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세 둘째 임신할려고요

아기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2-01-19 17:20:13
어렵게 둘째를 갖기로했어요
가장 걱정인것이 역시 나이입니다
첫애를 31세에 낳았는데요 그때는 검사라는 검사를
다했어요 하지만 아기가 너무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듣고보니 기형아검사부터 아무검사도 안하고 싶어요
물론 장애가 있는 아이가 저한테온다고 해도 나쁘게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남편이랑은 아직얘기안해봤지만요..혹시 노산 둘째에 검사 아무것도 안하신분 계신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제가 첫애는 제왕절개를 했지만요 둘째는 브이백을 꼭대기 하고 싶어요 그럼 체중조절은 기본인가요?물론 지금도 아기갖기 위해서 건강한몸을 만들기 위해서 남편이랑 운동계획을 짤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음식 있으면은 추천좀 해주세요 자궁이 많이찬편이어서 쑥환이나 쑥엑기스 는 먹을라고요
IP : 124.53.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마미
    '12.1.19 5:22 PM (14.63.xxx.130)

    꼭 엽산 드세요

  • 2.
    '12.1.19 5:24 PM (115.161.xxx.209)

    기형아검사 1,2차 모두 피검사로 하잖아요. 하세요...
    등산과 채식위주 식생활 권합니다.

  • 3. 저 39
    '12.1.19 5:27 PM (203.226.xxx.3)

    에 기본 검사만하고 건강한
    둘째 아들 낳았어요
    염려마세요^^

  • 4. 팜므 파탄
    '12.1.19 5:27 PM (183.97.xxx.2)

    저도 꽉찬 38에 셋째 낳았어요.
    둘째 브이백이 확실히 가능하신가요?
    전 의사가 안된다고 해서(큰 아이가 전치태반으로 응급수술) 모두 수술했어요.
    40넘은 초산도 자연분만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산모가 열심히 준비(?)하더라구요.
    님경우도 불가능은 아니니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음식 추천은 .....임신 중에는 남편과의 사이가 좋아서 산모 맘이 편한게 제일 좋은 태교와 음식인것 같아요.

  • 5.
    '12.1.19 5:29 PM (220.119.xxx.249)

    쿼드 인가 보건소에서 공짜로 해주는건 하세요
    저도 31살에 가져서 32에 낳았는데..
    그건 했어요


    전 애낳고 정신없을때 여러가지 검사 40만원넘게 한거...
    이게 젤 아까워요
    그냥 싸인하래서 했는데...

  • 6. 저....
    '12.1.19 5:57 PM (121.134.xxx.99)

    31세에 초산 38세에 둘째 낳았어요^
    지금 둘째 5살됬구요...저는 계획없이 생긴 아이라 ㅎㅎ 준비 그런거 없이 걍 주신데로 그냥 낳았는데요.
    평소 건강하심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저두 기형아 검사만 했는데...괜히 했다 싶구요..ㅜㅜ
    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키우는데 체력이 많이 딸리니 ㅜㅜ 아이 낳고 열심히 운동하심 될거 같아요... 전 둘째 낳구 두돌지나 운동시작해서...지금은 식스팩 ㅎㅎ 있어용~~~

  • 7. 저 36세..
    '12.1.19 8:16 PM (1.245.xxx.111)

    양수 검사 빼곤...그냥 다 하세요(주로 피검사니까).저도 했는데..수치가 정상이라고 굳이 양수검사 할필요 없다고 해서 안했거든요..양수검사가 마지막 기형아 검사인데 이거 할때쯤은 거진 6개월이라 뭐 잘못나와도 그닥...애를 어떡해 할수는 없잖아요..그외 정밀촘파 하고(기관등에 문제 있음 미리 알면 좋잖아요..)..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맘먹으세요..어차피 35세 넘음 검사상 다 정상이라도
    나이땜에 고위험 임산부라고 뜬다고 하대요..

  • 8. ..
    '12.1.19 8:53 PM (58.143.xxx.121)

    36세고 저는 이번에 둘째 예정일 얼마 안남았는데요.
    기형아 검사 아예 안했습니다. 보건소에 가면 공짜라고 해서 첫째때는 하긴 했는데, 사실 13주 목덜미 검사랑, 20주때 정밀 초음파 하면서 왠만하게 이상한 것은 의사들이 다 아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장애아라고 해도 4-5개월 된 애를 지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째든 저는 둘째때는 병원도 지금까지 세 번만 갔어요. 27주. 37주. 38주 이런 식으로요. 그 전에는 12주 넘어서 보건소에서 두 번 초음파 보고, 임신검사 등 했구요. 서른 일곱이시면 건강하게 잘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형아에 대한 가족력이 없으시다면요.

