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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미안한 엄마에요

...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2-01-19 11:47:22

요즘 제가 감기로 몸이 아퍼서

아이한테 예민하게 굴었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그런데 오늘 아침또 혼나고 유치원에 갔네요 ㅠㅠ

왜 친절한엄마가 못될까요?

아이한테 항상미안해요 ㅠㅠ

IP : 1.245.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1.19 11:52 AM (114.207.xxx.163)

    친절한 엄마가 되려 하면, 잘 되다가도 피로하고 몸 아프면 어차피 폭발합니다.
    그러지 말고 아이를 너무 바로잡으려는 마음 자체를 버리고 허용치를 좀 넓혀주세요.
    님 마인드 자체를 아예 방목형 비스름하게요.
    유태교육이 능사는 아니지만 참조할 바는 있는데요,
    유태인들 교육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좋고 나쁨을 이분법 적으로 나누지 않는 거랍니다.

    동남아같이 싼 데라도 아이 델꼬 여행 다녀오세요.
    정말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 보면 내 관점이 넓어지거든요,
    좁은 범위에서만친절하려고 기를 쓰기보다
    님이 생각하는 그 친절의 스펙트럼을 확 넓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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