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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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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아이 멜로디언 수준이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2-01-19 04:39:58

8살딸아이가 있는데요,

집에 피아노는 없고 멜로디언만 있어요,,피아노는 안배웠구요,,

올해부터 할 생각이에요

그냥 집에서 혼자부는데 반짝반짝 작은별은 친구가 놀러와서

알려준뒤 외워서 치더라구요,,

근데 몇일전 떳다떳다 비행기를 친다는거에요,

그래서 전 그냥 막 치는건줄 알았더니

완벽하진 않지만 왠만큼 계이름을 맞게 치더라구요,,

누가 알려줬냐니깐 자기가 생각나서 친거래요,

음감이 뛰어난건가요?

아님 이런경우 많은가요?

IP : 1.245.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9 5:03 AM (211.237.xxx.51)

    작은별도 비행기도 일단 도레미파솔라 요 다섯 여섯음 안의 음으로 치는 공통점이 있지요
    그래도 여덟살 아이가 작은별을 배운후 비행기도 쳤다면 일단 흥미는 있어보인다고 생각해요.
    피아노를 꼭 가르쳐보시기 바래요.
    저는 오랫동안 피아노를 쳤었고 제 딸아이도 제가 직접 8년 정도 가르쳐봤습니다..
    이제 고딩되는 저희딸도 공부하다가 머리아프면 헤드폰 끼고 (디지털피아노라서) 한시간 정도
    피아노 실컷 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하다고 합니다...
    원글님 따님도 피아노 배워놓으면 평생의 좋은 친구가 될겁니다...

  • 2. ..
    '12.1.19 9:33 AM (124.199.xxx.41)

    솔직히 멜로디언은..
    유치원때 이미 다 마스터....
    유치원 다닐때쯤 애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비행기를...계이름도 모르면서 누르면서 쳐 냈더는거죠??
    음감이 있다고 보이네요..
    청음이죠..듣고 음을 찾아내는 것..
    그런데 비행기자체가..도레미..3개 음으로 해결되는 것이라서...
    이것 가지고 청음력을 판단하기는...

    피아노 가르쳐보세요..
    아이가 좋아할 것 같네요

  • 3. ..
    '12.1.19 9:46 AM (114.206.xxx.240)

    엄청 흔하진 않지만, 드물지도 않아요. 윗분 말씀하셨듯이 청음능력이고, 소리를 들어야
    음으로 옮길 수 있거든요. 전공자들 중 청음이 안되지만 음대 가는 애들도 많아요,
    안되는 것 보단 청음이 되는 게 더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대단한 소질이라고 보기엔 어려워요.
    저도 청음에 취미로 작곡, 대위법, 화성악 다 배웠지만
    실상은 피아노 잘 치는 공대생이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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