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도 근시 분들..시력 많이 안좋은 분들..안경 어떻게 하세요?

ㅛㅛㅛ 조회수 : 16,383
작성일 : 2012-01-19 21:51:28

시력이 너무 안좋아요 초고도 근시고요

20대 까지는 그래서 렌즈만 끼고 다녔는데..안구건조도 생기고..얼굴살도 많이 빠져서

이젠 그냥 안경 쓰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항상 안경 맞출때 마다..전 안경테를 선택할 수가 없어요

무조건 제 얼굴보다 작은 안경테를 껴야 안경알이 뱅뱅 도는걸 최소화 시킬수 았다네요

그래서 항상 안경점 직원들이 권해주는..진짜..나한테 어울리지도 않는 그런것만 했어요

이번에는..

돈좀 들여도 좀 괜찮은걸로 하고 싶은데..

시력 많이 안좋은 분들은 어떻게 안경 맞추세요?

 

IP : 220.7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1.19 9:56 PM (175.198.xxx.78)

    초고도근시로 인한 다른 의심되는 질병은 없으세요?
    저는 초2때부터 안경썼어요
    지금 30대 중반이고요
    처음부터 하드렌즈 권유받았는데(대학입학때)
    불편해서 소프트끼다가
    충혈 넘 잘되서 RGP로 바꿨는데
    오랜 렌즈착용 탓인지 눈이 건조해져서 그런지
    쉬 충혈되고 이물감 느껴지고 그래서
    이젠.....거의 안경만 껴요
    렌즈는 특별한 날에만(30대 초반까진 안경쓰고 밖에 나가면 하늘 무너지는 줄 알았었는데)

    그런데...우연한 기회에...눈 검사받다가....
    초고도근시자들에게는 다른 질환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정밀검사를 매년 받아요....
    물론 시력교정술은 택도 없고요
    ㅜㅜ

    아들녀석에게는 항상 강조해요...
    다행히 이번에 2학년 되는데...
    아들녀석은 아직 1.0이네요

  • 2. 이어서
    '12.1.19 9:57 PM (175.198.xxx.78)

    항상 안경 맞출때 마다..전 안경테를 선택할 수가 없어요

    무조건 제 얼굴보다 작은 안경테를 껴야 안경알이 뱅뱅 도는걸 최소화 시킬수 았다네요

    ===========================================================================
    저도 그래요
    처음엔 인정하기도 싫었고 받아들이지 않아보았는데
    결론은 안되겠더라구요....
    그냥 뿔테로....알 크지 않은 게 최선인 것 같아요

  • 3. 아아..
    '12.1.19 9:59 PM (220.78.xxx.130)

    님..저도 병 있어요
    비문증이요
    남들은 노화가 되면 생긴다는데 전 20대 후반부터 생겼네요
    그냥 잊고 살라고 해서 잊고 살기는 하는데..
    그외 딱히 병은 없어요
    그래도 님 글 보니까 걱정 되네요
    저도 정기검진 받아야 겠어요

  • 4. ..
    '12.1.19 10:01 PM (211.208.xxx.149)

    저도 초고도 근시인데 안경 끼고 못나가요 .
    압축을 두번인가세번해도 뱅글뱅글 돌아요
    하드끼거나 아니면 아예 안끼고 나가요
    뭐 사물이 안보이거나 이런건 아니니까요
    안경도 저도 뭐 그래요 알 작고 그냥 튼튼한거.티타늄이었나 이런거 하고 있네요
    그런데 첫댓글님 다른 질환이 올수 있다는게 뭔가요
    저도 렌즈 20년정도 껴서 안과 가보니
    혈관이 자꾸 흰자에 생겨서 나중에 계속 렌즈끼면 그 혈관땜에 어떻게 될수도 있다고 했던거 같아요 .몇년전에 간거라 ..
    또 다른 게 있나요..
    ㅠㅠ

  • 5. ---
    '12.1.19 10:12 PM (211.206.xxx.147)

    라식이나 라섹같은 시술은 불가인가요?
    울 딸은 다음 주 라식하기로 예약으하고 검사 끝냈는데
    사실 유치원 때 부터 심한 난시여서 드림 렌즈니뭐니 아무 것도 못헀고 6개월마다 정기 검진 받으면서
    지금까지 라식도 불가능하다고 알았는데 검사한 병원에서 각막이 두꺼워서 라식 가능하다네요.
    어쩔지 반신반의...
    그래도 딸아이는 죽으라 하겠다하니 어쩔 수 없네요
    뭐가 옳은건지 괜히 제 걱정만 풀어 놓고 가네요

  • 6. 저도
    '12.1.19 10:34 PM (58.141.xxx.224)

    초고도근시라 각막이 얇아진 상태라 결국 찟어져서 비문증이 왔어요.
    20대후반에 온 비문증이라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아 보셔야 할겁니다
    안경태는 인터넷에서 둘러보고 구매합니다. 생각보다 싸고 튼튼하더군요.

