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에서 생긴 일 결말에서요..궁금한게
1. ,,,
'12.1.20 9:49 AM (110.13.xxx.156)둘다 사랑한것 같아요
2. 엥?
'12.1.20 9:51 AM (147.46.xxx.47)마음속에 있는 조인성 밀어내고 소지섭을 사랑한척 한거 아니구요?
3. 사랑하지만
'12.1.20 9:51 AM (122.34.xxx.57)하지원 대사중에 이게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 뭐 이런 대사가 있거든요.
사랑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서
소지섭도 물론 사랑하구요.
그래서 처지가 비슷한 소지섭을 선택한거 아닌가요?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때 그 느낌이 전해오는거 같네요 ㅎ4. ....
'12.1.20 9:53 AM (211.104.xxx.166)저는 이드라마 보는내내 갈피못잡는 하지원이 미웠고 표현못하는 소지섭이 불쌍했고
마지막에는 할말다하고 할짓다하면서 아파하는 조인성한테 애증이 ㅎㅎ
뭐 잘만든 작품이긴한데요.. 보면서 참 힘들었죠5. 찹쌀
'12.1.20 9:56 AM (59.10.xxx.63)네 조인성을 사랑했고 소지섭은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느낌으로 받아들인거죠 어장 비슷하게
6. 저도
'12.1.20 10:00 AM (125.187.xxx.175)하지원때문에 짜증났어요.
자기 처지가 그러니 갈등하는 건 이해되지만 결국 상황을 파국으로 끌고간 건 하지원의 어장관리.
차라리 조인성이 진실해보였어요.
조인성 몸매 정말 마네킹...거적대기를 씌워 나도 빛날 것 같음.
외모는 겉 껍질에 불과해~~ 하면서도 조인성만 나오면 입 떡 벌리고 봤음.
조인성은 고뇌하는 왕싸가지 철딱서니 역이 참 잘 어울리네요.7. 원글이
'12.1.20 10:05 AM (121.131.xxx.65)저도 권총씬보다 하지원의 대사 가 충격이었네요.. 정말 이뻐할수가 없는 캐릭터네요
소간지팬이라 그런지.. ㅠㅠㅠ8. 샐리
'12.1.20 10:22 AM (218.39.xxx.38)둘 다 사랑한 거라 생각돼요. 조인성은 현실적으로 이룰 수 없는 사랑(욕망의 바벨탑 같은)이었고
소지섭은 또다른 자신의 모습이었던 거죠. 그래서 비극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쪽으로도 타협해서 자신의 현실을 구겨 넣을 수 없어서
현실과 이상 사이를 왔다갔다..이게 어장관리로 요즘 불리더군요.9. 에구...
'12.1.20 10:25 AM (14.42.xxx.176)전 하지원이 너무 공감이 가던데...
조인성을 사랑하는데... 있는 장애물이 이겨낼만한 것이라면 모르지만, 해결책 따윈 없고 그저 사랑하는 남자의 첩이 되어 사는게 유일한 해결책이라니... 그리고 거기서 하지원이 그래도 나름 자의식 강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세컨 되는 것이 자기 자신의 도덕성에 얼마나 거부되는 일일까요? 하지원 너무 불쌍하고 조인성도 너무 불쌍하다 생각하면서 봤네요... 소지섭 팬이긴 한데 여기서도 멋졌지만 그렇게 불.상한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다른 두 사람에 비해...10. ...
'12.1.20 10:31 AM (202.169.xxx.222)드라마를 처음부터 쭉 다시 보면요.
분명 후반까지 소지섭을 사랑하고 조인성은 그냥 있는 놈 이용할 요량으로 둔다 싶은데
그게 결국은 자기도 모르는 사랑이 되었다 뭐...이런 결말이 나더라구요.
결론은 둘 다 사랑했다.
