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못받고 이사를 가야할때 어떻게해야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2-01-19 20:00:15
저희가 급하게 해외로 나가게 되어서 이사를 가야합니다. 
그래서 계약 만료3개월 전에 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알렸어요.. 
저희는 계약일 1달반 전에 이사할 예정이구요..
그 이전부터 주인이라도 얘기해서 계약일 전에 이사갈것을 이야기했구요.. 
이제 이야기한지 1달이 지나가는데 전세가 안나가네요.. 

대출이 많은 집이어서 그런지 10번도 넘게 보여줬는데도 계약이 안되어요..

처음엔 저희가 이사하는 날짜가 빨라서 나중에 들어올 세입자 이사날짜에 맞추어 전세금을 받을 생각을 했는데 
이사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집이 나가지 않으니 걱정이 되네요..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주인과 전세금지불에 관한 계약을 하고 공증을 받아야 하나요? 별로 효력이 없을것으로 같기도 하구..
결혼하고 처음으로 이사를 하는거여 경험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도와주세요..




IP : 121.138.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크
    '12.1.19 8:22 PM (27.1.xxx.77)

    전세입자는 계약만료 1달전까지만 계약연장을 하지않겠다는 사실을 집주인에게 알리기만하면 계약만료일에 정상적으로 계약이 만료가 됩니다

    그러기때문에 집주인은 계약만료일에 님이 집을 비워둠과 동시에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합니다
    만약 안돌려줄경우 소송으로 가야하는데 이럴경우 시간도 많이걸리고 님의 이사날짜와 맞지도않죠

    되도록이면 대화로써 잘 풀어가시기바랍니다 법적으로 간다면 님이 잘못한건 전혀없어요

  • 2. 그럴 경우
    '12.1.19 8:24 PM (110.15.xxx.248)

    일단 돈을 못 받은채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
    주변에 지인(가족)에게 부탁해서 챙기세요
    이삿짐 싸면서 한개 정도 놔두고 가고, 열쇠는 지인이 갖고있고 절대 집주인에게 열쇠를 주지 말것이며...
    즉 아직 돈과 집을 교환하지 않은 상태로 님은 외국으로 가시는 거죠

    그 후 집이 세가 놓이면 계약금 받고 마지막 날짜에 돈과 열쇠를 교환하면 되는 거구요
    돈은 님 통장으로 입금하면 되니 대리인이 와도 문제는 없구요

    번호키라면 번호 가르쳐주지 말고 집 보여줄 때도 시간약속하고 와서 보여주는 쪽으로 하세요

    저는 친정 엄마가 관리해주셨어요...

  • 3. 윗분 말대로
    '12.1.19 9:32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짐 남겨놓고 열쇠관리하고 주민등록 그대로 두고 이사하시면 님이 임대 권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혹 불안하시면 전세권 등기 하셔도 되기는 한데 이경우는 님 전세권 다음(님이 지금 그 집 입주 후)에 집주인이 혹시 저당권을 잡아서 임대가 빨리 안나가고 있으면 새로 오실 분이 님 전세권을 받는 조건으로 임대계약을 해서 새로운 분 구하기가 쉬울 수 있습니다. 부동산 아니면 법무사에 가서 물어보세요.

  • 4. 가벼운날개
    '12.1.19 10:46 PM (27.35.xxx.175)

    그런 세입자를 보호하려고 임차등기라는것이 있습니다.. 일단 내용증명보내시고 그다음에 법원에 임차등기 신청하시는게 순서..몇만원밖애 안해요...이사가실때는 버릴 가구같은거 하나 일단 집에 남겨놓으시고 이사가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24 후....... 피부 때문에 미치겠네요...... 관리 받아볼까.. 9 하얀고냥 2012/02/23 1,999
73523 보육교사2급준비중 5 진달래 2012/02/23 1,328
73522 계류유산 후 수술하고 몸조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하~ 2012/02/23 3,756
73521 이혼 박완규 "아내와 아이들이 살 집 마련 중".. 21 멋진넘 2012/02/23 15,319
73520 세탁소에 맡긴 크림색니트가 회색이 되었는데요. 6 ..... 2012/02/23 1,289
73519 박원순 시장 "강용석 의원 등 용서하겠다" .. 15 세우실 2012/02/23 4,258
73518 돌잔치 오라는 초대에 현재 인간관계를 짐작하게 되네요 9 march 2012/02/23 3,793
73517 샴푸없이 머리감기 해보신분 16 --;; 2012/02/23 8,096
73516 출신학교 안가르쳐주는치과 3 안나제이 2012/02/23 1,024
73515 남편이 당일 출장인데 사무실 간식이요.... 1 남편생일 2012/02/23 681
73514 간호조무사 구인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23 2,045
73513 저 어제 김여사 됐어요....ㅠ.ㅠ 7 김여사 2012/02/23 2,786
73512 노스페이스 '점퍼 찢는 동영상' 삭제 강요 샬랄라 2012/02/23 568
73511 딸에비해 아들이 가지는 장점은 뭔가요? 91 임산부 2012/02/23 26,638
73510 베란다창고 내벽 방수에 관해 7 방수 2012/02/23 2,219
73509 인터넷쇼핑몰주인들은? 4 ........ 2012/02/23 1,653
73508 치아 집에서 빼면 치아가 고르지 않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1 희진맘 2012/02/23 1,920
73507 대학 등록금 다들 내셨죠?? 8 등록금 2012/02/23 1,735
73506 다들 채선당 말 믿는건가요? 40 채선당 2012/02/23 7,766
73505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아이, 괜찮은거죠? 3 마이마이 2012/02/23 877
73504 한국유기 수저 한셋트가 몇벌이었나요? 2 질문 2012/02/23 798
73503 결혼후 아기낳구 직장구하기 힘드나요? 1 흘러가는인생.. 2012/02/23 738
73502 국산 대패삼겹살 어디서 사나요? 7 궁금 2012/02/23 3,823
73501 여자로서 가장 행복한 삶은 뭘까요? 24 행복 2012/02/23 4,400
73500 걷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아주 유연하고 편한 신발을 봤어요 7 발이아파요 2012/02/23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