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석패율 제도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민주당 김두수 사무총장이 간략하게 해명하였다.
2석 정도를 지역구 낙선자에게 배려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인데, 과도한 비난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
물론 2인 정도로 지역주의가 청산되겠냐만은 상징적 의미는 있다.
그리고 이 제도가 '적지'에 출전한 중진구제용으로만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도입을 오랜 소신으로 갖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전혀 동의하지 않고 있으니 4월 총선 이전 도입은 불가능하다. 야권이 4월 총선 공동공약으로 삼고 승리 이후 제도화하면 좋겠다.
이를 공동공약으로 발표하면 통합진보당 등 다른 야당의 오해도 풀리지 않을까. 이 모두 나이브한 백면서생의 생각??
@ 김두수
오늘 하루 정말 황당한 것은 '석패율 제도'가 마치 악마의 제도로 매도되고, 이것을 추진하는 '민주통합당'이 구태인 것 처럼 공격하는 일이다.
석패율제도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첫째,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아니면,
정당법 선거법 개혁은 없고 개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둘째, 민주통합당이 한나라당과 합의하면 모두 야합이고, 야권연대의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거품을 뿜는 사람들이다. 셋째, 아주 정파적 이익을 위해 특정당의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민주통합당'을 저주하는 사람들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석패율' 제도에 대해 잘 모르면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 전여옥이 석패율제도로 되살아날 수 있다는 '괴담'이 대표적이다.
석패율제도는 특정정당이 특정지역에서 2/3의 일방적 독주가 나타나는 곳에서 석패율을 적용하자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석패율을 적용하면, 마치 '정당명부비례대표제'가 줄어드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체로 야당은 비례대표를 지역에 배분해 왔다.
2석 정도 의미를 부여해서 비례대표를 선임해 온 전례에 비추어 '2석 정도' 비례대표를 지역선거에서 낙선한 사람에게 부여하겠다는 뜻을 왜곡하는 사람들은 확실이 '정파적' 이익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석패율'을 공격하고 '민주통합당'을 공격하고 있다.
@양경숙
지역공천물갈이를 위해 이번에 꼭 해야 합니다..
석패율제도는 차선입니다.
철밥통 지역구 내어놓게 하고 득표율 따라 두세석 예우해주겠다는 것.. 그것조차 하지 않으면 지역공천 물갈이 요원합니다...혁명이 아닌바에야 혁신은 환경에 맞게 탄력적 운영해야하고 효율을 따져야 합니다...
석패율에 대해 노회찬님 코멘트
@ 노회찬
석패율 제도를 통해 진보당이 손해 보는 것은 없다.
그러나 그 제도가 도입되면 독일식 선거 제도가 도입되기
힘들다. 그러니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