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시는 아빠에게 해가면 좋을 반찬, 국 좀 알려주세요!

오호라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2-01-19 10:26:32
안녕하세요!
요리는 서툴어서 이곳에 도움 요청드립니다.

작년에 엄마가 다치셔서 병원에 장기 입원해계세요.
그래서 아빠가 집에 혼자 계시는데요.. 이번에 고향집에 들르게돼서 아빠 드실 국이랑 반찬 좀 만들어갈려고요. 근데 저도 요리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 거는요.. 불고기 양념해서 한끼 먹을 분량씩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국도 미역국이랑 육개장해서 한끼 분량씩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기..
이게 다네요..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냉장실에서 두고두고 드실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IP : 121.1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19 10:35 AM (121.140.xxx.185)

    밑반찬으로 어리굴젓, 깻잎 장아찌, 메추리알 조림, 멸치 볶음 등이 좋을 거 같아요.

  • 2. 국민학생
    '12.1.19 10:52 AM (218.144.xxx.104)

    요리가 서툴다면 그냥 사서보내시는건 어떠세요. 전 바쁠땐 가끔 사서먹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국도 소포장되어있어요. 더반찬 괜찮았어요.

  • 3. ...
    '12.1.19 10:56 AM (108.83.xxx.136)

    야채 (감자 호박 양파를 썰어서) 된장국, 돼지고기 불고기, 오징어 볶음 (양념해서 소분한후 냉돋)
    장조림, 초고추장(직접 신선한 야채 씻어 찍어드시면 좋아요)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국수 삶아서 야채 약간하고 비벼드실 수 있어요), 양파 고추 장아찌, 돼지고기 김치찌게,

  • 4. 참참
    '12.1.19 11:03 AM (14.32.xxx.77)

    사골국물 좋아하심 국과 고기도요. 아쉬운데로 신선거라도..

  • 5. 의외로
    '12.1.19 11:32 AM (116.37.xxx.141)

    사정상 제가 잠깐 챙겨드리는데요
    저두 반찬 고민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여러가지 쌈을 챙겨봤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밑반찬이 신선한 맛이 없잖아요
    잊을만하면 쌈도 괜찮아요. 풋고추와 좀 씻어놓고 , 양배추도 쪄 놓고.

    그리고 냉동실에 넣을때 비닐보다는 냉동 용기가 좋구요. (먹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음식이름 크게 적으셔야 해요
    조리되지 않은 더우기 얼어있을 경우 잘 모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47 햇빛 쨍쨍한 날이 너무 좋네요. 3 쨍쨍 2012/05/01 863
104446 16살 먹은 강아지가 물을 안 먹어요 ㅠ 11 까꽁 2012/05/01 3,345
104445 빈정대는 댓글들.. 6 익명이요 2012/05/01 1,624
104444 어디 가세요? 어린이날 2012/05/01 615
104443 살이 안빠져요!! 17 dd 2012/05/01 3,345
104442 바디로션의 지존은 어떤 제품일까요? 2 추천부탁해요.. 2012/05/01 2,135
104441 19) 잠자리가 안맞는 사람 64 난관 2012/05/01 28,956
104440 "경찰 나간지 1분만에" 살인사건 피해자 오빠.. 참맛 2012/05/01 2,113
104439 코스트코 레녹스그릇 싼가요 마이마이 2012/05/01 1,658
104438 컴화면 글씨체 어디서 바꾸나요? 1 컴화면 2012/05/01 765
104437 그게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5 ㄹㄹ 2012/05/01 1,658
104436 자동차매연이 담배연기보다 훨씬 안좋다는게 진짜에요? 5 dd 2012/05/01 1,359
104435 피부과 vs 피부관리원 2 피부관리 2012/05/01 1,121
104434 발톱이 살을 찌르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8 걷고싶어서 2012/05/01 1,887
104433 32개월 짜리 아들이 저보고 oh my god 이라네요. ㅋㅋㅋ.. 6 기가막혀 2012/05/01 1,899
104432 일상생활 한몸 지탱하기도 이렇게 힘든 사람 계신가요? 1 한몸건사 2012/05/01 1,658
104431 아웃도어 좋아하는 남편 3 옷잘입고파 2012/05/01 1,243
104430 미국산 원산지 속인 쇠고기 4년간 400톤 5 트윗 2012/05/01 1,262
104429 임신중 세팅 펌 괜찮을까요? 4 궁금합니다 2012/05/01 1,973
104428 스테인레스냄비 자석 붙나요? 7 궁금.. 2012/05/01 14,099
104427 이상적인 사회와 학교는 존재하지 않아요 힘의논리 2012/05/01 737
104426 시댁은 단식원...ㅜ.ㅜ 97 하우스777.. 2012/05/01 17,484
104425 육아휴직 1년? 월급은요? 1 고고씽 2012/05/01 1,120
104424 핸드폰 분실했는데 한전아저씨가 주워주셨어요. 2 감사의글 2012/05/01 965
104423 중딩 고딩 사내아이 밥 말고 체력 키우기 1 ..... 2012/05/01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