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 60분 FTA 보신 분들...

아봉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2-01-19 01:05:54

저도 추적60분 봤는데, 이것보다 더 심한 결과 얼마든지 많겠죠... 분야가 너무 포괄적이니까...ㅠㅠ

이거라도 보고, 그동안 "될대로 되어라" 하신 시민들도,  어떻게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정말 약값, 앞으로 부모님 병원비, 그리고 이미 올라서 매달 스트레스 받는 공공요금 미친듯 뛰면 정말 어찌사나요...월급이 같이 미친듯 뛰는게 아닌데...아무리 월급이 많은 사람들도, 다 힘들어지는 거고, 의료 실비 보험 이런 것 들어놨어도, 결국 약재값 오르면 갱신때 엄청 보험료 비싸질것 아닌가요?

저 의료보험 민영화된 동남아 국가와 미국서 몇 년 살았는데, 정말 인후염 걸려 병원가면 기본 8만-10만, 장염걸려 링거맞고 약좀 받아 몇시간 후에 퇴원했는데도 40만원 가까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아플때마다, 마음과 머리가 더 아팠어요...그 달 생활비 뻥 뚤리니까...ㅠㅠ 그래서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아 이제 살겠다. 우리나라 최고다 이러면서 감사했는데, 그래서 저도 가을, 연말에 fta반대 한건데, 결국 딴나라 이렇게 날치기 통과시키고, 보수 민주당 의원은 한통속...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제 문성근, 박영선 이런 전면 반대파가 최고 위원됬으니 민주당이라도 발효 중지를 밀어 부쳐야 하는데, 너무 힘이 딸려요...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거기 모바일 투표로 경선 참여 했으니, 내일 통합민주당에 전화라도 걸어보고,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또 전화해서 '대노'해야 할까봐요...ㅠㅠ 참, 힘이 너무 딸리네요

정말, 예전에 딴나라 찍던 시민들도 제발, 이번 총선 만큼은 FTA문제가 우리 실생활에, 우리 앞으로 먹고사는 미래에 어떻게 미칠지 생각하고 투표하시길 빌고 또 빌어요...너무 답답해요...ㅠㅠ

IP : 58.137.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1:14 AM (110.35.xxx.232)

    에구 넘 걱정이에요..
    미친소때보다 훨훨훨 사람들이 관심을 안둬요...정말요.아휴

  • 2. ,.
    '12.1.19 1:16 AM (125.176.xxx.155)

    진짜 체결되기전에 그리고 꾹 입다물고 있더니, 지랄하고있네요.
    국민들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이 언론 개새끼들!

  • 3. 맞아요, 왜 날치기 통과한 날도
    '12.1.19 1:18 AM (221.140.xxx.142)

    최류탄 쏜것만 크게 방송하더니...ㅠㅠ

  • 4. 걱정이 태산
    '12.1.19 1:18 AM (125.181.xxx.137)

    저번에 민통당에 전화라도 걸자고 글 올렸는데 다들 관심이 너무 없으시더라구요..이젠 다들 포기를 하신건지..ㅠㅠ 모든 할수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fta반대의 목소리를 들려줘야할것같아요..가만히 있음 가카놈만 좋은일 시키는겁니다...지금이라도 방송에서 fta에 대해 제대로 조금씩 보여줘서 다행인것같아요..방송국에도 전화해서 fta문제점에 대해 방송해달라고..그래서 공론화시켜야합니다...다들 몰라서 그렇지 fta가 뭔지 알고나면 100만 천만 국민들 들고일어나는건 시간문제일겁니다...미국의 식민지속에서 우리와 우리아이들이 살아갈생각하면 너무나 끔찍합니다..막아낼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수있을것같아요!!

  • 5. ...
    '12.1.19 1:44 AM (125.181.xxx.137)

    pd수첩에서도 방영해줬음 좋겠어요..공중파방송이 아무래도 파급효과가 크니까...발효를 어떻게든 중지시키려면 국민의 엄청난 반대여론이 필요할것같아요~~

  • 6. 자연과나
    '12.1.19 1:59 AM (175.125.xxx.77)

    윗님 그럴리는 없습니다. 그녀는 찬성표에 한표 던진 사람이니까요.

