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보고 눈물 났어요...

ㅠㅠ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2-01-19 00:01:20

오늘 돌싱 특집인데 여자 2호분이 아들과 통화할 때

아들이 말을 넘 이쁘게 하더라구요. 철이 든 거 같아요. 몇 살인지 모르지만(아마 초등학생?)

첫인상에서 0표 받았다 하니까 모르는 상태에서 선택한 거니 괜찮다고 하고

엄마 사랑해 줄 아저씨 찾아야지, 엄마 사랑해 하는데

눈물 나네요. 저런 아들 두신 2호분 행복하시겠어요.

저희 아들도 말 참 이쁘게 하는데 그냥 아들의 그 마음과 말이 너무 기특하고 예뻤어요..

IP : 124.197.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9 12:23 AM (61.109.xxx.210)

    저도 그 장면 찡 했어요.
    아들이 철 많이 들었나봐요.

  • 2. 상큼
    '12.1.19 12:39 AM (116.36.xxx.13)

    아들 인성좋게 잘키운거보니
    2번님도 좋으신분일거같아요

  • 3. ..
    '12.1.19 1:08 AM (110.35.xxx.232)

    정말 찡 하더라구요...
    다들 이쁘고

  • 4. 저도요..
    '12.1.19 1:27 AM (114.206.xxx.110)

    무덤덤하게 보다가, 아들이랑 통화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어쩜 그렇게 반듯하게 아들을 키웠는지.. 13살이라 하더라고요.

  • 5. 엄마
    '12.1.19 8:57 AM (116.123.xxx.158)

    아들이 그리 예쁘게 말하는거 보니 엄마도 다시 보이던걸요.
    아이없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큰 아들이 생기는 거니 부담스럽기도 하겠지만 그런 형이 있다는 것이 든든한것일텐데...
    그분 좋은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6. 그러게요
    '12.1.19 3:54 PM (119.207.xxx.222)

    2호분 그 통화 전까진 별 매력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들과 통화하는거 듣고있자니
    엄마가 참 괜찮은 사람인가보다..
    아들 잘 키웠다..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분 만나서 아들한테 멋진 아빠 생기길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9 남극의 눈물 보다 울었네요.. 10 mango 2012/01/21 2,501
60838 제가 생강차를 무지 좋아하는데여. 4 생강 2012/01/21 2,180
60837 화성인 바이러스 대식가..ㅋㅋ 4 .. 2012/01/21 3,014
60836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삼성직원행사는 언제쯤 할까요?? 1 .... 2012/01/21 5,834
60835 명절 시부모꼐 드리는 돈.. 이 경우는 어떤가요? 4 아래 글보다.. 2012/01/21 1,382
60834 하루사이에 생긴 눈주름 응급조치 있을까요? 3 올것이으악!.. 2012/01/21 1,549
60833 초등....수학과 영어중 어느쪽에 비중을 더 두어야 할까요? 8 고민... 2012/01/21 2,007
60832 제글을 낚시글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17 내미 2012/01/20 2,758
60831 롯*면세점에서 산 버버리백이 짝퉁일 수도 있나요? 3 급질 2012/01/20 3,647
60830 제시외건물에 대해서 여쭈어봅니다. 1 쫄지마 2012/01/20 1,458
60829 웹툰 추천해 주세요~~ 9 ^^ 2012/01/20 1,305
60828 사랑과 전쟁 2 보시나요? 10 겨울밤 2012/01/20 2,835
60827 삼각김밥 속 만들었는데요 3 참치 2012/01/20 1,206
60826 지금 키톡에 쪽지보내신분 19 ... 2012/01/20 3,339
60825 3호선 독립문 -무악재-홍제역 쪽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2 ... 2012/01/20 13,500
60824 명절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돈 65 어렵다 2012/01/20 4,889
60823 명절엔 아픈게 죄 3 며느리 2012/01/20 893
60822 남극의 눈물 아기펭귄 ㅜㅜㅜㅜㅜㅜㅜ 8 ㅜㅜ 2012/01/20 5,979
60821 댄싱퀸 보신분 계신가요? 1 엄마 2012/01/20 1,117
60820 영어단어 못외우는거 머리 나빠서 그런건가요? 6 영어질문하나.. 2012/01/20 1,923
60819 개인택시 교통카드요금 지불할때요. 4 택시비 2012/01/20 1,816
60818 남편과 <부러진 화살>생각없이 보러 갔더니.. 60 나는 영화광.. 2012/01/20 12,070
60817 추천해주세요.. 초등5수학문.. 2012/01/20 241
60816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대치동 부동산에서 예측한건데 15 ... 2012/01/20 5,420
60815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아이 초등 오후엔 어떻게 하세요? 1 .. 2012/01/20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