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근영이 그리는 연우는 어땠을까ㅠㅠㅠ

드라마 이야기 조회수 : 8,087
작성일 : 2012-01-18 23:46:40

이상하게 봐도 별 감흥 없는 배우가 있고.

어떤 캐릭터에서만 가슴 뛰는 연기자도 있는 반면에

작품 선택할 때마다 귀가 쫑긋, 눈이 번쩍해지는 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문근영양입니다.

 

천정명, 이미숙과의 호흡이 너무 좋았던 <신데렐라 언니> 이후에

연기 외적으로 뒤죽박죽 엉망진창이었던 <매리는 외박중>을 거치면서

다음 작품 고르기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이번 <해를 품은 달> 거절은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

 

차라리 내일까지 모를껄^^;;

괜히 알아가지고서리..

저 혼자 이렇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ㅋㅋ

 

서운한 건 어쩔 수 없고.

딱 오늘까지만 아쉬워하고

낼부터..세자와 연우는 어떤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나줄런지.

새로운 기대 쪽으로 줄 서 봅니다.

에공....

 

어느새 이렇게 또 10시엔 바빠지게 생겼네요^^ 

 

 

 

IP : 182.209.xxx.1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58 PM (58.124.xxx.38)

    저도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 연기를 정말 인상깊게 봤던터라 그 이후로 좋아하는 배우가 되었는데요,
    해품달 정말 아깝네요~
    그 초롱한 눈빛, 야무진 발음과 연기...ㅠㅠ

  • 2. 흐음
    '12.1.18 11:59 PM (121.167.xxx.16)

    제가 그 맘 알지요. 저도 몇 주 전에 그 얘기 듣고 무척 아쉬웠더랍니다. 문근영이 했더라면 진짜 케미 살고 황당 무계 판타지도 진짜 이야기처럼 보였을텐데...

  • 3.
    '12.1.19 12:01 AM (211.244.xxx.66)

    문근영이였나봐요..
    한가인이 상대배우들보다 나이가 들어보여 그것이 에러였는데...
    문근영이 했으면 좋아겠네요...
    아깝다..

  • 4. 아...
    '12.1.19 12:05 AM (122.32.xxx.10)

    문근영 이라니... 정말 딱인데 너무 아쉽네요. 드라마 보는 내내 생각날 거 같아요..

  • 5. ..
    '12.1.19 12:08 AM (121.151.xxx.172)

    저도 우리딸이랑 문근영이 했음 딱이었을텐데 이러면서 봤어요

    원작책을 출판되었을적부터 읽은지라 그때부터 그리던 월이 (연우)의 이미지는 정말 문근영이 딸이었는데...


    아마도 이작가님의 첫작품인 그녀의 맞선보고서라는 작품도 아마 드라마화될것같아요(그냥 제 생각에요 ㅋ)

    작가님 작품이 총 4개인데 성균관 규장각은 성균관스캔들로 해를 품은 달도 이번에 이렇게 이슈가 되고 시청률도 좋으니 마지막 남은 작품도 곧 판권계약하지 않을까요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사실 그녀의 맞선보고서라는 작품을 읽으면서 미니시리즈로 만들면 딱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정말 박장대소하며 읽었던작품인데

    아마도 첫작품이라 다소 엉성하고 서툰면도 없지 않지만 그때부터 정은궐님 범상치 않은 분인줄 알았어요 ㅋ

  • 6. 음-
    '12.1.19 12:13 AM (219.251.xxx.135)

    그래서 문근영까지 욕 먹고 있어서 안타까운 1인이라...
    "문근영이면.." 이런 소리는 좀 듣기가 뭐해요... ^ ^a
    한가인, 문근영 둘을 다 엿먹이는 것 같잖아요.
    벌써부터 "문근영 배 아플 것"이라는 기사도 뜨고.. ;;;

    김수현-한가인이 안 어울리기는 하지만,
    이건 김수현 소속사 쪽에서 강력히 원했다는.. 또 카더라 설이 돌더라고요.
    아무튼 오랜만에 본방사수하고 있는 드라마여서, 아무쪼록 산으로만 안 갔으면 좋겠어요.
    이 느낌 그대로 재미있게 풀려갔으면.... 싶네요 ^ ^

