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폐백을 꼭 드려야할까요? 그리고 신행 선물관련 조언도 부탁드려요.

궁금해서요 조회수 : 8,896
작성일 : 2012-01-19 16:06:51
늦게하는 결혼이구요.. 워낙에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결혼식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결혼 스튜디오 사진 촬영도 과감히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둘다 너무 싫어하고.. 특히 저.. 중간중간 옷갈아입고 악세서리 다시 매만지고 이런거
너무 싫어합니다. ㅜㅜ

그냥 신혼여행만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사람이구요..
문제는..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 폐백을 많이 하시네요.. 저두 지금 어찌될지 모르지만

만약 폐백을 안 한다고 하면요..
폐백을 안 하면 어른들한테 용돈을 못 받잖아요..

그러니 신행가서.. 시부모님이랑 시누이나 형님, 그리고 저희 가족들.. 그러니까 딱 직계가족 
선물만 사와도 될까요??
나머지 분들한테는 나중에 인사드리러 갈때 과일이나 케이크 종류나 사드리고 말 생각인데요..


신행선물 고르는 것도 은근부담이구요..

친구들마다 말이 다 다른데..
일단 예단 보내는데... 신행가서 시어머니 가방을 다시 사왔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ㅡ.ㅡ 헉.. 이렇게까지 거창한 선물을 준비해야하는지도. .정말 의문입니다..


신행가서 대충 무엇을 사오셨는지요..
특히 친척분들한테 무엇을 드렸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5.136.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
    '12.1.19 4:12 PM (112.217.xxx.226)

    폐백은..
    말 그대로 시댁 식구들에게 하는 인사입니다..
    허례허식이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폐백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희 시댁은 폐백할때 시작은아버님들, 작은어머님들, 사촌형제들 제대로 다 인사나눴습니다..
    폐백 마치고 나와서 폐백실 앞에서 저희 친정쪽 식구들, 시댁쪽 식구들 양쪽에 서서 서로 인사하고..

    그게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직계 가족 외에는 인사 잘 안하게 되는데 저희 시댁은 시아버님께서 형제들 다 인사시켜주시고,
    저희 부모님께도 예를 다해서 동생들 다 소개해주시고.. 아무튼 저는 그런 폐백을 해서 그런지 기억에 남아요..

    저희 도련님 장가갈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때 시아버님께서 저희 동서 사돈댁에 저를 소개하시면서
    '우리집 실질적인 창고 주인이고 실세라서 우리 며늘애한테만 잘보이면 됩니다.'하셔서 어찌나 웃었던지요..

    그런 기억이 있어서 폐백은 시댁쪽 친지들께 인사드리는 자리인지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값을 받든 안받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지요..

  • 2. 우주정복
    '12.1.19 4:14 PM (14.45.xxx.165)

    폐백 하세요. 용돈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그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는거라 생각해요.
    저도 33에 했어요. 저도 간호사라 3교대 근무하면서 결혼준비 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다생략 다 생략..하면서 저도 사진이고 뭐고 다생략. 근데 폐백은 했어요.
    글고 폐백하면 어른들이 돈주시는데 그돈으로 돌아올때랑 면세점에서 선물 다 준비할수 있어서
    따로 제돈은 안들었답니다. 양쪽 어머니는 설화수 화장품 세트 사드렸구요. 양쪽 아버지께는 간식거리^^
    글고 친척들은 따로 안사왔어요. 그냥 초콜렛이나 비누 같은거 사서 직장이나 친구 줬구요.
    부담 가지지말고 간단한거 하나 사면 될거 같아요. 폐백 안하면 어른들이 왜 안하냐고 하실거 같아요.
    그냥 잠깐이니 하세요~할만 해요 ^^ 옆에서 절할때 잡아줍니다 ^^

  • 3. 감사합니다.
    '12.1.19 4:19 PM (115.136.xxx.27)

    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역시나 해야하는군요. ㅜㅜ
    원체 제가 쑥스럼도 많고 그래서요..

    어우, 선물은 정말 친구들마다.. 그리고 지인들마다 너무 말이 달라서 갈팡질팡입니다.
    누구는 시어머니나 시누이는 가방정도 사다줘야 한다고 해서.. 걱정이었거든요.
    그리고 화장품도 세트로 사드려야 해서. 그것도 몇십만원 깨질꺼구.. 이래저래.. 선물 걱정에
    잠을 못 이루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4. ..
    '12.1.19 4:19 PM (1.225.xxx.61)

    페백은 신부집에서 한다 만다 할 사안이 아니에요.
    하라면 해야죠.
    시 집안에 하는 인사니까요.