    그녀의 유일한 장점이 한번 세운 고집은 절대 바꾸지 않는다입니다. 자기가 찬성표던진 마당에
    절대 실리를 따져 국민이 원해서라는 명분?을 가지고 발효중지를 말할 사람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mb가 선의결 후수정논의라는 카드까지 내걸고 바로 국회의결을 감행한 마당에 자기를 밟고 가라는 희생을 할거라고 여기는 건 mb를 너무 얕보는 겁니다. fta가 분명 해악인 경우도 있지만 분명 혜택을 받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1%로는 너무나 소수이지만 99%로를 농락할 수 있을 정도의 괴력을 갖고 있는 권력층인데
    그 권력층을 위해서 99%를 버리고 감행한 국회동의를 mb가 물러설 것 같습니까?
    미국산소도 현재의 국민들의 외부적 표출보다 훨씬 심하게 반대했음에도 밀어부쳤는데..
    미국산 소고기보다 훨씬 덩치 큰 fta를 자신의 후계자를 위해 희생?? 그럴리는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이 사람 역시 99%의 의견을 절대 반영하지 않습니다.

  • 7. 윗님과 동의합니다...
    '12.1.19 2:04 AM (221.140.xxx.142)

    박근혜는 '소신'이 있어요. 그런데 그 소신이 잘못된 이해와 판단으로 되어있는게 문제죠. 왜 나꼼수다에서 유시민이 그랬잖아요. 그분 기본적인 정책판단이 안되는 분이라고.

    그러니까,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쥐처럼 돈때문에 국민에게 사기치지는 않겠지만 (왜냐..성품 차이만 아니라 재산이 1조가 넘다고 하던데요....ㅠㅠ), 그릇된 정책은 계속 고수하겠죠. FTA포함해서....그러니 더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평생에 나라를 위한 기도가 그냥 나오는 적은 처음입니다..ㅠㅠ

  • 8. 구민주당지지자7
    '12.1.19 2:05 AM (123.215.xxx.185)

    자연과나 님//

    박근혜나 민통당이나 국민의 일반 여론에 귀를 기울일거라 생각은 하지만, 박근혜를 끌어들이는 제 관점이 이상하게 보일까봐 제 글을 지웠습니다.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 9. 그래요 우리 다 답답해서
    '12.1.19 2:13 AM (221.140.xxx.142)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ㅠ 구민주당지지자7님, 님 마음 알아요....

  • 10. 끝난 사안
    '12.1.19 7:57 AM (121.136.xxx.207)

    Mb가 후계자를 위해서 포기?

    한미 FTA 의 최대 수혜자가 Mb 인데

    1.혜택볼 미국 기업에서 리베이트(멕시코 대텅은 18 년 전에 미국과 FTA 체결 대가로

    1억 3천만불 정도 받았음 . 지금 미국서 잘 삶 . 돈 많은데 멕시코서 왜사냐구?

    추방은 개뿔 , 스스로 미국 갔을수도, 이메기씨는 5 억불 이상 받을 듯)

    2. 한국 대기업들에서 (삼숑, 혼디 등등) 이면 계약으로 대대손손 먹을꺼 주기로 계약 했을것임

    (4 대강 사업에 22 조 , 올해 상류 콘크리트(지류 4 대강 사업이라나) 까는데 22 조

    10 % 리베이트만 2.2 조 * 2 = 4.4 조)

    3.미국과 BBK 문제 퉁치는 것으로 끝

    4. 올해 미국 군수물자(오래되서 미군들이 사용다한 폐기 수준의) 14 조 원 들어오기로 계약

    리베이트만 10 % 면 얼마야? (1 조 4 천억원 이상)

    등등 국가에서 국민들의 세금을 자신의 주머니로 들어가게해서

    영원한 금권정치(돈이 최고니까)를 하는 것이 퇴임 후 아무도 자신을 손 못대니

    그리고, KTX 민영화(출바점이 수서역 근처 , 여기에 내곡동이 있고

    당연히 포함되죠 . 무슨 얘기 , 자신의 빨대를 KTX 에)

    4 년 전 , 투표 안하고 여행가고 , 주가 3000, 반값 대학 등록금 , 국민 소득 4 만불 등등

    에 현옥되어 투표하신 결과임 .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슬픈 한국

    최고의 마케팅 , 4 년 전 대텅 마케팅

    이것은 소설 입니다 . 나갱원의 말대로 주어가 없기 때문에

    고발 대상이 아닙니다

    어차피 올해 선거도 한나라당이 130 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맘이 나오는 마당에

    어느 방송국이 목숨내놓고 , FTA 의 참상을 방송할까요?