  • 7. ...
    '12.1.19 12:24 AM (121.151.xxx.172)

    예전에 성균관스캔들로 잠못이루던 밤에

    자주가던 로설사이트에서 민화공주역으로 서효림으로 딱이다 이럼서 말한적이 있어요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모두들 걔가 딱이다딱이다 그러고 놀았답니다


    덤으로 허염으로 박유천을 캐스팅했었는데 (성균관에서 못이룬사랑 거기에서나 이루어라 하는맘으로다가)

    머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를 보니 허염은 완전 모르는 배우던데요 ㅠㅠ

    첨엔 김정훈을 허염으로 캐스팅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취소되었나봐요

  • 8. ,,
    '12.1.19 12:24 AM (211.208.xxx.149)

    저도 문근영 좋아하지만 연우 역할에는 안어울렸을거 같아요
    연우는 더 단아하고 여인같은 느낌이 나야 하는데 문근영양이 소화하기에는 정말 민화가 더 어울렸을듯
    그래도 한가인은 ㅠㅠ
    이모 ㅠㅠ

  • 9. 윗님
    '12.1.19 12:30 AM (121.165.xxx.157)

    이모가 맞네요 이모

  • 10. ...
    '12.1.19 12:55 AM (175.112.xxx.103)

    연기력을 떠나 한가인은 정말 아니다 싶어요
    김수현과 너무 겉도는 느낌
    아님 남주를 다른 사람으로 하던가...

  • 11. ..
    '12.1.19 1:03 AM (116.39.xxx.119)

    뜨악!!연우 역할이 문근영한테 갔었군요. 공주 역할 아니라도 맡아주지....아쉽네요
    오늘 한가인이 화면에 나오는데 급 관심이 떨어지더라구요
    피부상태도 그렇고 너무 나이들어 보이는게 남주와 이모,조카사이같고...그 앵앵거리는 목소리도 좀 에러일것같고.....

  • 12. ...
    '12.1.19 1:09 AM (121.151.xxx.172)

    첨 캐스팅되었을적에

    로설사이트에서 난리났었어요

    조카를 품은 이모라고ㅠㅠ

    김수현까지는 봐주겠는데


    한가인은 차마 ㅠㅠ

  • 13. 우쩌냐 가인아...
    '12.1.19 1:28 AM (119.67.xxx.167)

    조카를 품은 이모...

  • 14. 두두둥
    '12.1.19 1:33 AM (121.130.xxx.78)

    여기 반응들을 보다보니
    한가인이 멋지게 홈런 한방 날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

    저 해품달도 안보고 한가인 문근영 두 사람 다 관심 없는 사람인데요.

    그냥 그런 반전을 보고 싶다는 거죠 ^ ^
    한가인씨 내일 한번 멋지게 한방 날려봐요

  • 15. 저역시 한가인 반전을 기대함
    '12.1.19 2:17 AM (119.149.xxx.229)

    해품달 꽂혀서 올만에 디시 드라마갤도 가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녀보는데
    한가인 너무 심하게 까이네요.
    정작 뚜껑은 열리지도 않았는데

    차라리 진짜 잘해줘서 이 모든 논란을 확 재워버려줬음 싶네요.

  • 16. 신참회원
    '12.1.19 10:21 AM (110.45.xxx.22)

    전작 [바람의 화원]에서 넘 고생을 해서 이번 작품이 확! 땡긴다거나 아주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열의가 없었나봐요.
    박신양 등쌀에 실신까지 했던 걸로 아는데,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윗분 말씀대로 한가인도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기분 좋지 않고 그럴텐데 모든 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확 잘해줬으먄 좋겠네요.
    [성균관 스캔들]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걸오 문재신역의 유아인이 [성스]의 최대 수해자가 된 것 처럼요.