  • 7. 원글님
    '12.1.19 11:27 PM (175.198.xxx.78)

    비문증...
    넵...저도 망막변성이 좀 있어서
    박리가 일어날까봐 정기검진 중이예요
    초반엔 6개월에 한번씩 갔었구요
    지금은 1년에 한번씩 가요....
    의사왈 번쩍 하거나...비문증이 갑자기 심해지면 재빨리 병원 오라고
    망막전문의쌤이 말하세요...
    전 안압도 높아서...녹내장도 의심받았는데
    이는 정상안압도 녹내장이 올 수 있고 안압이 높더라도 녹내장이 아닐 수도 있는 것으로 나와서...
    이것도 1년에 한번씩 검진받고 있어요....


    저도 20대땐 별다른...증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20대 초고도근시인데도 시력교정술 한다는 얘기 들으면....
    말리고 싶으나...
    정말 안경 벗고 싶은 심정...1000% 동감하는지라....쩝.....
    본인이 결정하는 거죠...뭐...

    병원은 안과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전...대학병원은 넘 지쳐서....
    안과전문병원으로 다녀요...
    망박전문쌤과 녹내장전문쌤...두 분에게 진료받아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 없는 것 같아요....

  • 8. 이어서
    '12.1.19 11:29 PM (175.198.xxx.78)

    저 정도 고도근시인데
    렌즈삽입술 한 사람 있어요
    같은 직장에....
    5년 되었는데....그 사람은 넘 강추하네요...
    저보고도 하라구....

    저도 하고 싶죠.....

  • 9. 비트
    '12.1.20 1:43 AM (125.134.xxx.148)

    저 ICL 8년차로 접어드는 40대 중반입니다.
    죽기전 눈에서 해방되는 밝은 세상 보고싶어
    거금투자 했는데 만족 백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03 어디 애들 데리고 가서 요양하고 싶어요 10 지친다 2012/04/29 2,582
103702 클럽음악 좋아하시는 분 없으시나요??ㅎㅎ 아비치나 게타 같은 가.. 2 쿠앤쿠 2012/04/29 1,068
103701 5학년 5명이 먹을 후라이팬.. 3 떡볶기 만들.. 2012/04/29 922
103700 아이허브에서 어떤것들 주로 사세요??? 10 ?? 2012/04/29 2,751
103699 분당bis(부탁드립니다) 1 울트라슈퍼아.. 2012/04/29 1,160
103698 과일이..동남아 이런곳처럼 다양하게 많았으면 좋겠어요 8 -_- 2012/04/29 1,966
103697 냐옹이한테 나는 턱드름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 3 턱드름 2012/04/29 1,127
103696 아빠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휴일보내는 방법 9 조언 2012/04/29 2,926
103695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8 ... 2012/04/29 9,564
103694 저도 둥지증후군이...있을까요? 1 이기..개인.. 2012/04/29 1,359
103693 회의때마다 내가 했던 일 가지고 지적 하고 혼을 내는 상사..어.. 4 -- 2012/04/29 1,584
103692  靑 "반미-반MB 때문에 수입중단 2 ㅜㅡ 2012/04/29 1,326
103691 김원준..너무 망가지는거 아닌가요? ㅎㅎ 21 "넝쿨째.... 2012/04/29 14,134
103690 한약먹은 후부터.. 4 ........ 2012/04/29 2,428
103689 K팝스타,박지민양이 우승할줄은 몰랐는데 놀랐어요. 19 ㅎㅎ.. 2012/04/29 8,373
103688 호감과 진심으로 사랑하는것과의차이가뭔가요 2 오호 2012/04/29 3,039
103687 산탄xo 가 뭐에요? 궁금해요 2012/04/29 1,568
103686 '더 킹 투하츠' 33 네가 좋다... 2012/04/29 4,470
103685 남에게 관심 많은 사람들, 힘들때는 도와주기도 하나요? 6 맑은공기 2012/04/29 1,648
103684 나가수는 안봤지만,,박은지 기상캐스터 나왔어요? 12 ㅇㅇㅇ 2012/04/29 3,900
103683 양현석 결혼스토리 아시는 분 26 Jh 2012/04/29 18,727
103682 처음으로 썬글라스 사려는데요.. 3 또고민.. 2012/04/29 2,137
103681 닭고기 냉동하면 맛차이 심하나요? 4 ㅇㅇ 2012/04/29 1,252
103680 '나가수'... 4 네가 좋다... 2012/04/29 1,917
103679 김건모 서울의 달 명곡이에요 2 감동 2012/04/29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