  • 5. 폐백은 하시고
    '12.1.19 4:21 PM (122.34.xxx.100)

    윗분들 말대로 용돈받는자리가 아니라(정식으로 절값) 인사드리는 자리니 하시는게 좋고...
    선물요? 안사와도 됩니다. 가방정도 사는 집은 예단대신 하는 경우가 많은거같고 양가 부모님이나 형제만 간단히 챙기면될거같아요.

  • 6. ///
    '12.1.19 4:26 PM (110.13.xxx.156)

    폐백을 왜 남자쪽에만 하나요
    경상도는 양쪽다 하는데 서울은 아직도 신랑집만 하나봐요?

  • 7. 폐백은
    '12.1.19 4:27 PM (222.106.xxx.110)

    돈 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언제부터 의미가 와전된건지^^;;;
    시집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니, 하고 안하고는 시집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이지, 원글님께서 결정할 사항은 아니십니다.

  • 8. 요새는
    '12.1.19 4:35 PM (58.141.xxx.145)

    여자 쪽 부모님도 많이 받는데
    그리고 폐백이고 뭐고 다 생략하려면
    굳이 친한 사람들 시간내서 부르려는 결혼식 같은
    거추장스런 자리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사랑하고 친한 친구지만 왜 그리 돗대기 시장 같은데서 예식하는데
    몇년씩 쫒겨다녀야하는지

    폐백 시댁 식구 건잡스러워 안하듯이
    제발 남자든 여자든 결혼식 쫒아다니는거
    친척은 부담스럽고 어른은 부담스럽고

    친구는 반가운거라면

    친구들끼리 파티 정도로 하면 안되나요?

    이래저래 얽히기 싫어하며 또 친구들 숫자는 어찌나 챙기시는지

    그렇게 가족이나 친척이나 번거롭고 싫어할거면

    그냥 친구들도 너무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중 나 요즘, 누구 사귀어, 란 식으로 지나가듯 나, 요즘 누구랑 결혼했어라고 말하는 문화가 될지도 모르죠

    또 그 때는 그래도 그 집 친척이 누구고 이런게 아는게 결혼 아니냐며
    서로 따지고 드는 커플 있을지 몰라도요

  • 9. ..
    '12.1.19 4:37 PM (119.202.xxx.124)

    폐백이 선택사항인가요?
    난생 첨 듣는 이야긴데요
    생략해도 시댁쪽 어른들이 먼저 말꺼낸다면 모를까
    신부가 폐백 안하겠다 하는건 말이 안되죠.

  • 10.
    '12.1.19 4:40 PM (58.141.xxx.145)

    그냥 다했어요 의무하듯이...

    그런데 누군가 지금 폐백 안해도 되냐하고 묻는 사람 있다면 저도 묻고 싶어요

    그럼 굳이 남들 하는 절차 눈치보며 할 필요 없잖아 하고

    그거 이겨낼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그렇게 하고

    저는 그거 정당화할 이유 없는 사람이라 다했지만

    적어도 남과 다르다 비난은 못해요

    다만 본인도 눈치 보면서 슬쩍 이거 빼도 돼?

    이러느니 그냥 할만큼 하는게 낫죠

    결론은 두가지예요

    남들 하는대로 하느냐, 아니면 안하느냐

    중간에 절충선은, 절충선 찾는게 결혼하는 것보다 더 힘듭니다

  • 11. 글쎄요
    '12.1.19 4:48 PM (211.246.xxx.252)

    폐백이라는 개념이 너무 싫지 않나요?여자쪽에서 음식준비해서 시가쪽 친척들에게 인사드리는데 일방적이잖아요 전통인건 알지만 일방적으로 남자쪽에 기우는 전통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왜 당연한 거라 여기시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결혼준비한다는 여자들 보면 폐백음식 몇십만원 써서 절값으로 그 몇 배는 챙긴다고 인하는게 바보라고도 하더군요 근데 전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여자들이 같은 여자지만 참 싫었어요 예전에 졸업한 학교 커뮤니티에도 이런 비슷한 주제로 글이 올라왔던데 저랑 비슷하게 문제 인식하는 사람들도 꽤 많던데..여기 게시판은 또 다르군요

  • 12. 폐백
    '12.1.19 4:52 PM (150.183.xxx.253)

    해도 전 직계만 선물사왔어요 -_-

  • 13. 어차피 우리나라 혼사라는게
    '12.1.19 4:54 PM (222.106.xxx.110)

    전통이라는 이유로 남녀 불평등하게 진행되잖아요
    집은 남자가 마련하는거라느니
    예물은 여자가 더 많이 받는거라느니

    여자에게 유리한 전통을 했다면
    남자에게 유리한 전통도 하는거죠
    쌤쌤......