  • 17. 조카품은
    '12.1.19 10:29 AM (211.210.xxx.62)

    조카품은 달에 웃습니다. ㅋㅋ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고 극본도 잘 짜여 있어서 주인공이 아쉽네요.
    그런데 문근역은 공주역에는 어울릴것 같은데 연우역으로는 글쎄요.
    차라리 박민영이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니면 덜 알려진 신인이나 요즘 아이돌들도 괜챦고요.
    내용 자체가 로맨스라 어떻게 해도 시청율이 좋았을텐데 한가인이라니... ㅋ, 반전을 기대하지만
    반전을 기대하는 자체가 벌써 부담이죠.
    좀 편하게 보면 좋을텐데 이건 조마조마하게 보게 생겼으니.

  • 18. 반전은 무리할 듯.
    '12.1.19 11:13 AM (112.150.xxx.121)

    한가인 안티 아니구요.
    그 세탁기 선전도 참 임팩트가 없고..목소리가 안 예뻐서 그런가?
    참, 저는 엉뚱하게도 심은하 젊은 시절이 했으면 얼마나 잘했을까 하는 생각까지.
    잘해서 이런 의견을 확 뒤집으면 개인적으로도 크게 잘되는 일이겠지만,
    그러기에는 연기도 목소리도 남녀 비주얼 그림에도 뭐 하나 땡길 것이 없네요.
    한가인을 할 거면 남자애를 좀 더 나이들어 보이는 애를 고르던지..아니 그림이 안맞는데 어쩌라는 것인지?

  • 19. 저도
    '12.1.19 12:38 PM (58.126.xxx.137)

    한가인 좋구요..남주를 바꾸던지 하지..왠지 참한이미지엔 문근영보다 나을듯 그리고 문근영이 공주하면 괜찮을듯 한데

  • 20. 놀래라
    '12.1.19 6:35 PM (59.23.xxx.1)

    세상에,,근영이가 거절했다는건 모르고
    연우 보면서 근영이가 딱인데~했거든요.
    근영이 좋아해서 저도 뒤늦게 안타깝네요.

  • 21. 홍시
    '12.1.19 9:22 PM (61.102.xxx.247)

    문근영씨 였군요~계속 보면서 한가인은 아닌데 했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 22. ㅎ.ㅎ
    '12.1.19 9:43 PM (115.21.xxx.12)

    전 김유정양이 워낙 잘해서 누가 와도 군소리 나오게 되어있구나 싶네요.

    전 문근영보단 한가인이 더 좋은데.

  • 23. ...
    '12.1.19 11:01 PM (121.153.xxx.78)

    누가 나와도 아역만 못하다는 소리 듣기 딱 십상.

    아휴~ 대한민국에 아무리 배우가 없어도 제발 심은하 얘기 좀 안했으면...

    자기 관리 뛰어나서(?) 잘 나갈 수밖에 없는 작품 가려서 했던 그녀가 마치 대단한 배우인양 회자되는 것 이해가 안되네요.

  • 24. 은퇴도 타이밍
    '12.1.19 11:28 PM (175.197.xxx.119)

    심은하 미술관옆동물원은 감독의 재치가 뛰어나고 각본이 좋아서 그렇지 정작 심은하 연기 자체는 정말 어색했는데
    세상에 감독들 잘 만나서 8월의크리스마스랑 청춘의 덫
    빅히트는 이것뿐인거같은데 (그 두개는 제가 못봄, 염정아랑 나온 미스테리영화 그것도 연기못했음)
    은퇴를 제대로 하고
    이후로 그만한 후배들이 안나오는 건지 정말 실력 이상의 평가를 받네요 ㅎㅎㅎㅎ
    무슨 누가 보면 불후의 명작만 낳은 명배우인줄 알겠어요 -_- 연기 못하던데 이상하네...

    문근영이 민화공주 역을 원했다면 더더욱 불가능했겠네요
    한가인측에서 반겼을리도 없고 젊은여배우 투톱인데 한가인이 연기로 뒤처지니.
    선덕여왕 때도 그렇고 입체적인 인물이 더 인기가 많죠 보는 눈 있는 연기자들한테도 눈에 띄고

