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전에 맞벌이었다가 지금 전업인데 국민연금 계속 넣는게 좋을까요?

국민연금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2-01-19 22:27:16

96년부터 직장 다녀서, 13년 정도 다녔는데요.

총 불입액이 4천 좀 안돼요.

5년 전에  아이 임신하면서 그만 두어서 지금은 전업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국민연금공단에서 온 안내장을 보니, 지금부터 60세 까지 매원 9만원씩 내면,

65세부터 80만원 가까이 종신으로 받을 수 있대요.

(현재 가치로 칠십얼마이니...20년 이후에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더 준다는 말인가요??)

계속 안내면 얼마 받는 지는 모르겠구요..

물론 남편은 직장 생활 중이니 지금도 계속 내고 있구요.

남편은 지금 수준으로 계속 내면 백 얼마 받는다는 안내장을 받았어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200은 아니고

 백칠십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제가 지금 매월 9만원씩 (저 지금 마흔이예요) 60 살까지 돈 내고 나중에 연금 받는 게 유리할까요?

아님 그냥 나중에 남편 연금만 받는 게 나을까요?

그런데, 지금처럼 계속 안내면(직장 그만 둔 후로 계속 안냈어요), 이제까지 제가 직장 다니면서 낸 돈은 어찌

되는 건가요

나중에 남편이 죽으면 어차피 유족연금이나 제 연금 중 택일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돈이 비슷하지 싶네요..

결국 남편이 오래 오래 살아서 양쪽 다 연금 받으면 유리한거고,

남편이 일찍 죽어서 한쪽 연금만 받는다면 지금 추가로 내는 게 아까운거죠?

제 생각이 맞나요?

잘 아시는 분 답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남편은 이제 48살이예요

IP : 121.15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10:28 PM (119.202.xxx.124)

    개인연금 드시는것 보다는 국민연금이 나을거에요.
    수명이 길어지면 단연 국민연금이 낫죠.
    오래만 사시면 본전 뽑고도 남음.

  • 2. ..
    '12.1.19 10:32 PM (61.98.xxx.76)

    일단 계속 유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생각이 짧아서 처음에 안들다가
    2년전부터 들었어요.

    앞으로 까마득하지만 그나마 제일 낫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 3. ...
    '12.1.19 10:35 PM (180.66.xxx.237)

    연금 금액이 너무 많아 보이는데요.
    국민연근이 좋다하지만
    많이 받는 걸로 알고 계신듯하네요.

  • 4. 저라면...
    '12.1.19 10:36 PM (221.143.xxx.35)

    20년 마져 채우고
    연금 받겠어요..

  • 5. 국민연금 유지하셔요
    '12.1.19 11:06 PM (221.140.xxx.180)

    남편 재산 믿지 마시고요 (어찌될지 모르는 인생이니), 본인 것으로 꼭 유지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6. ..
    '12.1.19 11:23 PM (183.98.xxx.10)

    10년 넣고 직장 그만뒀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연결해서 내고 있어요.
    저는 10만원 살짝 넘는 금액으로 정했습니다.
    10년만 넘으면 더 안 내도 나중에 연금이 나오기는 한대요. 근데 더 받기위해서 연장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77 1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20 592
61876 이쁘지 않은 그녀-동서 2 불편 2012/01/20 2,378
61875 해품달에 공주가 옛날 그 13남매집 촌스러웠던 딸래미맞죠? 27 궁금 2012/01/20 8,519
61874 문장바꾸기 좀 도와주세요 3 paraph.. 2012/01/20 662
61873 이기적인 한국남편들과 맞벌이 아내,전업분들의 비애 20 파란 2012/01/20 4,143
61872 짐보리구매안되나요? 데이지 2012/01/20 609
61871 혹시 라텍스에 자면 허리 아프신분 계시나요? 2 깔끄미 2012/01/20 1,263
61870 [원전]원자로 격납 용기의 첫 촬영 2 호기, 내시경으로 참맛 2012/01/20 1,105
61869 저같은 허리디스크증상 어떻게 치료하셨는지요? 4 아로 2012/01/20 3,265
61868 요즘 초등학생들도 연극하나요? 2 궁금 2012/01/20 668
61867 PPD가 없는 염색약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 2012/01/20 3,598
61866 배추김치(김장)도 미치나요????? 4 김치야 2012/01/20 1,454
61865 내일 고속버스보다 자가용이 훨씬 오래 걸리까요?? 6 시댁 2012/01/20 1,202
61864 초등용 드라마,시트콤,만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1/20 1,161
61863 측은하고 불쌍한 남편 5 잘살자 2012/01/20 3,111
61862 채소값이 정말 비싸더군요. 4 우와 2012/01/20 1,399
61861 안드류 장모님한테 또 혼나네요... 7 ,,,, 2012/01/20 3,875
61860 비행기 부치는 짐에 간장 넣으면 보안 검색에서 걸릴까요? 5 한국간장 2012/01/20 1,874
61859 자꾸 눈이 충혈되는데 이건 방법 없을까요? 2 애엄마 2012/01/20 1,586
61858 모두가 아는 이야기 쉰훌쩍 2012/01/20 859
61857 발리에서 생긴 일 결말에서요..궁금한게 11 발리 2012/01/20 9,670
61856 딱딱하고 질긴 스테이크 1 랜덤 2012/01/20 1,444
61855 박시장의 3달간 한 일 리스트 참맛 2012/01/20 872
61854 노트북으로 인터넷 하려면???? 4 어제 그컴맹.. 2012/01/20 1,093
61853 북한내에서 삐라 뿌린다~ safi 2012/01/20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