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에서 라이팅이 안되면 레벨이 많이 낮아질까요?

영어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2-01-19 05:28:29

영어유치원나오고 1년쯤 학원다니다가 2년정도 저랑 엄마표로 책읽기 하고있어요.

빡세게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리딩이랑 리스닝은 많이 늘은것 같기는해요.

얼마전 너무 쓰기를 안하는것같아서 북리포트를 시켰더니, 이거 학원다닐때 많이 하던거라면서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물었더니 학원 다니고싶기도 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너 학원다니면 주말에 못놀아 학원숙제해야해 했더니 그말 쏙 들어가더라군요.

 

사실 저도 좀 지쳐서 학원 보내고싶은데,

 앞으로 읽히고싶은 책도 너무많고,

학원다니면 이제 고학년인데 애가 또 얼마나 학교공부에 학원숙제에 치여살까해서 안쓰럽기도하구요.

 

또 한편으론 계속 리딩레벨은 올라가는데, 라이팅이 안되고있으니 은근 걱정되기도하네요.

제가 읽기 듣기는 집에서해주고, 스피킹이야 정 안되면 화상영어라도 붙일수있지만

라이팅만 과외를 붙이기도 선생님도 어찌 구해야할지 모르겠고, 제가봐줄 자신은없구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학원으로 보내야하나 싶은데,

학원가서 리딩 리스닝보다 라이팅이 한참 차이나면 아주 낮은 레벨을 받을까요?

확실히 쓰기는 계속 안시켰더니 가끔은 기본단어도 헷갈려 하더라구요.

IP : 121.16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긴하죠
    '12.1.19 7:18 AM (115.140.xxx.225)

    지난주에 이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학원의 입학시험을 보았는데(레벨테스트 아니고 입학시험 ㅋ)

    아이말에 의하면 리딩문제는 몇문제없고 쉬웠고, 말하기도 몇마디 안물어봤대요.

    그대신 라이팅이 한 주제에 대해 두 페이지 쓰는 거였다고..

    그 얘기 들으니, 라이팅 잘 하는 애 뽑으려는 거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리딩이야, 누구나 시간 투자하면 잘 하는거구..

    라이팅이 최종목표 아닐까 싶어요. 저도 잠시 엄마표로 하고 있는데, 시중에 있는 책

    (챕터별로 주제있고, 문장연습하다가, 주요 구문 짚어주고, 라이팅하고, 리라이팅하는)으로 시키는데

    제가 영어 어느정도 하는 편인데도 아주 매끄럽게는 오류수정이 안되어서 다시 학원 고려중이에요.

    책읽고 써머리도 좀 시키고요...

  • 2. 저요저요
    '12.1.19 8:46 AM (175.206.xxx.120)

    제얘기하시는줄 ...-^^
    빡센 영유아니고 노는거 위주인 영유 나오고
    2년동안 제가 봐준다고 하면서 실은 방치였나봐요
    집에서 롸이팅 부분은 하나도 안봐줬거든요...

    심하게 안되요..
    전 솔직히 이정도 리딩이면 금세 라이팅 따라잡겠거니했는데
    그것도 연습 많이 되어야하나봐요
    학원 비교적낮은레벨 들어가서 다시 연습하고있어요
    그리고 제가 한 2년동안 집중듣기 열심히 했는데
    구멍이 숭숭 아주 많다는걸 깨달았어요
    엄마표 제대로 해서 성공하려면
    엄마가 하루종일 거기 매달려서 아이에게 1-2시간쯤 퍼부어줘야 되나봐요 ㅠㅠ

  • 3. 그죠
    '12.1.19 9:2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엄마표 열심히 하기 힘들어요.
    듣기 읽기는 어찌 해보지만
    단어외우기 문장만들기 문법같은것은 엄마가 연구해야하는 부분이라 일정수준이 아니면 쉽지않은듯...

  • 4. ㅇㅇ
    '12.1.19 9:20 AM (122.34.xxx.39)

    울지역 유명하다는 학원 입학셤도 위에님이 쓰신것처럼 에세이를 가장 중시하더라구요. 그이유야 라이팅을 보면 문멉적 오류나 어휘나 많을걸 볼수있기때문이죠. 저희애도 영유출신인데 1학년때 그학원 입학셤 갔다가 아주 놀랬었어요.ㅠㅠ

  • 5. 그런데
    '12.1.19 9:26 AM (111.118.xxx.248)

    학원은 또 어떻게 믿나요?

