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요기획 보신분~

궁금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2-01-19 11:43:25
어제 채널 돌리다
수요기획 중간부터 본 거 같아요.

아흔대의 연세이신 할머니가
수채화 그리시며 사는 내용인데

와..
어쩜 할머님이 그리 고우실까
어쩜 눈빛이 초롱하시고
어쩜 목소리도 맑으실까

감탄하면서 봤어요.

귀여우면서도 소녀같고
말씀 하시는 것도 그렇고...

할머니 정말 고우시다..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단지
    '12.1.19 11:47 AM (175.119.xxx.140)

    한미FTA 관련 추적 60분 보다가 하도 답답해서 채널 돌리다 수요기획을 봤는데 정말 눈이 정화되는듯 했어요
    어쩜 90대의 언니 같을까요^^
    음성도 또랑또랑, 말씀도 조리있고 즐겁게 하시고 건강하시고... 그림을 배우는 수강생도 있고~
    저도 이제부터라도 정신줄 잘 붙잡고 생각하며 느끼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2. .....
    '12.1.19 12:47 PM (211.224.xxx.193)

    저도 봤어요. 중간에 사위차타고 수채화 그리러 가는 장면쯔음은 못봤고. 저도 그거보고 많이 느꼈어요. 부모가 훌륭해야 자식도 훌륭하게 키울수 있는거구나. 총기도 있으시고 강단도 있고 남편분이 의사라 한거 같은데. 제일 행복한 노인같아요. 저도 저렇게 늙고 싶어요. 그리고 맨 마직막에 그 따님도 화가신거 같던데 아이들수업하면서 한번뿐인 인생 꼭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그럴려면 노력해야 한다는게 팍 와 닿던데요.

  • 3. .....
    '12.1.19 12:49 PM (211.224.xxx.193)

    저도 저런 지침을 들려주는,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해 하면서 본보기 삼을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 4. ,,
    '12.1.19 1:13 PM (121.160.xxx.196)

    육아일기 글자체가 정갈하고 단아하고 아름다우시더라구요.
    삽화처럼 그려놓은 그림들도 굉장하구요.
    할머니 자체가 너무 빛나는 사람이더라구요.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59 친구의 지속적인 부탁..(글지웠습니다) 14 조언구함 2012/01/19 2,498
61458 부산에서 서울쪽 기숙학원가려고 해요 도움좀 주세요 11 재수해요ㅠ 2012/01/19 1,922
61457 깍다와 깎다의 차이가 뭔가요... 5 ... 2012/01/19 4,773
61456 GNC ECHINACEA&GOLDENSEAL 이게어.. 2 순이 2012/01/19 1,000
61455 애정만만세 보고있는데.. 10 .. 2012/01/19 2,570
61454 두유 추천해주세요... 7 두유 2012/01/19 1,980
61453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10 내세 2012/01/19 2,537
61452 내아이의 씀씀이--소비에 대한 생각 2 초코엄니 2012/01/19 2,134
61451 커피숍 이름 좀 지어주세요 21 커피숍 2012/01/19 19,566
61450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면 안 울부짖나요? 9 고양이 2012/01/19 4,218
61449 지난주에 시댁 내려가 미리 명절장봐드리는 분 많으세요? 9 인생한번힘들.. 2012/01/19 1,896
61448 비올때 들으면 좋은음악.. 3 미네랄 2012/01/19 1,291
61447 뭐가 옳은걸까요?(초등아이교육) 4 맑은바다 2012/01/19 1,233
61446 회갑선물로 가방 추천해주세요 3 명품가방 2012/01/19 1,383
61445 직장 다니는 딸 아침밥은 엄마가 차려주나요? 116 내미 2012/01/19 11,565
61444 학원비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 게 맞나요? 7 학원비 2012/01/19 1,724
61443 경기도 광주에서 분당으로 출퇴근하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1/19 1,261
61442 세무서 근무 하시는 분 계세요? 종합소득세 좀 여쭤보게요. 2 세무서계신분.. 2012/01/19 1,448
61441 중간자의 입장에 서는게 지겹네요. 2 늘상 2012/01/19 1,138
61440 5세 동갑남아의 빼앗기 3 아웅 2012/01/19 1,126
61439 라식 수술전 검사 후 겁나서 수술못받으신 분? sksmss.. 2012/01/19 1,089
61438 부러진 화살 ‘실화 속 불편한 진실?’ 2 단풍별 2012/01/19 1,581
61437 명절때마다 만원이상 넘으면 주는 왕소쿠리가 처치곤란~ 9 .. 2012/01/19 1,943
61436 세상에는 참 부지런한 주부들이 많더이다 5 굿와이프 2012/01/19 3,720
61435 도전!!! 샤브샤브 흑~ 5 샤브샤브 2012/01/19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