    한나라당이 130 석 이상 차지하면 대선에서 야당이 대텅되도 한미 FTA 폐기 어려움

    최소 2/3 이상 야당이 국회의원 당선되야하는데

    하여간 , 올해는 모두 모두 투표하고 ,

    만약을 대비해 돈 모으세요

    결국 한미 FTA 도 돈 문제니까요

    돈 , 결국은 돈 , 즉 자본 문제다

    한미 FTA 총선 전 발효하려(혹시 야당이 많이 당선 될까봐)

    2월 중순에 실시 예정

  • 11. 가족의 개념.
    '12.1.19 8:03 AM (59.30.xxx.35)

    사랑하는 자식들의 개념을 알지못하는 돌씽녀 박.근.해.가
    어찌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한다는 것인지 *$&@#...........

    자식을 나아보지도 않고 식구들의 정서를 안는체 하는 것은
    허상 이고 언어 도단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02 암환자 증명서 세액공제가 큰가요? 2 암환자 2012/01/20 961
60401 남편이 갑자기 너무 많이 변했어요 92 이런적 없으.. 2012/01/19 21,022
60400 혹시 지금 라면드시는 분 계신가요? 19 이고 2012/01/19 1,849
60399 저는 공과금이나 청구서 나오면 바로 납부합니다. 5 ee 2012/01/19 1,399
60398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3 별님 2012/01/19 738
60397 명절이 다가오니, 답답해져오시죠? 9 meeya1.. 2012/01/19 1,567
60396 편파방송의 대명사, 이제 정치꾼으로 Rdn 2012/01/19 416
60395 코드 안맞는 사람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한마디도 못하겠어요ㅠ.. 1 ... 2012/01/19 1,785
60394 마트 가서 간식은 어느정도 구입하시나요? 2 ... 2012/01/19 1,141
60393 여윳돈 1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dma 2012/01/19 2,674
60392 시엄니가무서워지네요 17 착한며늘 2012/01/19 4,489
60391 요즘은 쥐가 잘 안 보이지요? 6 rat 2012/01/19 1,343
60390 악 ㅠㅠ 해품달 성인연기자.... ㅠㅠ 71 나라냥 2012/01/19 13,200
60389 곽노현 판결을 보며 드는 생각 2 허거걱 2012/01/19 1,200
60388 생굴이 많이 들어왔는데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냉동가능한가요?.. 2 굴굴굴 2012/01/19 2,410
60387 인삼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ee 2012/01/19 836
60386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82cook.. 2012/01/19 467
60385 집주인이 보일러를 바꿔주지 않는다고 배짱 부리면 6 대처법이 필.. 2012/01/19 1,111
60384 그냥 한달에 50만원 미만 적금 드는거..어디다 드세요들? 8 아후 2012/01/19 3,067
60383 부러진 화살 보고왔어요~ 20 .. 2012/01/19 3,529
60382 21개월 아기, 어떤책 사줄까요? 6 2012/01/19 1,650
60381 친구가 남편한테 자다가 맞았대요(남편이 잠꼬대가 엄청 심해서~).. 2 세상에 2012/01/19 2,056
60380 셜록 홈즈 패러디 이거 보셨어요?ㅋㅋㅋㅋ 4 이젠 2012/01/19 2,243
60379 이전에 맞벌이었다가 지금 전업인데 국민연금 계속 넣는게 좋을까요.. 6 국민연금 2012/01/19 2,251
60378 나꼼수의 공식입장이 궁금__진중권-- 25 ㅁㅁ 2012/01/19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