  • 14. 음~~
    '12.1.19 4:57 PM (220.117.xxx.151)

    저는 결혼식장에서 하는 폐백이 참 별로더군요. 그 많은 하객들 모여있는데, 시집 쪽 사람들 몇몇만 신랑, 신부 절 받는다는 게 참........ --;;; 그 시간에 결혼식장에 와준 하객들에게 인사하는 게 훨씬 더 의미있고 정스럽게 느껴집니다.

    원래 폐백이라는 게, 시가에 가서 드리는 거 아니었나요? 그런데 번거롭다보니 결혼식 올릴 때 한꺼번에 해버리는 다소 이상한(?) 방식이 나온 거구요.

    하여튼 폐백을 해야한다면, 신혼 여행 다녀와서 시가에 가서 드리면 어떨까요? 그럼, 원래의 의미도 찾고 해서 좋을 거 같아요. 제 주변 사람들은 저 포함, 모두 그런 식으로 했답니다. 폐백 후 돈 받는 거에 대해서는 별 생각 안해봤구요.

  • 15. ^^
    '12.1.19 5:13 PM (58.141.xxx.145)

    대학 졸업생 게시판과 결혼 적령기 사회인들 게시판이 같다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마치 10대 게시판이 성적은 필요없고 부모는 나에게 강요만해 하고 절규하지만

    그런애들 대학 졸업생 게시판에 쓸 때쯤 얼마나 고분히 어느 직장 스펙 묻고

    취업 시험 묻고 공유합니까

    그게 같나요?

    마찬가지로

    결혼이 급하지 않고 머리로 생각하는 세대들인 대학 졸업생 세대에야

    본인이 결혼이란게 아직 이상으로만 와닿는거고 그러다보니 별말 다 나오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 곳 결혼이 얼마나 힘든 과정이고 결혼 이후과정까지 다 느낀

    게시판의 이야기와 당연히 다른거죠

    그게 다르지 않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16. ^^
    '12.1.19 5:15 PM (58.141.xxx.145)

    애초에 문제 인식을 하는 커플은 그들 대로 합니다

    다만 그것도 아니고 남들 눈치 보는 커플은 그냥 남들 하는대로 하는게 편하지

    그 결혼이란 분야에서 나에게 편한 것만 쏙 빼서 진보 외쳐봤자 본인만 더 쪽팔린 꼴 되는 겁니다

    다들 바보가 아니라 머리 굴리는 거 보이거든요

  • 17. ??
    '12.1.19 5:33 PM (121.166.xxx.217)

    전 위에 글쎄요...라고 댓글 단 사람인데요 대학학부생이 아니고 삼사십대로 이뤄진 졸업생 게시판이라고요~그걸 굳이 철없는 어린애들 생각으로 치부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결혼에 있어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하는 사람들이 참 싫더군요 그래서 제 결혼 준비할때도 시부모님이 지원해주신 비용의 네 배 정도 저희쪽에서 더 들여서 집 얻었고 자잘한 혼수 가지고 나눠서 한다고 말듣기 싫어 그건 그거대로 다 부담하고 예단도 보내고...근데 폐백이 아무리 전통이라도 요즘 시대완 맞지 않고 기형적인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지적한 게 자기에게 편한 것만 받아 챙기려는 사람으로 보이는 줄은 몰랐네요
    하긴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가 집값으로 일억 이억을 써도 자긴 예단이나 혼수 다 해서 몇천만원으로 퉁치는 결혼을 하면서도 돈 많이
    안쓰는 걸 꽤나 자랑처럼 여기는 경우도 많으니 그런 사람들 기준에선 폐백문화의 불합리함을 지적하는게 자기에게 좋은 것만 쏙 빼는 모양새가 되겠군요

  • 18. ^^
    '12.1.19 5:44 PM (58.141.xxx.145)

    바로 위에 글 쓴 사람인데요
    어느 대학 학부생의 졸업생 게시판인지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그런 담론이 오가는 대학 게시판층이 존재한다는게 한국사회에 대단해요
    물론 대학교 때의 페미니즘 등등이 영향을 끼쳐 어떤 내용의 담론만이 그 졸업생 게시판에 오갈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자연히 걸러지는 게시판일수도 있을지 모르지만요

