 권력의 잔인함 이런거에 대해 한참 설명해줘야했는데 명절까지 끼고보니 에휴...

  • 8. 원작
    '12.1.20 1:11 PM (115.140.xxx.67)

    원작에선 민화공주가 개입되었다는게 나중에 나와요
    훤이가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면서 뒤늦게 알게되죠
    전 나름 반전이라고 생각했어요
    드라마에선 미리 민화공주의 개입은 알리고 설명은 후에 하려는지..

  • 9. 아..
    '12.1.20 1:29 PM (221.139.xxx.8)

    저는 어제 공주가 벌벌 떨때 설마 저러면서도 연우의 오빠와 결혼을 할것인가 궁금했고 공주가 결혼해서 남편이랑 정이 돈독하다고할때 설마설마했는데 양명이 그집에 드러누워있는장면에서 마음에서 뭔가가 털썩 내려앉았어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시누이 올케지간이 되는데 저렇게까지해서 꼭 그집과 혼인을 해야했는지.....
    그러면서도 너무 철없이 밝게만 나오니 그저 한숨만 나오더군요.
    쟤도 기억을 잃었나보다고 치부하려고했는데 결국 오빠인 임금이 밝혀내는군요.
    안타까워요.
    이번엔 도서관에서 책 안기다리고 그냥 드라마만 볼래요.
    확 변해버린 성인연기자들 따라가기도 벅찬데 저런 사연들 하나하나 알고볼래니 속터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35 밤새 울었네요. 수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혼합수유 2012/01/30 3,566
64834 이 사람 왜 이래요? 1 강용석 2012/01/30 939
64833 호텔방에서 남녀가 옷다벗고 있다가 걸려도 잡아뗍니다 9 남자들 심리.. 2012/01/30 4,548
64832 도시지역 아닌 곳의 가사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구할 수 있을까요?.. 궁그 2012/01/30 903
64831 홍대 브래드가든 매장 안 없어졌나요? 2 급질 2012/01/30 2,455
64830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3 두통 2012/01/30 961
64829 수지 풍덕천동 진산마을 살기 어때요? 5 풍덕천동 2012/01/30 3,220
64828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30 1,078
64827 캠리차 어떤가요? 8 질문질문 2012/01/30 2,667
64826 티눈 제거 1 궁금 2012/01/30 2,635
64825 아들침대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무플은 더 힘들어요ㅠ) 10 김나 2012/01/30 2,146
64824 중국어 입문 4 공부 2012/01/30 1,376
64823 '아깝다, 아쉽다'와 '잘 됐다' 어느 말이 더 나을까요? 2 대학 합격생.. 2012/01/30 1,114
64822 부자패밀리님.잘 걷는 팁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2 아리 2012/01/30 1,911
64821 오븐요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7 루비 2012/01/30 1,951
64820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 참맛 2012/01/30 1,000
64819 다이어트 일기 1일 9 꼬꼬댁 2012/01/30 1,522
64818 직장다니시는분들 영어공부 어떻게하세요? 3 영어 2012/01/30 1,413
64817 새로운것을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5 엄마 2012/01/30 1,661
64816 머리빗 어떻게 청소하나요? 5 엔쑤지아스틱.. 2012/01/30 2,423
64815 방학중에 중고생이 다니닐수있는 토플학원이 있나요? 1 서울에서 2012/01/30 1,386
64814 서울시내버스 내부 cctv 보존 기간? cctv 2012/01/30 9,512
64813 미사드리고 왔는데..질문이 있어요~ 9 .. 2012/01/30 2,419
64812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30 1,024
64811 남편빚 갚아주어야 하나요 10 고민 2012/01/30 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