    이름만 대면 아는 강남 유명어학원 1등(해외캠퍼스 무슨 과제 대회인가에서요...)한 아이의 에세이조차 시제니, 어휘니 틀렸던데요?
    일일이 과제 검사 체크를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시나요?

    그거 보고 학원 보내놓고도 내가 다시 다 검사해야 하나? 이 생각 했습니다만...

  • 6. ...
    '12.1.19 9:43 AM (180.64.xxx.87)

    집에서 책 읽고 독서록 쓰기 시켜보세요.
    글쓰기는 그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요.

  • 7. 음 그런데요..
    '12.1.19 10:07 AM (115.140.xxx.225)

    위에 첫리플 단 사람인데, 영어를 정말 잘 하는 사람만이 봐줄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같은 어중간한

    사람이 중언부언 이어간 문장들을 원어민은 정말 간결하게 정리하더군요. 그리고 122.34님 위에 초1 입학시

    험 학원 혹시 제** 아닌가요? 비슷해서..

  • 8. 원글
    '12.1.19 12:30 PM (121.168.xxx.198)

    사실 저는 학원에서 라이팅을 기계적으로 시키는게 싫었어요.
    우리애들 키워보면 역시 글쓰기는 어느정도 책도 많이읽고 나이가 차야 제대로된 글쓰기가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1학년때랑 3~4학년때 글을보면 참 많이 차이가 나쟎아요.
    그래서 한글로 글쓰기가 제대로 될때 영어로 글쓰기를 시켜야겠다 생각하고있었는데
    지금은 또 많이 흔들리네요.
    아이는 어느새 4학년. 내년쯤되면 정말 보내고싶어도 보낼학원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어쨌든 레벨테스트는 한번 봐봐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95 직장상사의 이런 농담,아무것도 아닌 건가요? 6 .... 2012/02/02 1,681
66494 라면보다 조금 어려운 떡국레시피... 21 떡국만세 2012/02/02 4,088
66493 정말 이유없이 싫은 사람 있으세요? 16 2012/02/02 8,491
66492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저격 책 쥐박이와 판.. 2012/02/02 962
66491 노후비용 10억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2/02 4,195
66490 시어머님 생신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5 고민.. 2012/02/02 1,695
66489 아파트 담보대출 어디서 받아야할까요? 11 절반이상 2012/02/02 2,309
66488 공부하기 진짜 힘드네요ㅜ 5 소시아 2012/02/02 1,521
66487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들~ 3 발로 본 여.. 2012/02/02 1,227
66486 세살때까지 엄마가 봐야만 아이가 바르게 자라나요? 25 2012/02/02 5,466
66485 묵주기도 하려고 하는데요..가톨릭신자분들 봐주세요, 6 질문이요 2012/02/02 1,917
66484 수면다원검사.........100만원대 기계를 사라하네요. 효.. 2 나리 2012/02/02 1,617
66483 선을 보면 죄책감이 들어요... 2 에구.. 2012/02/02 1,950
66482 아침에 간단히 먹을 떡국 간단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9 떡국 2012/02/02 2,166
66481 김제동 토크콘서트 취소,울산KBS 정치적성향 공연불가 1 어이없네 2012/02/02 825
66480 태권도복 속에 아무것도 안입히시나요? 6 .. 2012/02/02 3,181
66479 장염은 언제동안 앓는지...ㅠㅠ 3 친정엄마걱정.. 2012/02/02 1,303
66478 가자미 씹으면.. 뭐지? 2012/02/02 468
66477 함평메주마을 메주로 된장 담아보신 분 계신가요? 15 된장 담기 2012/02/02 3,632
66476 하이킥 요즘 너무 좋아요.. 10 설렘 2012/02/02 2,173
66475 피아노 언제까지 2 사랑달 2012/02/02 1,137
66474 웃기는 내용의 동화책 초1정도 추천요.. 2 궁금맘 2012/02/02 667
66473 집 팔아야하나요, 아님 전세로..? 6 머리 아퍼요.. 2012/02/02 2,405
66472 노트북 인터넷으로 구매해 보신 분 계시나요? 12 노트북 2012/02/02 1,966
66471 둘째를 열성적으로 권하는 친구.... 18 곰돌이 2012/02/02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