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 됐지만 명절마다 기분좋게 친정 가보질 못한 며느리네요
친정 멀다고(차로 4시간) 길 밀리는데 내려가야 하나며
친정가는걸 못마땅해하셨어요
그러면서 시누이는 언제오시나 아침부터 기다리고 계시구요.
결혼전 상견례때는 명절중 한번은 친정가서 지내고 오게 한다고
그렇게 듣기 좋은 소리 하시더니...
암튼 이번 설에도 연휴가 짧아서 친정 가는건 포기하고 있는상황인데
시어머님이 가벼운 수술을 하셔서 거동하는건 하시는데
아무래도 평소보단 불편은 하세요
그래서 차례도 안지내기로 했구요
저희 시어머님 경우 엄청 따지시분 분이신데
이번 명절 친정에 안내려가는 제가 시댁에서 연휴내내 있어야 할까요?
아님 당일날 집에와서 그냥 쉬어도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