    비슷한 수준으로 결혼하기에 폐백 문화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기 보다는
    비슷하게 맞춰가는 결혼이 많던데요? 급 진보적이기 보다는요?
    물론 대학 게시판안에서의 이론적인 현재의 결혼은 남녀평등 제도에 위배돼고
    기형적이고 어쩌고 해도
    결국 기형적이든 뭐든 자기들 수준에서 알맞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의 기준선안에 맞춰 결혼하더군요
    인터넷 상에서야 어떻게 떠들든지요

  • 19. ^^
    '12.1.19 5:47 PM (58.141.xxx.145)

    그리고 82가 그 같은 대학 안을 나온 졸업생 게시판과 다른건
    여기야 말로 그저 학벌에 얽매이거나 그 정도 학벌에 그 정도 교양이 어쩌고에 얽매이지 않는
    말그대로 사람들 게시판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 그 중에서 결혼에 민감한 새대의 게시판이죠
    결혼 이후로 실패와 성공 둘다 가장 절실하게 겪는 3,40대가 주니 말이죠
    인터넷 상에서 같이 떠들더라도
    같은 대학안 동문 안에서 오가는 가치관과
    여러 사람 익명이 섞인 게시판의 차이는 분명하죠

    체면 차리느냐, 아니면 현실을 이야기 하느냐 하는.

  • 20. !!!
    '12.1.19 6:25 PM (61.74.xxx.49)

    폐백 생략하는 집도 있어요..
    정말 폐백이라는 거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인사야 식 끝나고 사진 찍을 때 해도 되고 피로연할 때 해도 되고...
    뭐하러 그런 형식을 아직까지 지키고 있는 지 이해가 안 가요..
    여자쪽에 굴욕적인...
    선물은 내 형편내에서 조촐하게 준비하면 되고요..

  • 21. ...
    '12.1.19 6:47 PM (110.12.xxx.209)

    시댁쪽에서 친척 교류 별로 없어 폐백 안해도 된다고 미리 말하면 모를까 아무말 없으면 음식을 간단히 준비 하더라도 서로 인사하는 자리이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떤분 댓글에 폐백을 여행 다녀와서 해도 된다는데...결혼식에 다녀왔는데 폐백 한다고 작은집 큰집 다시 모여야 하는데 그게 더 번거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19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417
61418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445
61417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419
61416 편두통의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였네요. 1 두통 2012/01/22 1,553
61415 속상해요..전부친거..망쳤어요 13 .. 2012/01/22 6,243
61414 내가 다니던 한의원 또 망했어요. 7 한의원 2012/01/22 5,190
61413 백화점에서 대접 받기가 뭘까요? 42 뼈도 서민 2012/01/22 8,190
61412 아이브로우 질문. 더불어 아이라이너 추천! 화장품 2012/01/22 812
61411 시누 병원비 얼마정도 줘야 할까요? 4 .... 2012/01/22 1,567
61410 죄송한데 쪽밍크 어떤가요??? 밍크 2012/01/22 3,955
61409 차례 지내고 8시 30분 출발 무리인가요?^^;; 3 우울한 며느.. 2012/01/22 2,005
61408 팟캐스트가 뭔가요? 3 ... 2012/01/22 2,013
61407 친정 어머니 수분 크림 좀 추천해 주세요.. 11 2012/01/22 3,223
61406 워킹맘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4 즐겨찾기이 2012/01/22 1,378
61405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세우실 2012/01/22 420
61404 교장선생님 연설은 왜 항상 길까요? 8 ..... 2012/01/22 1,026
61403 뼛속까지 서민이라고? 12 알바싫어 2012/01/22 1,636
61402 여자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건 8 ... 2012/01/22 2,590
61401 대통령이던 손녀가 뭘 입던 관심 없어요. 20 그게 2012/01/22 2,781
61400 안갔어요 10 혼내줄거야 2012/01/22 1,934
61399 명절 최대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시숙이야기 2 미치겠다 2012/01/22 2,010
61398 책 많이 읽으시는 분~ 7 울 아이의 .. 2012/01/22 2,053
61397 적우 순위? 7 너무 아쉬워.. 2012/01/22 2,711
61396 19평 오피스텔 관리비가 40만원 ㅠㅠ 9 관리비 2012/01/22 7,347
61395 묵주기도 1 로사 2012/01/22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