잘 만든 드라마에요. 다시봐도 좋아요.11. ^^
'12.1.20 1:47 PM (121.138.xxx.85)결국엔 사랑한 남자는 조인성이었다는 것 같던데요.
소지섭에겐 처음엔 끌렸지만 도피하고 지섭과 지낼수록 더 생각나고 , 소지섭도 말은 안하지만 하지원의 마음을 알았던것 같구요.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하지원이 그러잖아ㅏ요. 돌아가겠다고,
그게 조인성에게 간다는 말로 해석했어요.^^
다시 보고싶은데 케이블에서 다시 해줬음 좋겟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2683 | 김용민 후보 선거사무실 앞의 어버이연합 동영상입니다. 6 | 헉. | 2012/04/05 | 1,362 |
92682 | 그냥 웃자고요...ㅋㅋㅋ 최지우가 키우는 개 이름은 뭘까요?? 6 | 바르게살자 | 2012/04/05 | 3,088 |
92681 | 아기이름. 조언을 구합니다. 8 | 은사시나무 | 2012/04/05 | 1,089 |
92680 | 김용민 후보한테 사퇴촉구? 13 | 무서워서? | 2012/04/05 | 1,696 |
92679 | 손바닥TV뉴스-김도올 선생님 나오네여 | 뚜벅이 | 2012/04/05 | 672 |
92678 | (급)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나요? 7 | 이뿐이 | 2012/04/05 | 5,960 |
92677 | 160에 53키론데요 16 | 이번이 마지.. | 2012/04/05 | 3,561 |
92676 | 안철수의 앵그리버드가... 1 | 가능성 있어.. | 2012/04/05 | 982 |
92675 | 총선 예상 의석수가 어떻게 되세요? 1 | predic.. | 2012/04/05 | 1,105 |
92674 | 요즘 같은 때에 정치글 많아서 불편하다는데요. 7 | 정치글OK생.. | 2012/04/05 | 795 |
92673 | 안철수, "앵그리버드처럼 기득권의 성채를 깨라".. 4 | 참맛 | 2012/04/05 | 1,134 |
92672 | 송호창.. 이분은 어떤분인가요 20 | 의왕 | 2012/04/05 | 2,682 |
92671 | 하루죙일 딴나라당 전화 디게 오네요 | 시골여인 | 2012/04/05 | 610 |
92670 | 에헤라디여~~ 춤추는 이모티콘 부탁좀 드려요 7 | 솜사탕226.. | 2012/04/05 | 10,216 |
92669 | 7세아이 시력이 좀 나쁘네요..생각지도 못했는데..어쩌나요???.. 2 | 7세아이 | 2012/04/05 | 1,762 |
92668 | 중1여학생 왕따 피해자 엄마 입니다 1 | 속이상해서 | 2012/04/05 | 1,738 |
92667 | tvN 다시보기 | 질문 | 2012/04/05 | 2,323 |
92666 | 갑수아저씨정말연기잘하네요 2 | 갑 | 2012/04/05 | 1,257 |
92665 | 자기중심적인 남자 여자들 싫어하나요? 8 | ㅇㅇ | 2012/04/05 | 3,506 |
92664 | 김용민 선거사무소 측, "폭언, 욕설 모두 사실...영.. 13 | 참맛 | 2012/04/05 | 2,273 |
92663 | 경찰 불러야겠죠? 윗층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40살 여자가 삽니.. | 층간소음 | 2012/04/05 | 1,738 |
92662 | 식사로 명태가 나왔는데 ㅠㅠ 1 | 직장에서 | 2012/04/05 | 1,090 |
92661 | 너 정치하려구? 2 | 친구가왠수 | 2012/04/05 | 812 |
92660 | 사소한 것인데 너무 속상해요.(내용 삭제) 10 | 고슴도치 | 2012/04/05 | 1,826 |
92659 | 50년전에 헤어진 아버지의유산 후기 23 | 인아 | 2012/04/05 | 13,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