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일산에서 6,9세 남아둘델고 강남가는 버스타고 가려는데요..

가능할까?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2-01-19 22:21:42

신랑직장이 강남이에요..

근데, 이사람이 오늘 워크샵을 가서... 내일 강남 직장근처로 떨어지는데..

내일 멀고먼 시댁으로 가야해서요..

거기로 제가 애둘 델고 가서 같이 출발하려는데요..

그것이...

제가 일단 일산에서 강남가는 버스는 어찌어찌 물어물어 타겠는데...

애들 카시트(그라코쥬니어)두개

휴대용 트렁크(일반기내사이즈) 하나

그리고 선물세트 두개를 들고 버스에 올라타야하는데..

택시를 불러서 버스타러까지는 가겠는데..

그 시간이 출퇴근시간이 아닌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쯤일거라

그것도 괜찮을것같은데..

애둘에 그 짐을 버스에 들고 타려면...

운전기사 아저씨가 실고 내리는 동안 참아주실지....

그게 걱정이에요...ㅠ

신랑은 집에 있으라는데..

강남에서 일산 들어와서 또 출발하고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승질 급한사람이 움직이려고 맘을 먹었거든요..

가능할까요?

참... 별걸 다 물어보네요... 그쵸^^

IP : 221.143.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거리라...
    '12.1.19 10:35 PM (221.143.xxx.35)

    아이들 잠들거나 하면 불편할까봐 다 싸짊어지고 가려던게 욕심이죠...
    걍 카시트는 두고 갈까봐요...ㅠ

  • 2. ...
    '12.1.19 10:38 PM (27.1.xxx.98)

    남편분이 먼저 차가지고가실때 카시트를 실어보내시면 안되나요?

  • 3. 그게...
    '12.1.19 10:39 PM (221.143.xxx.35)

    그사람은.. 오늘 벌써 워크샵을 들어가서... 내일 사무실로 떨어져서요..
    오늘 아침 출발할때 생각을 못했져...ㅠ

  • 4. ....
    '12.1.19 10:41 PM (114.205.xxx.190)

    강남가는 버스가 아마 9700번일거예요. 그런데 좌석 사이가 좁아서 물건 놓을 공간이 좁지 않을까싶어요.

  • 5. 네...
    '12.1.19 10:43 PM (221.143.xxx.35)

    9700번이 주엽역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서나요?

  • 6. 9700번
    '12.1.19 10:51 PM (114.205.xxx.190)

    주엽역에서 탈 수 있습니다.

  • 7. --
    '12.1.19 11:01 PM (121.129.xxx.1)

    애들 너무 불쌍하네요.... 애들 어릴때 꾸역꾸역 짊어지고 다니던 기억나네요. 그냥 너무 어릴땐 좀 아빠만 다녀오심이.....

  • 8. --
    '12.1.19 11:05 PM (114.207.xxx.150)

    카시트도
    선물도
    트렁크도
    다 빼고 아이들만 데리고 가시면 모를까

  • 9. ..
    '12.1.19 11:07 PM (110.14.xxx.164)

    남편이 차 가지고 가시는거면 미리 차에 넣어두세요

  • 10. 짐은퀵으로
    '12.1.19 11:17 PM (211.246.xxx.233)

    보내시고 아이들만 데리고 버스타세요

  • 11. ㅇㅇ
    '12.1.19 11:41 PM (114.207.xxx.11)

    배려와 정성이 넘쳐서 본인이 고생하고 가족들도 고생시키는 케이스

  • 12.
    '12.1.20 1:10 PM (121.130.xxx.192)

    지금이라도 빨리 선물세트는 트렁크에 넣어 택배 부치세요.
    (택배사가 물건을 찾으러올 시간이 있다면..지방은 내일 도착할거에요-저도 물건부칠게 있어 확인해봤는데 지방은 내일도착가능하다네요)
    그리고, 카시트는 포기하고 아이들만 데리고 가세요...

    택배가 안된다면 그냥 포기하고 집에서 기다리세요... 새벽도 아니고 그 시간대면 이미 한참 막히기 시작해서 강남까지 힘들게 고생해 가는만큼 엄청 시간을 절약하거나 막히는 시간을 피해갈수 있는 큰 소득은 없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80 창고 정리 잘 되어있는 블로그나 사진 좀... 창고 2012/01/21 1,849
61079 스위스VS일본 어디가 더 잘사는나라죠? 6 마크 2012/01/21 1,750
61078 스트레스 심한 상태에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3 ..... 2012/01/21 959
61077 힘들어요 MB OUT.. 2012/01/21 472
61076 도와주세요. 중국어 了(le)용법이 어렵네요... 5 율리 2012/01/21 3,725
61075 이 남자 계속 만나야할지 그만 만나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요 37 미소 2012/01/21 10,387
61074 요리할때 정확한 레시피가 게재된 사이트가 없을까요? 1 네할램 2012/01/21 767
6107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교육감님 2 자연과나 2012/01/21 645
61072 부러진 화살 5 후기 2012/01/21 1,611
61071 6세 된 아이, 올해 유치원 쉬게 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2 유치원 2012/01/21 1,170
61070 어디로 이사가는게 좋을까요? 잠실과 판교중에 6 이사 2012/01/21 2,210
61069 저 사고쳤어요~~!! 20 송도로 이사.. 2012/01/21 5,945
61068 볶음밥 만들때 밥에 찰기를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21 네할램 2012/01/21 11,562
61067 이마트에 와플채칼 파나요? 네할램 2012/01/21 907
61066 역전 ~~ 야매요리볶음밥편 7 클로버 2012/01/21 2,178
61065 밥 한번 먹자 말해놓고 절대 연락안하는 사람 18 밥밥밥 2012/01/21 7,163
61064 남편 먹일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2 은사시나무 2012/01/21 765
61063 영화"부러진 화살" 제작 과정 3 저녁숲 2012/01/21 1,564
61062 가카왈, "나는 남 탓 하지 않았다." 13 흔들리는구름.. 2012/01/21 1,353
61061 헬스걸 이희경 다이어트비법 공개했네요. 6 라임토끼 2012/01/21 9,380
61060 직장맘님들 어떠세요? 회사에 가족사진 21 에효 2012/01/21 4,071
61059 어플중에 말하는 고양이 어플 아세요? 2 말하는고양이.. 2012/01/21 1,315
61058 유희열 스케치북 보세요~~ 4 좋아요~ 2012/01/21 1,904
61057 해열제 먹고 했는데요 6 10살 딸 2012/01/21 960
61056 짜증나서 미칠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손님 2012/01/2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