  • 9. 키아라키아라
    '12.1.20 2:00 AM (112.151.xxx.89)

    38세에 둘째 낳았어요.
    첫애도 36세라 노산이었는데 그때는 아무 검사하지 않았어요.
    님처럼 어떤 아이라도 받아들여 키우자는 마음으로요..
    근데 둘째는 양수 검사까지 받았어요.
    저한테 아픈 형제가 있어서 자라면서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제 친구도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어서 그 친구도 아이 낳을때 양수검사까지 받았어요.
    둘다 선천적 기형같은 유전적인 결함이 있는건 아니었고 후천적인 병으로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부모의 입장과 형제의 입장은 다른 것 같아요.
    둘째때 양수 검사를 한 이유는 첫애를 생각해서였어요.
    물론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자라고 있지만 만에 하나의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저는 자식이니까 감내할 수 있지만 형제가 아프면 나머지 아이들이 감수 해야할 고통도 분명히 있거든요.
    물론 검사에 대한 결정은 님이 하시는 거지만 저의 선택도 한번 참고 해보시라고 글 남겨요.
    알고 계시겠지만 엽산은 임신하고 먹기 시작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임신3개월전 부터 드시는게 좋다고 해요.
    좋은 음식많이 드시고 마음 편히 가지고 생활하시면 예쁜 아기 금방 올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07 이러면세금이 더 나오나요?... 3 비자금.. 2012/03/24 688
85806 미샤 비비 크림 어떤가요? 9 비비찾아 삼.. 2012/03/24 2,940
85805 수학 과외비 좀 봐주세요 4 s 2012/03/24 2,150
85804 길냥이한테 치즈줘도되나요? 16 mika 2012/03/24 10,813
85803 백화점 구두 굽갈이수선 얼마인지요? 4 양쪽 다 굽.. 2012/03/24 1,907
85802 아이들 조기 영어 교육에 관한 다큐가 있네요. 1 ㄱㄱ 2012/03/24 1,060
85801 총선후보자, 야당이 군면제자,전과자 단연 으뜸이군요 9 한심한놈들 2012/03/24 654
85800 배에 힘주면 진짜 5 똥배 안녕~.. 2012/03/24 3,328
85799 장지갑 vs 중지갑 어느걸 선호하셔요, 이유는요?^^ 18 지갑고민 2012/03/24 4,870
85798 UAE원전 때 받은 50만달러, 알고보니 MB 계좌로… 7 애국 2012/03/24 1,044
85797 연예인들 머리 염색 색깔요~~ 3 사계 2012/03/24 1,985
85796 좋은 클렌저 하나 찾았다 했더니....ㅠ ㅠㅠ 2012/03/24 1,214
85795 사유 않는 정보는 부유물이다 샬랄라 2012/03/24 420
85794 바지와 팬티 중간에 뭘 입으시나요? 20 별게 다 궁.. 2012/03/24 10,274
85793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 4 뿌연 안개 2012/03/24 1,663
85792 장승수 변호사는 본인이 고사했군요... 2 ... 2012/03/24 2,706
85791 시어머니의 갑작스런 입원 1 걱정 2012/03/24 1,341
85790 등산초보입니다 3 반짝반짝 2012/03/24 1,189
85789 손수조 후보 모친 농지법 위반 의혹 14 세우실 2012/03/24 1,522
85788 결혼안한친정오빠 결혼식못가는건가요? 25 궁금이 2012/03/24 3,707
85787 맨발로 나온 아이 차도로…문 열린 어린이집 '아찔' 샬랄라 2012/03/24 1,149
85786 컴퓨터 질문+뮤비 7 ,, 2012/03/24 445
85785 아파트청약할때요 1 `` 2012/03/24 561
85784 누가 당신을 위해서 뛰어 다녀 줄까요? 2 샬랄라 2012/03/24 769
85783 남편 생일 선물 뭐 해주죠? 1 LA이모 2012/03/2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