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 옷을 어디서 사봤냐면.
1. 백화점 매대
2. 헌트키즈
3. 오시코시(뉴코아)
4. 동네 옷가게
백화점 매대는 아무리 싸다 해도 비싼 것 같구요.
헌트는. 잘 고르면 면이 괜찮은데 가끔 딱딱한(?) 면(cotton)도 있는 것 같구요. 좀 안예뻐요. 그렇다고 아주 싸지도 않구요.
오시코시 옷은 면도 괜찮고 만족스러운데 여기옷도 티셔츠 2만원대지요~?
동네옷가게도 잘 고르면 괜찮은데 저같은 직장맘은 잘 고르기가 어렵네요. 시간에 쫒기다보니..
어제 코스트코 가보니 디키즈인가 하는 아이옷 팔던데 2만원대였어요.
품질괜찮은거면 사볼까 하는데 거기 옷 입어본 적 없어서요.
그리고 기모가 있는 옷이라서 따뜻하긴 할 것 같은데 아래 질문에서처럼.. 제가 기모옷을 안 사 봐서요.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곤색에 영어로 뭐라 조금 써있는, 모자달린 후드티 형식 하나 있었어요.
디키즈 아동복 말고 성인 후드티나 반팔 티를 종종 올해 중2되는 큰딸에게 사줍니다.
디키즈 기모 후드티가 2만 9천원했는데, 그만한 퀄리티면 다른 평범한 캐주얼 브랜드에서 최소 1,2만원 이상씩 더 줘야 하는지라
만족하고 잘 입히고 있습니다.
애들 어른 속옷도 천이 좋더군요.
잘 고르면 코스트코 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고를 수 있습니다.
그 수준의 옷을 백화점에서 사려면 2배는 줘야할껄요.
지방에 사는지라 쇼핑의 선택권이 넓지 않아서 한달에 한번 정도 맘 먹고 옆 도시 코스트코 갑니다.
디키즈 옷 괜찮아요.
중학생들이 완전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에요.
백화점이랑 동일한 옷인데 30% 이상 싸요.
코스트코에서 옷 사입히는데 돈에 비해 좋아요.
디키즈 8세 아이 입히는데, 괜찮아요~~
코스트코 갈때 가끔 아이옷 디키즈 하나씩 사오는데, 그 가격대에 비해서 품질 괜찮습니다.
아, 그렇군요.
어느순간엔가 옷값이 올랐는지... 예전엔(벌써4-5년전이네요. 큰애어릴때) 보세나 백화점 매대에서1만원대에도 가끔 건질만한 물건이 있었는데 요즘엔 정말 2-3만원 아래에서는 괜찮은 옷 고르기가 힘들더라구요.
제가 물가 오른 생각을 못하고 지내다보니 가격대비 옷 고르다가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다음에 코스트코 가면 잘 골라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