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아직 계획중이고요.
남편이 한달이라는 휴가를 받아내야 가능한 일입니다만.. ( 지금 조율중입니다. )
정말 제 꿈이 신혼여행으로 갔던 하와이에서 단 한달이라도 체류하는 것이었거든요.
단순히 여행객의 신분이 아니라 그냥 체류자의 신분으로요 ㅎㅎㅎ
바닷가 앞에 콘도를 하나 빌릴예정이고요 , 차도 한달 렌트할거에요.
그리고 남편과 나, 그리고 아이둘과 함께 한달간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눈뜨면 바닷가 나가서 놀다가 지치면 들어와서 쉬다가,
심심하면 바닷가 앞에 의자 갔다놓고 책도 읽다가...
저녁엔 콘도안에 되어있는 바베큐시설에서 바베큐 구어먹고.
그냥 암것도 안하고 띵가띵가 놀려고요.
생각보다 큰돈은 안들더라고요. 오히려 한달 렌트하는게,
고급호텔에서 일주일 있는것 만큼밖에 돈이 안드는것 같고요.
이렇게 놀면 너무 심심할까요.?
너무 무계획적인 한달의 휴가가 될까요?
저 정말 하와이 팬이거든요 ;;;
이렇게 놀면 하와이가 지겨워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