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렴증상일까요? 식중독일까요?

감기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2-01-19 13:37:48
요즘 감기증상이 어떠한가요?

아이가 기침이 어제 좀 심해서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니
폐렴 초기와 천식이 같이 왔다 하더군요.
초기증세이니 살펴보자고 해사 유치원은 쉬기로 하고 왔어요.


남편이 점심때 되니 갑자기 구토를 해요.
열도 없고 배가 아프고 메스껍다 하는데요.
여기까지 보면 식중독 증상인데

토할때 음식물이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 말갛게 나오고
가래가 자꾸 올라와서 많이 나오네요.

가래가 많은걸 보면 폐렴 증상 같기도 하고
병원에 가긴 가야하는데
폐렴인건지 식중독인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아이도 토하긴 했는데 폐렴증상중에 나오는 거라 생각되거든요.

음식물 이상한것 먹지는 않았어요.
저는 멀쩡하고요.


IP : 114.204.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주정복
    '12.1.19 3:11 PM (14.45.xxx.165)

    아이는 의사말대로 좀 기다려 보면 될거 같구요.
    남편분은 식중독이라기 보다는 체한거 같아요. 식중독은 열이 심하게 납니다.
    근데 열도 없다 하시고..또 가래 많이 나오는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가래가 많이 나와요.
    근데 기관지염은 열도 많이 나는데 열없으시다하면 염증까지는 아니고 감기증상이나 그렇겠네요.
    폐렴은 미열이 계속되면서 기침시 흉통도 심하고 기침도 계속되고 일단 몸이 아픕니다. 토하는건 위장에 문제이지 폐쪽이랑은 무관하구요. 아이들 같은 경우는 열이 많이 나면 토할수도 있구요. 남편분은 소화기 내과 가보심 될거 같구요. 아이는 지켜보다가 열이 계속 되거나 기침이 심해지면 소아과 계속 다니심 되겠네요. 탈수 안되게 따뜻한 보리차 계속 제공해 주시구요.

  • 2. 원글
    '12.1.19 3:40 PM (114.204.xxx.92)

    우주정복님 댓글 감사합니다.
    병원에 가보니 바이러스성 장염이라고 하네요.
    남편이 배가 무척 고파서 못참고 열심히 점심을 욕심껏 먹더니
    지금 화장실에서 요란하게 볼일을 봅니다 ㅡㅡ;;;
    기분탓도 있었는지 병원에서 별일 아닌것 같자 몸이 갑자기 좋아진듯 한가봐요.
    과식해서 걱정이네요 ㅡㅡ;;;;
    아이도 생각보다 괜찮은듯 싶어 맘 놓입니다. 물 많이 마시게 할게요.
    고맙습니다.^^

  • 3. YJ마미
    '12.1.19 3:45 PM (121.145.xxx.59)

    울딸이 어제 증상이 비슷하여 갔더니 요즘 노로바이러스라고 유행이라고 하네요..
    좀더 심해지면 온 근육이 아프며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며 올리기도 하고 그래요.. 속이 많이 매쓱거리죠..
    그냥 죽도 먹지 말고 위와 장을 비워라고 하네요... 뭔가 들어가면 소화시키느라 움직여 더 많이 아프다고...
    이온음료 먹이고 약먹이고 푹 쉬고... 병원엔 다녀 오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379 h몰에 루이까또즈 가방 좀 봐주세요 6 === 2012/04/13 2,106
97378 받아놓은 물에 녹찌꺼기가.. 해결책 없을까요? 1 경악 2012/04/13 686
97377 아웃도어브랜드 K2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이벤트하고 있네요^^ 3 카스텍 2012/04/13 787
97376 미사일 발사 실패했으니 피바람이 불겠군요 1 fgsh 2012/04/13 733
97375 김두관은 어떤가요 30 대선주자로서.. 2012/04/13 2,419
97374 강남3구 투기지역이 곧 해제될거 같네요.이번에 강남에서 보여준 .. 5 ... 2012/04/13 1,328
97373 홍반장 정계은퇴 아니라네요 14 ... 2012/04/13 2,463
97372 코슷코 번호키 괜찮나요? ... 2012/04/13 697
97371 정치병 반성합니다 7 제리 2012/04/13 942
97370 애 재우면서 죽어라죽어라... 4 아고... 2012/04/13 1,869
97369 사주 좀 봐주세요(진짜로 보시는 분) 3 나름 절박 2012/04/13 1,651
97368 전지현결혼사진보셧나요? 70 ,,,,,,.. 2012/04/13 21,041
97367 컴퓨터 게임하는데 돈을 많이 쓰는 경우.. 4 ... 2012/04/13 863
97366 한국에서 유럽으로요 2 스노피 2012/04/13 867
97365 출산하고 손톱색이 변했어요ㅜㅜ 아기맘 2012/04/13 1,474
97364 무안 신안 한화갑 선거를 끝내며, 몇사람에게 2 skyter.. 2012/04/13 1,245
97363 식사예절을 너무 안지키는 남편때문에 속상해요. 12 여보, 제발.. 2012/04/13 3,826
97362 대구서도, '모르는 남자 쫓아온다'…112 신고 후 행방 묘연 1 2012/04/13 1,479
97361 아무리 곱씹어 생각해봐도 1 ==== 2012/04/13 1,012
97360 남편과 화해후.. 팔당드라이브가는데...맛집,숙소 추천요.. 4 추천요~ 2012/04/13 2,860
97359 중앙일보, ‘박근혜 대세론’ 시동 거나? 그랜드슬램 2012/04/13 711
97358 민주당 다음 대표는 누가 됐으면 좋겠어요?? 32 누가?? 2012/04/13 2,061
97357 새누리당 이정현후보가 광주에서 낙선한것 17 행복해요 2012/04/13 1,555
97356 돼지감자+곰보배추 3 하회탈 2012/04/13 1,614
97355 두릅이넘 많아서 6 두릅 2012/04/13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