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껴도 카드값이 줄지를 않네요.
저만 그런 거 아니라고 위로 좀 해주세요.
매달 카드값만 500 정도 나옵니다.
물론 현금은 거의 안 쓰구요.
아이들 학원비나 각종 할인혜택(매당 10여만원 할인 받네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드를 주로 사용하게 되어서요.
학원비로 150만원(두 아이 영어수학 학원비), 자동차 보험료 70만원(이번달만...), 통신/아파트 관리비 40만원
마트장 50만원 이상(식구가 5식구라..), 외식비 15~20만원 내외, 종신보험/의료실비보험료 20만원,
자동차 유류비/교통비 30만원, 기타....(병원비, 의류, 잡화, 문화, 여가, 정수기, 각종 할부금.. 등등)
가방이니 옷이니 거의 안 사입고, 늘 절약하며 살자 하는데도,
이 정도라 갑갑해요..
적게 쓰시는 분 말고 저처럼 많이 쓰시는 분들과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어요;;
(혹시 분란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