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해품달 보다가 폭풍눈물 흘렸네요..

작성일 : 2012-01-19 14:01:21
 원래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요즘  브레인, 해품달, 빛과 그림자  너무 재미있어서  애 재우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어제 해품달에서  연우아버지가 직접 약 다려서 연우 품에 안고 약먹이면서 하는 대화들으면서
얼마나 슬프던지  폭풍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이 편안하게 저세상 보내줄 약 다려와...  세월이 많이 남은줄 알았다며 읽고 싶은 책도 많이  읽게 하고  하고 싶은일도 다하게 할껄..하는데  너무 몰입해서 꺼이꺼이 완전 통곡을 했네요...
  
  저도 어린 딸래미가 있어서 그런지  그 아버지한테 완전 빙의되서...얼마나 안타깝고 슬프던지...  
 낼 유치원가서 어떻하려고 그래.. 일찍 안자면 키도 안크고 어쩌구..   잔소리 한바가지 하면서 
안졸립다고 더 논다는 애를 달래가며 억지로 재워서  더 그랬는지도..ㅜ.ㅜ  

 
IP : 112.144.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2:21 PM (175.112.xxx.103)

    저도 그 장면에서ㅜㅜ 또 코가 시큰해지네....
    세자 울부짓을때도 눈물안나더구만..

  • 2. 복뎅이아가
    '12.1.19 2:53 PM (121.162.xxx.9)

    저두요. 애들 재우고 혼자 보면서 흑흑 거렸다는...

  • 3. 양미경
    '12.1.19 4:33 PM (112.150.xxx.121)

    지나가다 그 부분 살짝 봤는데도 양미경 우는 것이 진짜 연기 잘하더만요.
    그리고 연우로 나온 애가 너무 잘하더군요. 구미호때도 그렇게 잘하더니..
    진짜 저절로 한가인 걱정되게 만드는 아역인듯.

  • 4. 저두요~
    '12.1.19 5:58 PM (125.177.xxx.193)

    그 장면에서 티슈 가져다 눈물 닦으며 드라마 봤어요.
    원작 읽어 내용 다 알면서도 어찌나 슬프던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62 대선출마 선언한 MB맨들...너도나도 ‘MB色 세탁’ 19 세우실 2012/05/12 1,633
108561 오이지가 지금 담글때인가요? 2 지금이순간 2012/05/12 1,325
108560 해외 휴양지 여행.. 외부일정 하나도 없이도 안 지겹나요? 7 .. 2012/05/12 1,862
108559 오일 + 설탕 맛사지 할 때 3 유후 2012/05/12 2,877
108558 허약한 아이들 어떤 운동 시키니까 좋아지던가요? 추천부탁드립니다.. 11 경험맘들~ 2012/05/12 2,100
108557 쇼핑중독 이해.. 1 .. 2012/05/12 2,065
108556 장날도 장날 같지도 않네요.. 2 실망 2012/05/12 1,354
108555 김연아 김수현 이런 얼굴생김새가 넘 좋아요~ 9 .. 2012/05/12 2,535
108554 깨끗한청소비법아시는분 우리집하린이.. 2012/05/12 1,268
108553 남아 18개월이 편안히 신을 여름샌들 뭐가 있을까요? 7 닉넴스 2012/05/12 1,122
108552 [중앙] 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11 세우실 2012/05/12 2,073
108551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좋은회사인가요? 3 파스타 2012/05/12 1,953
108550 집에 오다가 어떤 대학생정도 되는 남자가 번호를 물어보네여ㅋㅋㅋ.. 7 희리 2012/05/12 2,373
108549 파마 했을때 젤 이쁜 파마는 뭘까요,? 6 파마 2012/05/12 3,842
108548 김완선씨 학력이요 31 ..... 2012/05/12 14,139
108547 배현진 복귀,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 15 뭬야? 2012/05/12 3,076
108546 초등생들 노래방 아이들끼리 보내시나요? 13 ?? 2012/05/12 2,193
108545 옷들이 다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5 good 2012/05/12 2,767
108544 등마사지받고 좀 부은것같아요 3 아이고야 2012/05/12 2,291
108543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인데 뭐 하고 계세요? 11 asd 2012/05/12 1,874
108542 칵 죽어버리고 싶어요 ㅠㅠ 10 어이구 2012/05/12 3,127
108541 술만 먹음 온몸이 덜덜 떨려요... 6 2012/05/12 2,471
108540 초등고학년이나 중등엄마들 애데리고 어디가세요 3 갈데가;; 2012/05/12 1,772
108539 노모 봉양 놓고 다투다… 여동생·부인에 황산 뿌려 7 참맛 2012/05/12 3,184
108538 20, 23일 특별열차로 봉하 가시는 분들 기차표시간 바뀌었어요.. 두분이 그리.. 2012/05/12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