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일산에서 6,9세 남아둘델고 강남가는 버스타고 가려는데요..

가능할까?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2-01-19 22:21:42

신랑직장이 강남이에요..

근데, 이사람이 오늘 워크샵을 가서... 내일 강남 직장근처로 떨어지는데..

내일 멀고먼 시댁으로 가야해서요..

거기로 제가 애둘 델고 가서 같이 출발하려는데요..

그것이...

제가 일단 일산에서 강남가는 버스는 어찌어찌 물어물어 타겠는데...

애들 카시트(그라코쥬니어)두개

휴대용 트렁크(일반기내사이즈) 하나

그리고 선물세트 두개를 들고 버스에 올라타야하는데..

택시를 불러서 버스타러까지는 가겠는데..

그 시간이 출퇴근시간이 아닌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쯤일거라

그것도 괜찮을것같은데..

애둘에 그 짐을 버스에 들고 타려면...

운전기사 아저씨가 실고 내리는 동안 참아주실지....

그게 걱정이에요...ㅠ

신랑은 집에 있으라는데..

강남에서 일산 들어와서 또 출발하고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승질 급한사람이 움직이려고 맘을 먹었거든요..

가능할까요?

참... 별걸 다 물어보네요... 그쵸^^

IP : 221.143.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거리라...
    '12.1.19 10:35 PM (221.143.xxx.35)

    아이들 잠들거나 하면 불편할까봐 다 싸짊어지고 가려던게 욕심이죠...
    걍 카시트는 두고 갈까봐요...ㅠ

  • 2. ...
    '12.1.19 10:38 PM (27.1.xxx.98)

    남편분이 먼저 차가지고가실때 카시트를 실어보내시면 안되나요?

  • 3. 그게...
    '12.1.19 10:39 PM (221.143.xxx.35)

    그사람은.. 오늘 벌써 워크샵을 들어가서... 내일 사무실로 떨어져서요..
    오늘 아침 출발할때 생각을 못했져...ㅠ

  • 4. ....
    '12.1.19 10:41 PM (114.205.xxx.190)

    강남가는 버스가 아마 9700번일거예요. 그런데 좌석 사이가 좁아서 물건 놓을 공간이 좁지 않을까싶어요.

  • 5. 네...
    '12.1.19 10:43 PM (221.143.xxx.35)

    9700번이 주엽역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서나요?

  • 6. 9700번
    '12.1.19 10:51 PM (114.205.xxx.190)

    주엽역에서 탈 수 있습니다.

  • 7. --
    '12.1.19 11:01 PM (121.129.xxx.1)

    애들 너무 불쌍하네요.... 애들 어릴때 꾸역꾸역 짊어지고 다니던 기억나네요. 그냥 너무 어릴땐 좀 아빠만 다녀오심이.....

  • 8. --
    '12.1.19 11:05 PM (114.207.xxx.150)

    카시트도
    선물도
    트렁크도
    다 빼고 아이들만 데리고 가시면 모를까

  • 9. ..
    '12.1.19 11:07 PM (110.14.xxx.164)

    남편이 차 가지고 가시는거면 미리 차에 넣어두세요

  • 10. 짐은퀵으로
    '12.1.19 11:17 PM (211.246.xxx.233)

    보내시고 아이들만 데리고 버스타세요

  • 11. ㅇㅇ
    '12.1.19 11:41 PM (114.207.xxx.11)

    배려와 정성이 넘쳐서 본인이 고생하고 가족들도 고생시키는 케이스

  • 12.
    '12.1.20 1:10 PM (121.130.xxx.192)

    지금이라도 빨리 선물세트는 트렁크에 넣어 택배 부치세요.
    (택배사가 물건을 찾으러올 시간이 있다면..지방은 내일 도착할거에요-저도 물건부칠게 있어 확인해봤는데 지방은 내일도착가능하다네요)
    그리고, 카시트는 포기하고 아이들만 데리고 가세요...

    택배가 안된다면 그냥 포기하고 집에서 기다리세요... 새벽도 아니고 그 시간대면 이미 한참 막히기 시작해서 강남까지 힘들게 고생해 가는만큼 엄청 시간을 절약하거나 막히는 시간을 피해갈수 있는 큰 소득은 없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6 냄비에 물 데워서 설겆이하는거요.. 8 창피하지만... 2012/02/22 1,599
73015 맞벌인데, 아이 방과후 친정엄마께 맡기는게 최고일까요? 5 지혜 2012/02/22 1,145
73014 국시(國詩) 바람돌돌이 2012/02/22 403
73013 소득공제 시댁에 얼마 드려야 할까요? 23 연말정산 2012/02/22 2,202
73012 인천상수도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참맛 2012/02/22 426
73011 남편감 고를 때 외모는 안 봐도 되는거 맞죠? ㅠㅠ 63 못난이 2012/02/22 10,855
73010 시어머니께 받은 상처때문에... 4 로즈 2012/02/22 1,449
73009 봉주 6회 빠른 주소 3 밝은태양 2012/02/22 838
73008 봉주 6회 몇 시간 짜리인가요? 1 궁금 2012/02/22 546
73007 <대구>저녁에 퀼트 배울 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대구아줌 2012/02/22 731
73006 [원전]키타 이바라키시 목장, 기형소가 대량으로 태어났다? 2 참맛 2012/02/22 1,145
73005 중고등 입학식에 부모들 안가시나요? 10 검은나비 2012/02/22 1,537
73004 중앙일보 정진홍기자 vs 시사인 주진우기자 7 파리82의여.. 2012/02/22 4,135
73003 코트라(한국무역진흥공사)에대해 알고 싶어요. 2 입사 2012/02/22 1,701
73002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7 전세만기 2012/02/22 1,273
73001 일반 여성 3인이 만드는 라디오반민특위가 있네요! 참맛 2012/02/22 925
73000 싸우시는 분 계세요:?ㅡㅡㅋ 꿈에서.. 2012/02/22 408
72999 해가 중천에 떠도 일어날줄 모르는 아이 어찌해야되나요? 19 아침형인간좋.. 2012/02/22 2,454
72998 50일 아가의 코골이, 잠꼬대, 발차기..어흑 7 50일 2012/02/22 1,580
72997 아 놔~ fact를 얘기하면 소설을 쓴다하네... 공부가필요해.. 2012/02/22 389
72996 w호텔 좋은 가요 4 봄이 언능 2012/02/22 1,270
72995 반찬 접시에 덜어 식탁에 내고 뒤처리 어떻게 하세요?? 27 궁금 2012/02/22 3,624
72994 직장 여자상사분이 미국여행을 가시는데 뭘 해드릴까요? 6 선물은항상고.. 2012/02/22 839
72993 나꼼수가 DDOS 공격이 아니라 부정선거라고 하던데 6 디도스공격 2012/02/22 563
72992 노인과 말동무 해주는 곳 없을까요? 6 hansan.. 2012/02/2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