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님은 말이 없으세요.
모든 예/아니오 로만 대답하시고요.
누가 뭐라고 하던 두문장 이상 잘 애길 안하세요.
제가 봤을때 시댁식구 (저포함) 길게 애길 섞길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어머님이 맨날 형님만 보면 둘째를 낳으라고 잔소리를 하셨어요.
형님이 무슨 소리를 들으셔도 "예.... " 하시는 분인데
어머님께 "저는 매일 시도를 하는데요.... 하늘을 봐야 별도 따죠..." 하시는거에요.
(분위기상 불평 가득한 목소리로요)
형님한테서 나올수 없는 너무나 야한 소리였어요.
저도 놀라고 어머님도 놀라시고요.
그리고 나서 어머님이 아무말씀 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