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인데요...튀김을했어요

으흐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2-01-19 17:09:01

낮에 갑자기 고구마 튀김이 땡겨서 튀김을 해봤어요

고구마 3개 감자 2개...만 할랬더니 냉장고안에 오징어도 있고 새우도있어서

하는김에 오징어도 한마리 새우도 조금 튀겼네요...

요즘은 튀김가루가 잘나와서 반죽도 쉽고 머 나름 그런대로 튀김은 맛있게나왔어요^^;;

근데....문제는 저걸 다 해놓고 나니 집에 먹을 사람이 없어요~ㅋㅋ

저도 튀기다 몇개 주어먹었더니 더 떙기지두 않구요~ 신랑도 언제 올지 모르고...

튀기면서 생각난게 앞집에 좀 갖다 드리고 싶은데

실례가 될까봐 망설여지네요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앞집분 잘모르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인사만 한번 나눴거든요

초등학생 남자아이 있던데...초등학생들 튀김 좋아하지 않나요??

맘같아선 나눠먹고 싶은데 혹시 제맘과 다르게 별로 안반기실꺼같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하실것도 같고ㅋㅋ

네 사실 제가 좀 소심해서 망설여지네요~

튀김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는데 이러고 망설이다 다 식어서 못갖다 드리게 생겼어요

암튼 전 요리 하는건 조아라 하는데 이렇게 먹어줄 사람이 없어 이것두 고민이에요

IP : 121.168.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2.1.19 5:11 PM (183.97.xxx.2)

    갖다 주세요..
    아이 주세요그럼 좋아 할거에요.
    식기전에 얼른 갖다 주세요....

  • 2. BRBB
    '12.1.19 5:12 PM (112.154.xxx.51)

    아후..제가 원글님 앞집 살면 안될까요?
    ㅎㅎㅎ 지금 백일 아가 키우고 있는데 그런 별미 땡깁니다..^^

    앞집분들 좋아하실거 같아요 ^^ 초등학생이라면 대박이죠..어른들도 좋구요

  • 3. 식용유 광고
    '12.1.19 5:12 PM (183.100.xxx.68)

    식용유 광고에 나오는 이쁜 새댁이 바로 여기 있었네요 ^^

  • 4. 경비실
    '12.1.19 5:12 PM (59.7.xxx.162) - 삭제된댓글

    경비아저씨들 드리세요 하다못해 택배라도 신세지고 고생많이 하시는데

  • 5. 그래요.
    '12.1.19 5:15 PM (119.197.xxx.71)

    경비실이 좋을것 같네요. 2222

  • 6. 여긴 비가와서 그런가
    '12.1.19 5:23 PM (211.107.xxx.33)

    한 접시 먹고 싶네요 좋아 할거 같은데요? 저녁전 이잖아요

  • 7. 으흐
    '12.1.19 5:27 PM (121.168.xxx.32)

    실례 아니라느거죠?ㅋㅋ그럼 다시 데펴서 갖다드려야겠네요
    경비실은 좀 멀어서 귀찮아서 패스할래요^^ㅋ

  • 8. ^^^*
    '12.1.19 10:41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아...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95 안개낀 날엔 머리가 넘 아파요? 이거 무슨 연관있나요? 5 우연? 2012/01/19 1,469
61694 가스비 25만원... 이거 정상인가요? 17 개스 2012/01/19 4,876
61693 초성으로 단어차기게임하는데요 3 단어찾기 2012/01/19 1,028
61692 '메롱이' 님의 수고에 존경을 표하며 1 포그니 2012/01/19 1,103
61691 기도 1 넨넨 2012/01/19 1,162
61690 버스 다인승입니다 뭔가요?? 2 ... 2012/01/19 1,907
61689 남자친구 아버지 병문안을 가는데요..조언이 필요해요. 4 꼬꼬 2012/01/19 7,128
61688 분당 제이리 어때요? 3 ^^ 2012/01/19 6,642
61687 서울에 여성전용 임대주택 생긴다네요 6 깨룡이 2012/01/19 2,587
61686 CNK 주가조작 사건, 이미 나꼼수에서 다룬내용인것을 3 해피트리 2012/01/19 1,598
61685 숨쉴때 가슴통증 질문했던 중학생엄마인데요. 6 기흉 2012/01/19 4,310
61684 설날 대구-부산 귀성길질문.. @>@ 2012/01/19 1,080
61683 순천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9 순천 2012/01/19 3,115
61682 장화신은 고양이. 미션 임파서블 보신분들 계세요~ 7 영화 2012/01/19 1,819
61681 이제 시댁에 가면 고기는 먹지 않아요 12 미쿡소 2012/01/19 2,766
61680 설에 시댁 가셔서 미국산 소고기로 끓인 떡국을 주시면.... 15 미국산 소고.. 2012/01/19 2,111
61679 동해안 바닷가쪽 무명의 좋은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2 동해안 2012/01/19 1,569
61678 친구 사이의 돈거래... 10 죽마고우 2012/01/19 3,643
61677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올 때 1 ** 2012/01/19 1,588
61676 다음직업중에서 사위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직업좀 알려주세요 5 마크 2012/01/19 2,825
61675 요즘 나오는 하얀 국물 라면에.. 은수저?? 3 궁금 2012/01/19 2,221
61674 정수리 부분만 머리가 새로 안나는거 같아요 2 고민 2012/01/19 1,956
61673 후회하지 않아..보다가울었어요.. 2 .... 2012/01/19 1,283
61672 교회를 다니고싶은데.. mb때문에.. 다니기가.. 싫으네요 .... 15 .. 2012/01/19 1,390
61671 미국 한인가정집에 초대받았는데 뭘 간단히 들고가죠? 2 가정 2012/01/19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