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전에 맞벌이었다가 지금 전업인데 국민연금 계속 넣는게 좋을까요?

국민연금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2-01-19 22:27:16

96년부터 직장 다녀서, 13년 정도 다녔는데요.

총 불입액이 4천 좀 안돼요.

5년 전에  아이 임신하면서 그만 두어서 지금은 전업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국민연금공단에서 온 안내장을 보니, 지금부터 60세 까지 매원 9만원씩 내면,

65세부터 80만원 가까이 종신으로 받을 수 있대요.

(현재 가치로 칠십얼마이니...20년 이후에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더 준다는 말인가요??)

계속 안내면 얼마 받는 지는 모르겠구요..

물론 남편은 직장 생활 중이니 지금도 계속 내고 있구요.

남편은 지금 수준으로 계속 내면 백 얼마 받는다는 안내장을 받았어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200은 아니고

 백칠십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제가 지금 매월 9만원씩 (저 지금 마흔이예요) 60 살까지 돈 내고 나중에 연금 받는 게 유리할까요?

아님 그냥 나중에 남편 연금만 받는 게 나을까요?

그런데, 지금처럼 계속 안내면(직장 그만 둔 후로 계속 안냈어요), 이제까지 제가 직장 다니면서 낸 돈은 어찌

되는 건가요

나중에 남편이 죽으면 어차피 유족연금이나 제 연금 중 택일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돈이 비슷하지 싶네요..

결국 남편이 오래 오래 살아서 양쪽 다 연금 받으면 유리한거고,

남편이 일찍 죽어서 한쪽 연금만 받는다면 지금 추가로 내는 게 아까운거죠?

제 생각이 맞나요?

잘 아시는 분 답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남편은 이제 48살이예요

IP : 121.15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10:28 PM (119.202.xxx.124)

    개인연금 드시는것 보다는 국민연금이 나을거에요.
    수명이 길어지면 단연 국민연금이 낫죠.
    오래만 사시면 본전 뽑고도 남음.

  • 2. ..
    '12.1.19 10:32 PM (61.98.xxx.76)

    일단 계속 유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생각이 짧아서 처음에 안들다가
    2년전부터 들었어요.

    앞으로 까마득하지만 그나마 제일 낫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 3. ...
    '12.1.19 10:35 PM (180.66.xxx.237)

    연금 금액이 너무 많아 보이는데요.
    국민연근이 좋다하지만
    많이 받는 걸로 알고 계신듯하네요.

  • 4. 저라면...
    '12.1.19 10:36 PM (221.143.xxx.35)

    20년 마져 채우고
    연금 받겠어요..

  • 5. 국민연금 유지하셔요
    '12.1.19 11:06 PM (221.140.xxx.180)

    남편 재산 믿지 마시고요 (어찌될지 모르는 인생이니), 본인 것으로 꼭 유지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6. ..
    '12.1.19 11:23 PM (183.98.xxx.10)

    10년 넣고 직장 그만뒀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연결해서 내고 있어요.
    저는 10만원 살짝 넘는 금액으로 정했습니다.
    10년만 넘으면 더 안 내도 나중에 연금이 나오기는 한대요. 근데 더 받기위해서 연장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87 '범죄와의 전쟁" 조선 찌라시 투자영화라고 ... 11 김태진 2012/02/09 1,773
67786 뭔 재수가 이리도 없는지 ,,ㅠㅠ 1 // 2012/02/09 938
67785 경북 영주나 다른 지방 소도시에서 에그(wibro 4g) 사용하.. 1 ... 2012/02/09 793
67784 겨울 니트 세탁 횟수 3 고민 2012/02/09 2,168
67783 야한(?) 유머 2 그대와 2012/02/09 1,754
67782 민주당 기어이 미국대사관 앞까지 가서 깽판 3 ㅉㅉㅉ 2012/02/09 649
67781 동생에게 전세값 빌려준다는 글 지우셨네요. 7 왜? 2012/02/09 1,784
67780 익지 않은 김치로 김치찌개 해도 맛이 괜찮을까요? 6 김치찌개 2012/02/09 2,031
67779 아들내미 귀지 제거는 어디서? 14 귓밥봐라~ㅋ.. 2012/02/09 4,463
67778 당면 잡채에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고 싶은데요 6 요리 2012/02/09 2,883
67777 중등생 교복 구매방법-공동구매? 일반 백화점에서 브랜드교복 구매.. 1 교복 2012/02/09 639
67776 서울에서 alka selzer (알카 셀처) 살 수 있는 곳 3 소화제 2012/02/09 2,973
67775 부탁자주하는친구 조언필요합니다 7 조언필요 2012/02/09 3,856
67774 택시투어하면 점심을 택시기사님과 같이 먹어야 하나요? 1 제주도프른바.. 2012/02/09 1,575
67773 한가인....떡대. 9 밸런스의 문.. 2012/02/09 4,438
67772 강남쪽 사랑니 뽑아요 해요.^^ 치과 추천좀... 2 행복 2012/02/09 765
67771 혹시..어린이 문화 예술학교..라고 아시나요? 4 초등생맘 2012/02/09 549
67770 정동영 "강남을에서 함께하는 가치 말하겠다" .. 12 세우실 2012/02/09 787
67769 성당유치원이 일반유치원보다 나을까요? 10 궁금해요 2012/02/09 2,751
67768 아이 키워보니 정말 필요했다..는 물건들 추천좀 해주세요 14 캐모마일 2012/02/09 2,043
67767 82 장터판매 (후기궁금) 목도리 2012/02/09 722
67766 초등2여아의 친구관계가 힘들어요. 4 모서리 2012/02/09 4,989
67765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3 생일파티 2012/02/09 1,279
67764 루비통 네버풀 GM사이즈는 너무 크고 볼품없는거 맞지요? 6 네버풀 2012/02/09 1,447
67763 중고피아노 사려는데,, 괜찮은 사이트좀,, ,, 2012/02/09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