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사들 전화걸어 보험갈아타게 하는거요.

사기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2-01-19 00:13:15

보통 좋은 보험들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게 전화걸어 적극적으로 하지요.
이 보험은 이미 탈만큼 타서 효력이 없다든가 더 타면 다음 보험들때
힘들거라는 둥....이런 멘트로 보험 갈아타게 한것은 문제 제기할 수 있나요?
예전 보험은 공제금 없이 다 받을 수 있는데 새보험은 공제금 빼면 받을것도
별로고 진단금 적용되는 부분도 웬만한건 다 빠져있고...

 

전에 어디선가 부당모집이라 써있고 신고전화번호 되있던거 본적이 있네요.

보험금 청구하려니 대체 뭘 어찌 해놓은건지 해당되는 부분이 다 빠져있더라는..

막 화나는데...남편은 순진해 설계사 말듣고선 싹 바꿔놓았더라구요.

이런 경우 보험사에 패널티라도 가하는 방법없을까요?

뭔가 적용받을 부분이 죽는거나 후유장애 아님  너무 혜택받는게 없어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손해보험인지 생명보험인지 헷갈릴 정도로요. 아이가 아직 초등생인데

100세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하여간 전화걸어 중간에 바꾸게 하는건 일단 멈춤해야 합니다.

IP : 14.32.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업
    '12.1.19 12:57 AM (125.141.xxx.221)

    그거 보험회사 자체적으로 한다기보다 영업사원이 하는거에요
    영업사원이 판매 수수료 받는건 아시죠?
    제가 알기론 수수료를 2년동안인가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설계사 연차나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걸로 아는데 암튼 제가 알기론 그래요)

    님이 a라는 상품에 설계사 통해 가입했으면 a상품에 대한 보험료를 매달 낼거고 그 보험료를 보험회사에서 받아 설계사한테 수수료를 주는데 그 기한이 2년이에요
    2년 지나면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모두 갖는거죠

    그러다보니 설계사들이 머리 쓰는거에요
    더 좋은 상품이 나왔다 업그레이드 되서 나왔다
    더 이상 자기가 수수료 받는게 없기 때문에 자꾸 업그레이드 됬네 더 좋은게 나왔네 하면서 갈아타길 권유하죠
    갈아타면 다시 그 상품에 대해서 수수료를 받을수 있거든요
    일정기간동안...
    그러니 기존 고객 관리니 뭐니해서 전화하는거에요

    물론 개중엔 진짜 고객을 위해서 상품을 권하는 설계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저런 이유땜에 그런답니다

  • 2. ,.
    '12.1.19 1:15 AM (125.176.xxx.155)

    원글님에 질문글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요,
    제가 얼마전에 아르바이트로 보험회사 팀비서구한다고 해서 면접봤더니,,,
    바로 그런업무를 한다고 말하더군요..
    바로 기존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험상품교체를 권유하고 영업사원이 만날수 있게
    약속까지 잡는거요..
    켁,, 진짜 그러고는 70만원준다네요.
    요즘 팀비서 뽑는다고 해서 교묘하게 보험영업하게끔 하네요.

  • 3. 그렇군요.
    '12.1.19 1:20 AM (14.32.xxx.77)

    근데 막상 1년 치료비 청구하려니 다 공제없이 받을 수 있는것을 팔랑귀 남편이 이리 해놨으니
    보험부당 가입이다 하면서 원래 보험 살려내놔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넘 아까운 보험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49 정말편한 신발 70대엄마 4 추천해주세요.. 2012/02/06 1,604
66348 난시용 일회용렌즈 끼시는분들.... 7 궁금 2012/02/06 22,278
66347 수잔와이즈바우어의 "세계역사이야기" 재밌나요?.. 10 책싫어요 2012/02/06 1,320
66346 고구마가 먹고 싶어요.. 3 룰루고양이 2012/02/06 1,011
66345 나는 잠자리 상대도아니고 파출부도 아닌데....... 42 희오 2012/02/06 19,268
66344 오색약손어떤가요? 2 추워요 2012/02/06 1,242
66343 서울시 ‘이명박·오세훈 부채’ 분석하기로 8 결과대박궁금.. 2012/02/06 1,387
66342 [원전]기사 3개 참맛 2012/02/06 869
66341 서문시장에서 수 놓는 곳은 몇 지구인가요? 1 급질-대구맘.. 2012/02/06 794
66340 참치캔 9 희망 2012/02/06 1,811
66339 MBC 이어 KBS도 총파업? 참맛 2012/02/06 562
66338 차주전자 손잡이가 녹아내렸어요. 1 정신없는 아.. 2012/02/06 547
66337 학군...정말 중요할까요? 15 고민 2012/02/06 5,538
66336 발톱무좀 7 알렉 2012/02/06 2,810
66335 가출과 별거의 차이가 뭔가요? 2 swfam 2012/02/06 1,970
66334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06 765
66333 개신교 개종 금지해라? WCC가 일침을 놨군요! 2 호박덩쿨 2012/02/06 1,069
66332 나는 항상 불쌍한 거 같아..라는 딸의 말(예비초6학년) 6 뜨끔맘 2012/02/06 1,611
66331 친정아버지의 아들과 딸들 14 초록바다 2012/02/06 3,644
66330 요즘 아동화 왜 이리 비싼가요? 7 아동화 2012/02/06 1,652
66329 양준혁이 어린 여자를 얼마나 밝히길래.. 27 ㅇㅇ 2012/02/06 17,713
66328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살아가기... 2 키린 2012/02/06 1,640
66327 쓰레기 모으는 남편..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44 똥포포 2012/02/06 19,833
66326 케이크 유통기한? 1 케이크 2012/02/06 2,856
66325 요리쪽으로 경력없는 사람이 음식점 하는거 힘들까요? 6 고민 2012/02/06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