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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해가던 장남 며느리 왈

자다 일어남 조회수 : 8,127
작성일 : 2012-01-20 00:54:01
그간 하루 종일 시누이들 가족들 와서 먹고 자고 할 것까지 다해갔는데 요즘 경제사정도 최악이고 또 그리해봐야 아무도 고마워하지도 않고 올해는 정말 간단하게 할 거라고 전화드려서 말씀드리니 그 대답이 명작.



원래 간단했잖아.



자다가 깼네요.
IP : 110.14.xxx.2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12:55 AM (1.177.xxx.131)

    헐~~~이네요...

  • 2.
    '12.1.20 12:55 AM (14.63.xxx.152)

    에라이~~~~

  • 3. ..
    '12.1.20 12:57 AM (125.152.xxx.63)

    앉아서 먹는 사람들은 그 수고로움을 모르죠.

    그러니 당연 고마움도 모르고..................올해는 그냥 엿이나 먹이세요.

  • 4. aa
    '12.1.20 1:00 AM (219.249.xxx.175)

    정말 간단하게 해버리세요...가래떡, 전두가지, 무침 두개정도로 끝....

  • 5. 쿨~
    '12.1.20 1:17 AM (180.71.xxx.89)

    ㅎㅎㅎㅎㅎㅎ
    어쩜 울시엄니랑 똑같으신분이 또 계실까요^^

  • 6. 정말 간단이 뭔지
    '12.1.20 1:30 AM (222.238.xxx.247)

    보여주세요!

    한접시씩만 달랑

    어른이되서 어찌 그리 말하는지.......

  • 7. ...
    '12.1.20 1:54 AM (210.206.xxx.124)

    삼시세끼 멸치떡국에 신김치만 내주세요.
    간단하게!
    입이 쏙 들어갈테죠.

  • 8. 정말...
    '12.1.20 2:07 AM (180.228.xxx.44)

    이래서 '시'자 붙으면 싫어요...작년 추석에 혼자 땀삘삘 흘리며 음식했는데 음식이 싱겁네 어쩌네 정말 짜증 폭발~ 그래서 올핸 나가서 먹자 했는데 설 다가오니 암말도 없네요...분위기가 또 내차지일듯...에휴~~

  • 9. ok
    '12.1.20 10:04 AM (14.52.xxx.215)

    진짜 간단하게 해보시죠.
    농담인줄 알았나봐요..ㅎㅎㅎ
    확 차이가나야 정말 간단이 뭔지 알죠..

  • 10. ...
    '12.1.20 11:29 AM (115.161.xxx.60)

    그냥 허걱하네요...

  • 11. ..
    '12.1.20 3:33 PM (110.12.xxx.230)

    아 진짜!!!!!
    원글님 진짜 딱 한접시만 해가세요..
    전도 한 꼬지10개..동그랑땡 10개..동태전10개..
    그정도면 딱 한접시 나와요..
    한번 이참에 보여주세요..저도 제사음식 집에서 해가는데요..
    저렇게 말하면 열받습니다..
    아~ 울동서는 꼬지전 진짜딱 10개~만 해옵니다..ㅎㅎㅎ

  • 12. ..
    '12.1.20 7:40 PM (112.149.xxx.156)

    저도 시댁갈때.. 어머님이 음식만드는걸 취미 없어하셔서..늘 명절에도 상위에 올릴 반찬이 없어서
    내려가기전에 장봐서 (이돈도 꽤 되요.) 음식만들고 (시간들어가죠..) 해가도..
    막상 꺼내놓으면..
    내가 장보고 음식만들고 한 그런것들을 아무도 모르더군요..
    어느순간 그 느낌이 들어서.. 아무것도 안해가요.

    있는 반찬.. 또 시댁에서 반찬도 하게되니까..그 반찬들 먹고
    없으면 안먹고.. 나름 신경쓴다며 돈들여서 음식해가봤자 .. 뭐 어찌보면 가면 음식담당인 제가 편할려고
    반찬 만들었던것일수도 있겠지만...
    이젠 그런거 안해요..

  • 13. 헐~
    '12.1.20 9:58 PM (211.226.xxx.221)

    음님은 악플러 근성?
    어찌 그리 예쁜 말씀만 골라 하시는지...
    정초부터 어찌 그러십니까~

  • 14. 진짜
    '12.1.20 10:06 PM (180.230.xxx.175)

    님 시어머님 짱인듯...
    진짜 간단히해가세요...참나

  • 15. 건강맘
    '12.1.21 1:49 AM (121.139.xxx.238)

    간단함의 진수를 보여주실때가 된듯

  • 16. 댓글 ㅋㅋㅋ
    '12.1.21 6:53 AM (115.140.xxx.84)

    저윗댓글
    ,,,,,엿이나 먹이세요 ,, 혼자 ㅋㅋ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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