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못받고 이사를 가야할때 어떻게해야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2-01-19 20:00:15
저희가 급하게 해외로 나가게 되어서 이사를 가야합니다. 
그래서 계약 만료3개월 전에 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알렸어요.. 
저희는 계약일 1달반 전에 이사할 예정이구요..
그 이전부터 주인이라도 얘기해서 계약일 전에 이사갈것을 이야기했구요.. 
이제 이야기한지 1달이 지나가는데 전세가 안나가네요.. 

대출이 많은 집이어서 그런지 10번도 넘게 보여줬는데도 계약이 안되어요..

처음엔 저희가 이사하는 날짜가 빨라서 나중에 들어올 세입자 이사날짜에 맞추어 전세금을 받을 생각을 했는데 
이사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집이 나가지 않으니 걱정이 되네요..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주인과 전세금지불에 관한 계약을 하고 공증을 받아야 하나요? 별로 효력이 없을것으로 같기도 하구..
결혼하고 처음으로 이사를 하는거여 경험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도와주세요..




IP : 121.138.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크
    '12.1.19 8:22 PM (27.1.xxx.77)

    전세입자는 계약만료 1달전까지만 계약연장을 하지않겠다는 사실을 집주인에게 알리기만하면 계약만료일에 정상적으로 계약이 만료가 됩니다

    그러기때문에 집주인은 계약만료일에 님이 집을 비워둠과 동시에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합니다
    만약 안돌려줄경우 소송으로 가야하는데 이럴경우 시간도 많이걸리고 님의 이사날짜와 맞지도않죠

    되도록이면 대화로써 잘 풀어가시기바랍니다 법적으로 간다면 님이 잘못한건 전혀없어요

  • 2. 그럴 경우
    '12.1.19 8:24 PM (110.15.xxx.248)

    일단 돈을 못 받은채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
    주변에 지인(가족)에게 부탁해서 챙기세요
    이삿짐 싸면서 한개 정도 놔두고 가고, 열쇠는 지인이 갖고있고 절대 집주인에게 열쇠를 주지 말것이며...
    즉 아직 돈과 집을 교환하지 않은 상태로 님은 외국으로 가시는 거죠

    그 후 집이 세가 놓이면 계약금 받고 마지막 날짜에 돈과 열쇠를 교환하면 되는 거구요
    돈은 님 통장으로 입금하면 되니 대리인이 와도 문제는 없구요

    번호키라면 번호 가르쳐주지 말고 집 보여줄 때도 시간약속하고 와서 보여주는 쪽으로 하세요

    저는 친정 엄마가 관리해주셨어요...

  • 3. 윗분 말대로
    '12.1.19 9:32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짐 남겨놓고 열쇠관리하고 주민등록 그대로 두고 이사하시면 님이 임대 권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혹 불안하시면 전세권 등기 하셔도 되기는 한데 이경우는 님 전세권 다음(님이 지금 그 집 입주 후)에 집주인이 혹시 저당권을 잡아서 임대가 빨리 안나가고 있으면 새로 오실 분이 님 전세권을 받는 조건으로 임대계약을 해서 새로운 분 구하기가 쉬울 수 있습니다. 부동산 아니면 법무사에 가서 물어보세요.

  • 4. 가벼운날개
    '12.1.19 10:46 PM (27.35.xxx.175)

    그런 세입자를 보호하려고 임차등기라는것이 있습니다.. 일단 내용증명보내시고 그다음에 법원에 임차등기 신청하시는게 순서..몇만원밖애 안해요...이사가실때는 버릴 가구같은거 하나 일단 집에 남겨놓으시고 이사가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80 아무리 생각해도 투표함 바꿔치기 한것 아닐까요? 9 2012/04/12 1,212
96379 그거 아세요? 민주세력이 역대 2번째로 많이 당선된 선거예요. 28 희망 2012/04/12 2,745
96378 자책좀 그만하세요. 6 제발 2012/04/12 1,067
96377 그네 아버지는 부산을 학살하려고 했었는데.. 하늘아래서2.. 2012/04/12 1,002
96376 한명숙 대표의 입지가 작아지겠네요 7 dd 2012/04/12 1,737
96375 니들과 우리의 차이점. 왼손잡이 2012/04/12 785
96374 그래도 전여옥 떨어진게 어디에요.. 15 ... 2012/04/12 2,024
96373 내용은 이겼는데 게임은 졌다... 3 존심 2012/04/12 1,101
96372 자야하는데 잠이오질 않네요 4 불면 2012/04/12 795
96371 판세 읽는 전문가가 없는가요? 6 야당은 2012/04/12 1,209
96370 언제부터 그랬는지 아시는 분? 1 궁금 2012/04/12 828
96369 82쿡 언니들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5 저는 2012/04/12 950
96368 부재자 투표는 원래 여 성향인가요? 4 궁금한거 2012/04/12 988
96367 뭐가 문제일까요? 5 왼손잡이 2012/04/12 857
96366 새누리 152석...... 아 패닉이네요.. 19 2012/04/12 3,003
96365 다행인거는... 7 그래도 2012/04/12 1,271
96364 참여계도 전멸이네요 1 .. 2012/04/12 935
96363 출구조사 아르바이트 경험자입니다 12 답답 2012/04/12 5,912
96362 헐 강원도는 왜 저런거죠? 18 .. 2012/04/12 1,850
96361 부정선거투표 지금 생방송으로 난리났어요!!!! 8 유이샵 2012/04/12 2,297
96360 경남 김해시갑선거구 민주통합당 민홍철 후보 당선! 5 yawol 2012/04/12 1,337
96359 내일 출근해서 그 인간들 꼴 어찌 보나.. 1 저기 2012/04/12 1,008
96358 5년동안 다들 살만했나봐요 2 지난 2012/04/12 1,055
96357 진보신당은 정당해산합니다. 45 나거티브 2012/04/12 3,406
96356 기분은 너무 참담하지만..82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9 홍이 2012/04/1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