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고속버스로 4시간 걸리는 거리에요~
근데 제가 지금 임신 9주라 입덧이 좀 심해서..
예매해놓은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할지,
아님 남편이 운전해서 차를 가져가야할지 고민이에요..
사실 지금 제 상태로는 조금 엄두가 나지 않아요 ㅠㅠ
시어머님도 입덧 심하면 내려오지말고 친정에서 쉬라고 하시고
남편도 혼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또 아버님 생신도 껴있고, 제가 결혼해서 첫 명절인데
안가면 너무 마음이 불편할꺼같아서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덜 걸리고 편하게 가고싶은데..
아무래도 자가용은 엄청 막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