    뿌리깊은나무 때 단 하나의(?) 오점이 눈 굴리는 강채윤아역이었을때
    요새는 아역들이 너무 잘하고 지나치게 예뻐서 화제가 되는 걸 성인연기자들이나 제작진이 부담으로 느껴
    적당히 고른다고도 하던데
    그 때는 그 강채윤 아역이 너무 오버를 해서 그런지
    이해가 가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아역이 워낙에 잘하고 예뻤다 보니 게다가 성인연기자들 그다지 실력검증에서 좋은 결과를 못냈던 사람들이고 하니까 그 때 그 의견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심은하 드립은 저도 싫어요 --; 다시 나와봐요 대사 거의 없는 역 하든지 왕 실망하든지 할거에요;
    고현정도 은퇴번복하고 다시 나오기 전에는 세기의 명배우였죠
    고현정은 그래도 심은하만큼 연기못했던 적 없고 발성이나 발음도 괜찮아서 훨씬 나았고
    다시 나온 후에도 작품도 많이 하고 성적도 괜찮죠
    심은하는 고현정 급 이하라고 보는데...다른거 다 떠나서 연기면에서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심은하 얘기 때마다 나오는 게 너무 이상해요.

  • 25. ..
    '12.1.20 12:59 AM (182.211.xxx.18)

    저도 너무 아쉬워요.ㅠㅠ
    문근영이 했으면 했는데...
    나이대도 맞고 좋았을거 같아요.
    작가도 쓸때부터 연우에 문근영을 놓고 썼다고 하고...

  • 26. 연로하신 이모가...
    '12.1.20 1:52 AM (175.212.xxx.24)

    조카를 품은 이모라고ㅠㅠ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37 이마트몰 아이패드 특가.. 그때 찾으셨던분.. 2 ... 2012/01/19 1,047
60936 대치 이부근에 사시는분들 백화점 어디 이용하세요? 3 알고싶어 2012/01/19 814
60935 명절전엔 제수용품만 비싼가요? 1 재래시장 2012/01/19 555
60934 고등학교 보충 언제 끝나나요? 1 궁금 2012/01/19 668
60933 실손보험에 대해서 말씀좀 듣고싶습니다 2 성지맘 2012/01/19 961
60932 손예진, 이나영, 한가인 닮은 일반인 6 진실 2012/01/19 6,178
60931 박원순 시장, 또 사고칠 기세! 12 깨룡이 2012/01/19 1,896
60930 노무현 비자금 추정 돈상자 ? 내 그럴줄 알았다. 6 호호맘 2012/01/19 2,310
60929 명절이 다가오니 하루에 전화 수시로 하시네요. 6 시댁 2012/01/19 1,717
60928 햄스터 목욕모래와 햄스터 물주는거를 손으로 찍어서, 혀에 댔거든.. 4 4세아이 2012/01/19 1,059
60927 미국은행카드로..돈빼야 하는데요 2 서울에서 2012/01/19 686
60926 단배추 요리 좀 도와주세요~ 4 .. 2012/01/19 1,835
60925 저녁에 한 현미밥 아침에 먹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2 요리꽝 2012/01/19 1,286
60924 수두가 배에만 집중적으로 생길수도 있나요? 5 5세 2012/01/19 1,461
60923 고깃집에서 함께 나오는 양파간장소스절임~질문요!!!! 6 고기먹을때 2012/01/19 2,198
60922 이혼하네마네하다가 이제 명절오는데..참..난감하네요 6 어케하나 2012/01/19 2,214
60921 엔진오일 1만km 주행 가능? 윤활유업계 ‘죽을 맛’ 꼬꼬댁꼬꼬 2012/01/19 917
60920 나이가 들수록 턱이뾰족해지고 길어지는 느낌이에요 3 에휴 2012/01/19 2,054
60919 명정 당일 친정 못갈경우 계속 시댁에 있어야할까요? 7 며느리 2012/01/19 1,407
60918 방사능 때문에 수산물은 일절 안드시나요? 24 정말궁금해요.. 2012/01/19 2,582
60917 1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9 758
60916 의료실비보험 설계서중 일반상해/질병 입원일당이요... 4 실비보험 2012/01/19 4,105
60915 곽노현건에 대해서 삼실사람 내기했어요 6 돈걸었서요 2012/01/19 1,093
60914 휴직한 직원 월급 질문 3 나나 2012/01/19 1,030
60913 아기를 키우며... 제가 늙는 것 같아요 10 .. 2012/01/19 1,886