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미안한 엄마에요

...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2-01-19 11:47:22

요즘 제가 감기로 몸이 아퍼서

아이한테 예민하게 굴었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그런데 오늘 아침또 혼나고 유치원에 갔네요 ㅠㅠ

왜 친절한엄마가 못될까요?

아이한테 항상미안해요 ㅠㅠ

IP : 1.245.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1.19 11:52 AM (114.207.xxx.163)

    친절한 엄마가 되려 하면, 잘 되다가도 피로하고 몸 아프면 어차피 폭발합니다.
    그러지 말고 아이를 너무 바로잡으려는 마음 자체를 버리고 허용치를 좀 넓혀주세요.
    님 마인드 자체를 아예 방목형 비스름하게요.
    유태교육이 능사는 아니지만 참조할 바는 있는데요,
    유태인들 교육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좋고 나쁨을 이분법 적으로 나누지 않는 거랍니다.

    동남아같이 싼 데라도 아이 델꼬 여행 다녀오세요.
    정말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 보면 내 관점이 넓어지거든요,
    좁은 범위에서만친절하려고 기를 쓰기보다
    님이 생각하는 그 친절의 스펙트럼을 확 넓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27 이연경씨도 늙네요.. 4 .... 2012/02/09 3,702
67926 전세놓을 경우 어느선까지 집주인이 해주어야 하나요? 12 전세 2012/02/09 1,904
67925 어제 아이가 괴롭힘 당해서 글올렸었죠 2 초3 2012/02/09 1,123
67924 내가 뜨거웠고 미숙했고 상처줬던 20대, 여성주의, 그리고 나꼼.. 22 피버피치 2012/02/09 3,234
67923 "경인아라뱃길은 2조2500억원 짜리 얼음 썰매장?&q.. 2 세우실 2012/02/09 761
67922 임신 중에 피가 비치기도 하나요?? 7 임산부 2012/02/09 3,767
67921 11개월 경력 3 ... 2012/02/09 1,229
67920 식후 약 먹을때 밥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1 2012/02/09 576
67919 초등졸업식에 할머니 오시나요? 5 졸업식 2012/02/09 1,302
67918 김밥한줄로 배부르신가요? 25 내가이상한건.. 2012/02/09 5,469
67917 구해준 부엉이로부터 4년째 매일 선물받는 사람 11 ... 2012/02/09 3,133
67916 청치커리가 너무 많아요.... 2 쌈채소 2012/02/09 466
67915 과외비는 선불인가요?후불인가요? 7 과외비 2012/02/09 2,688
67914 그럼 30대중반이신님들은 모아둔 자산이 얼마나되세요? 10 그럼30대중.. 2012/02/09 13,796
67913 제주도 꽉찬 2박 3일 안내고 일정짜기 도와주세요 4 제주도 처음.. 2012/02/09 1,138
67912 난 불륜속에 주인공이기는 싫은데.. 13 아내 2012/02/09 5,934
67911 분당에 있는 수내중학교 교복 물려 주실분 부탁드립니다. 2 복숭아 2012/02/09 1,320
67910 가수 박지윤씨는.. 왜 성인식때를 그렇게 안좋은 기억으로 생각할.. 29 궁금 2012/02/09 17,000
67909 오늘 너무 기분나쁜 일이 있었어요. 18 쇼콜라티에 2012/02/09 4,283
67908 어제 kbs 뉴스에서 3 조금느리게 2012/02/09 810
67907 애기엄마들 돌지난 아가들 책 어떤거 사주세요? 5 15개월 2012/02/09 557
67906 경향에 전화했어요.... 16 화나... 2012/02/09 2,312
67905 울 엄마는 차별이 아니라 울 딸내미를 미워하셨어요.ㅎㅎ 5 외손주차별 2012/02/09 2,121
67904 뜨거운커피 종이컵에 먹으면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32 종이컵 2012/02/09 16,278
67903 참한 밥그릇이랑 수저세트 추천해주세요. 1 조언 2012/02/09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