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해가던 장남 며느리 왈

자다 일어남 조회수 : 7,976
작성일 : 2012-01-20 00:54:01
그간 하루 종일 시누이들 가족들 와서 먹고 자고 할 것까지 다해갔는데 요즘 경제사정도 최악이고 또 그리해봐야 아무도 고마워하지도 않고 올해는 정말 간단하게 할 거라고 전화드려서 말씀드리니 그 대답이 명작.



원래 간단했잖아.



자다가 깼네요.
IP : 110.14.xxx.2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12:55 AM (1.177.xxx.131)

    헐~~~이네요...

  • 2.
    '12.1.20 12:55 AM (14.63.xxx.152)

    에라이~~~~

  • 3. ..
    '12.1.20 12:57 AM (125.152.xxx.63)

    앉아서 먹는 사람들은 그 수고로움을 모르죠.

    그러니 당연 고마움도 모르고..................올해는 그냥 엿이나 먹이세요.

  • 4. aa
    '12.1.20 1:00 AM (219.249.xxx.175)

    정말 간단하게 해버리세요...가래떡, 전두가지, 무침 두개정도로 끝....

  • 5. 쿨~
    '12.1.20 1:17 AM (180.71.xxx.89)

    ㅎㅎㅎㅎㅎㅎ
    어쩜 울시엄니랑 똑같으신분이 또 계실까요^^

  • 6. 정말 간단이 뭔지
    '12.1.20 1:30 AM (222.238.xxx.247)

    보여주세요!

    한접시씩만 달랑

    어른이되서 어찌 그리 말하는지.......

  • 7. ...
    '12.1.20 1:54 AM (210.206.xxx.124)

    삼시세끼 멸치떡국에 신김치만 내주세요.
    간단하게!
    입이 쏙 들어갈테죠.

  • 8. 정말...
    '12.1.20 2:07 AM (180.228.xxx.44)

    이래서 '시'자 붙으면 싫어요...작년 추석에 혼자 땀삘삘 흘리며 음식했는데 음식이 싱겁네 어쩌네 정말 짜증 폭발~ 그래서 올핸 나가서 먹자 했는데 설 다가오니 암말도 없네요...분위기가 또 내차지일듯...에휴~~

  • 9. ok
    '12.1.20 10:04 AM (14.52.xxx.215)

    진짜 간단하게 해보시죠.
    농담인줄 알았나봐요..ㅎㅎㅎ
    확 차이가나야 정말 간단이 뭔지 알죠..

  • 10. ...
    '12.1.20 11:29 AM (115.161.xxx.60)

    그냥 허걱하네요...

  • 11. ..
    '12.1.20 3:33 PM (110.12.xxx.230)

    아 진짜!!!!!
    원글님 진짜 딱 한접시만 해가세요..
    전도 한 꼬지10개..동그랑땡 10개..동태전10개..
    그정도면 딱 한접시 나와요..
    한번 이참에 보여주세요..저도 제사음식 집에서 해가는데요..
    저렇게 말하면 열받습니다..
    아~ 울동서는 꼬지전 진짜딱 10개~만 해옵니다..ㅎㅎㅎ

  • 12. ..
    '12.1.20 7:40 PM (112.149.xxx.156)

    저도 시댁갈때.. 어머님이 음식만드는걸 취미 없어하셔서..늘 명절에도 상위에 올릴 반찬이 없어서
    내려가기전에 장봐서 (이돈도 꽤 되요.) 음식만들고 (시간들어가죠..) 해가도..
    막상 꺼내놓으면..
    내가 장보고 음식만들고 한 그런것들을 아무도 모르더군요..
    어느순간 그 느낌이 들어서.. 아무것도 안해가요.

    있는 반찬.. 또 시댁에서 반찬도 하게되니까..그 반찬들 먹고
    없으면 안먹고.. 나름 신경쓴다며 돈들여서 음식해가봤자 .. 뭐 어찌보면 가면 음식담당인 제가 편할려고
    반찬 만들었던것일수도 있겠지만...
    이젠 그런거 안해요..

  • 13. 헐~
    '12.1.20 9:58 PM (211.226.xxx.221)

    음님은 악플러 근성?
    어찌 그리 예쁜 말씀만 골라 하시는지...
    정초부터 어찌 그러십니까~

  • 14. 진짜
    '12.1.20 10:06 PM (180.230.xxx.175)

    님 시어머님 짱인듯...
    진짜 간단히해가세요...참나

  • 15. 건강맘
    '12.1.21 1:49 AM (121.139.xxx.238)

    간단함의 진수를 보여주실때가 된듯

  • 16. 댓글 ㅋㅋㅋ
    '12.1.21 6:53 AM (115.140.xxx.84)

    저윗댓글
    ,,,,,엿이나 먹이세요 ,, 혼자 ㅋㅋ 거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54 자칭 무선 매니아 2 jjing 2012/02/07 480
68053 노대통령 살아계실때 한겨례에서 11 .... 2012/02/07 1,159
68052 팟캐스트 '벤처야설'도 괜찮아요 ㅎㅎ 2012/02/07 559
68051 어제 52세 여자분 보셨어요? 62 긴장하고 살.. 2012/02/07 16,900
68050 뺑소니차 잡으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3 뺑소니 나빠.. 2012/02/07 1,064
68049 젤 간단하게 원두커피 마시는 방법이 뭘까요? 18 단순하게 살.. 2012/02/07 3,711
68048 독일로 이민을 가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02/07 2,169
68047 아우디 A6 오래타보신분 14 낼모레오십 2012/02/07 4,802
68046 수돗물에서 찌꺼기 같은게 나와요. ㅠ.ㅠ 6 알려주세요 2012/02/07 1,811
68045 생명과학, 생명공학, 식품공학 - 장래 진로 문의드립니다 3 걱정 2012/02/07 2,214
68044 임산부 요가 정말 좋네요 5 평온 2012/02/07 1,569
68043 월세 계약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3 재계약 2012/02/07 1,034
68042 미샤 보라색병 써보신분~ 6 피부미인 2012/02/07 4,884
68041 식당에서 일할 사람 구하려면 어디서 하나요? 2 로즈마리 2012/02/07 982
68040 6살 아이들 발달수준 어떤가요? 9 6살 2012/02/07 2,566
68039 어떠한 경우에도 이미 계약금이 넘어가면 계약체결이 끝난 건가요?.. 2 사기? 2012/02/07 1,166
68038 둘째낳으란 말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둘째 낳으신분들 부럽기도 하.. 12 .. 둘째 2012/02/07 2,016
68037 실비보험 비갱신형으로 갈아탈까요?ㅠ 12 실비보험 2012/02/07 6,186
68036 내과개업의입니다, 당뇨,고혈압등 만성질환자에게 묻습니다, 38 절실 2012/02/07 6,458
68035 컴에 글씨가 잘 안써져요.. 1 .. 2012/02/07 670
68034 나꼼수들으면서 팔이쿡접속 어랏 2012/02/07 1,498
68033 거의 매주말마다 시댁에... 10 힘들어요 2012/02/07 2,847
68032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07 991
68031 미국 대학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7 미국 2012/02/07 1,332
68030 50이면 인생의 황혼기 소리듣나요? 19 여자나이 2012/02/07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